p708e3u67kmshduq0cbqpmiav1

북파니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홈 > 
301
황인찬 지음 | 사계절출판사
17,000원
15,300원
|
850P
“잘 쉬었어? 오늘은 기분이 어때?” 얼룩진 공기를 들이마셨는지 여느 때와 다르게 하루가 얼룩투성이다. 머릿속 어딘가 텅 빈 것 같아서 '배가 고파서 그런가'하는 생각을 했고, 머릿속 어딘가 어지러운 것 같아서 '마음의 방향이 꼬였나'하는 생각을 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삶의 쉼표 하나쯤 필요하다고 느끼는 요즘 마침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깊은 휴식 같은 시 그림책 <백 살이 되면>이다. 황인찬 시인의 시, '백 살이 되면'에 서수연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백 살이 되면>은 몹시 피로한 일상에서 따듯하고 긴 휴식을 마치기까지 무려 백 년에 달하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잘 쉬었어? 오늘 기분은 어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백 년 동안 쉬어서 아주 기분이 좋다."라고 답하고 싶다는 마음에 공감이 간다. 매일매일 펼쳐놓고 오래 머물고 싶도록 위로가 되는 그림책이다. 서수연 작가의 서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그림은 생생한 휴식의 풍경을 만들어간다. 일러스트레이터 서수연의 첫 그림책.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2
이세 히데코 지음 | 황진희 옮김 | 천개의바람
17,000원
15,300원
|
8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유아(0~7세)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0~7세) > 4~7세 > 유아그림책 > 외국그림책 수상내역/미디어추천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동아일보 > 2023년 5월 1주 선정 여행-인생-의 목적을 이윽고 알았다. “거친 사생이 밑그림이 되고, 이윽고 완성된 그림이 되기를.” - 빈센트 반 고흐 삶이라는 캔버스를 채우는 화가의 여행 바람그림책 138. 화가는 다시 여행길에 나선다. 안개가 낀 숲속, 달빛이 비치는 밤과 빛과 시간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시든 해바라기, 기차를 타고 움직일 때 창밖을 스쳐 지나가는 풍경…. 그리고 싶은 풍경은 과거의 기억과 함께 화가의 손에서 그려지길 기다린다. 오랫동안 화가로 살아온 이세 히데코의 인생관이 엿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기획 의도 ● 이세 히데코의 모든 것을 담은 한 권 올해로 그림책을 만든 지 40년이 되는 작가이자 화가인 이세 히데코가 쓰고 그린 책들은 저마다 다양한 이야기로 조금씩 다른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읽다 보면 결이 비슷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생명과 삶, 단절과 죽음, 미래와 이어짐과 순환. 그 속에서, 작가는 ‘생명이 가진 힘을 믿고 있구나.’라는 감상을 받습니다.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첼로〉는 상실로 인한 아픔을 가진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서로 만나 이야기하며 슬픔을 나누고, 첼로 연주를 함께하며 천천히 자신의 마음을 돌봅니다. 타인과 함께하며 회복한 마음은 또 다른 타인을 위로하고자 하는 마음이 되지요. 〈첼로, 노래하는 나무〉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랜 시간을 살아온 나무는 베어졌습니다. 새 옹알이를 알려주신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나무는 첼로가 되어, 할아버지의 기억은 지금의 ‘나’를 구성하는 소중한 기억이 되어 살아갑니다. 첼로는 ‘나’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통해 더 먼 미래로 이어질 것이고, 할아버지의 기억 또한 ‘나’의 아이들을 통해 이어지겠지요.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은 언뜻 죽으며 단절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랫동안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나무의 아기들〉은 동일본대지진을 겪은 뒤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 저마다의 방법으로 살아남아 싹을 틔우는 나무 씨앗처럼, 아이들도 언제 어디서든 미래를 향해 싹을 틔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지요. 생명은 함께하며 더욱 강해지고, 다른 생명으로 인해 이어지며, 끈질기게 살아남아 저마다 하나의 나무로 자라나는 씨앗입니다. 나무는 씨앗이 자라난 모습이지요. 〈그린다는 것〉은 이세 히데코라는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이세 히데코의 생각과 삶을 오롯이 보여주는 한 권입니다. ●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캔버스를 채워가는 화가 삶은 흔히 여행으로 비유되곤 합니다. 이세 히데코의 삶을 보여주는 〈그린다는 것〉은 여행길을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는 작가인 화자가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기도 하면서, 독자가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처럼 보이기도 하고,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을 은유하는 것도 같습니다. 화가는 여행길에서 많은 것을 봅니다. 안개에 따라 전혀 다르게도 보이는 산의 풍경, 캔버스에 담고 싶은 달빛의 푸름과 저녁놀, 빛과 시간이 지나며 지상의 별처럼 보이는 시든 해바라기들…. 그러나 화가는 자신이 본 풍경을 사진처럼 있는 그대로 그려내지 않습니다. 화가가 그려낸 캔버스 속에는 그날 느낀 바람과 빛과 냄새가, 그리고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있습니다. 물론 붓을 쥔 화가를 구성하고 있는 과거의 기억들도 함께 있지요. 그려진 그림들은 화가의 새로운 기억이 되고, 화가는 새로운 캔버스를 채우기 위해 여행길을 떠납니다. 삶이 이어지는 한 빈 캔버스는 계속해서 생겨나기 마련이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는 화가만 느낄 수 있거나, 특정 누군가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친구들과 같은 풍경을 보더라도, 그동안 겪어온 경험과 시간이 모두 다르기에 자신만의 감상이 생기지요. 새로운 순간은 기억이 되고, 그 기억이 밑바탕이 되어 자신만의 감상을 담은 순간이 생기고, 또 그 순간은 기억이 되길 반복하며 캔버스는 자기만의 기억으로 채워집니다.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누구나 화가인 셈이기에,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책입니다. ● 나만의 캔버스를 타인에게 보여주는 사람들에게 더욱 특별한 이야기 〈그린다는 것〉에는 하늘이 자주 나옵니다. 달이 뜬 밤하늘, 노을이 지는 저녁 하늘, 흰 구름이 흘러가는 푸른 낮 하늘, 눈이 내려 흐린 하늘과 펭귄이 바라보는 머나먼 하늘까지. 하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의 머리 위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언제 보느냐, 어디에서 보느냐, 무엇을 하며 보느냐에 따라 받는 느낌이 달라지지요. 그렇기에 화가는 ‘기억은 하늘로 연결되어 있다.’라고 합니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행위를 통해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린다는 것〉은 이야기의 흐름이 다소 파편적으로 느껴지지만, 각 장면이 서로 동떨어져 존재하는 그림책은 아닙니다. 화가는 낯선 곳을 홀로 여행하며 기억을 만들어 갑니다. 여행 중 만난 강아지를 보고 따라오면 안 된다고 하다가도, 강아지가 다른 친구들을 만나는 걸 보고는 무작정 편지를 씁니다. 수신인이 정해지지 않은 채로 말이지요. 기억을 오롯이 자신만의 감상으로 표현하는 화가는 무척이나 외로워 보입니다. 그러나 화가는 혼자가 아닙니다. 작고 낯선 마을의 미술관에서 만난 비슷한 분위기의 누군가를, 첫 전시회에서 다시 보게 되는 것처럼요. 전시회를 준비하다 말고 대충 자리를 잡아 이야기 나누는 그들의 모습은 편안하게 보입니다. 자신의 내면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타인에게 내보이는 화가들의 유대인 셈이지요. 이 순간과 유대, 감정 역시 화가에게는 기억이 되어 새로운 캔버스에 담길 것입니다.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 화가는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오랫동안 고민하며 새로운 작품을 만들겠지요. 〈그린다는 것〉이 캔버스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화가의 그림으로 마무리되는 이유입니다.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지만, 자신의 감상을 표현하고 타인에게 내보이는 일을 하는 예술가들은 더더욱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 이세 히데코의 작품 세계를 더 알고 싶다면 : 고흐와 겐지 〈그린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이지만, 이세 히데코의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세 히데코의 삶을 구성하는 기억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첼로와 미술, 파리 유학과 잘 보이지 않게 된 눈 등 다양한 순간이 지금의 작가를 만들었지만, 작가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와 ‘미야자와 겐지’를 향한 마음 또한 현재의 이세 히데코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세 히데코는 〈고흐, 나의 형〉이라는 그림책에서도 빈센트 반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를 조명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려 했던 고흐처럼, 이세 히데코 또한 자신의 느낌 그대로를 그림에 담아내려 합니다. 미야자와 겐지는 일본의 국민 동화 작가로,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모티브가 된 〈은하철도의 밤〉을 쓴 작가입니다. 작가는 미야자와 겐지의 〈바람의 마타사부로〉, 〈쏙독새의 별〉 〈수선월의 4일〉 등 많은 글에 그림을 그리며 원화전을 열 만큼 겐지의 세계를 자기만의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두 명의 고흐: 고흐와 겐지, 37년 마음의 궤적〉이라는 에세이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시대도 국적도 다른 두 명의 예술가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37년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는 점과 생전보다 사후에 작품을 인정받았다는 점과 더불어 그들은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까지 돌보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작가가 오랫동안 사랑한 두 예술가의 흔적은 〈그린다는 것〉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고흐의 〈고흐의 방〉 연작(1888-1889) 오마주입니다. 작가는 〈고흐의 방〉에 고흐가 그린 다른 세 작품을 더했고, 화가인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곳곳에 붓통과 캔버스, 스케치북과 말린 종이들을 삽입해두었습니다. 본문에서는 ‘마타사부로’와 ‘올리브와 사이프러스 그림만 남겨두고 떠난 화가’를 직접 언급하며 두 예술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지요. 두 예술가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들이 남긴 마음은 작가에게 전해져 새롭게 표현되었습니다. 그들의 삶과 생각, 마음이 이세 히데코를 만나 현재까지 다른 방식으로 이어지고 넓어진 셈이지요. 두 작가에게서 이어진 이세 히데코만의 작품 세계를 〈그린다는 것〉으로 느껴 보세요. ★초등 교과 연계 or 누리 과정 연계★ 4. 예술경험 - 아름다움 찾아보기 4. 예술경험 -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4. 예술경험 - 예술 감상하기 1학년 1학기 국어 9. 그림일기를 써요 6학년 1학기 도덕 1.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3
이정록 지음 | 단비어린이
13,800원
12,420원
|
690P
단비어린이 그림책 시리즈,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찡한 시를 빚는 이정록 시인이 글을 쓴 그림책이다. 책 제목 ‘나무의 마음’처럼 작가는 서정적이면서도 포근한 문장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여느 그림책들과 달리 책의 앞뒤에 실린 시인의 또 다른 작품은 마치 책 속의 또 다른 책을 읽는 효과를 줘 《나무의 마음》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한층 더 밝게 비춰 준다. ‘사람은 슬프면 눈물을 흘리지. 나무는 진물을 흘린단다.’ ‘나무들이 손뼉을 쳐요. 이파리가 반짝반짝 빛나요.’라는 표현은 문장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시를 읽는 것과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박은정 작가는 아주 섬세한 그림 하나도 놓치지 않고 꼼꼼한 판화 작업으로 책의 한 장 한 장을 우아하게 수놓았다. 자그마한 꽃잎 하나, 가로로 길게 이어진 선마저도 작가의 정성어린 손길을 거치치 않은 곳이 없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4
올리비에 뒤팽,롤라 뒤팽 지음 | 명혜권 옮김 | 한솔수북
14,000원
12,600원
|
700P
학교 폭력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꼭 펼쳐야 할 그림책! “학교 폭력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침묵을 깨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해요. 여러분 곁에 손 내밀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우리 학교에 여우가 있어』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소년은 자기를 괴롭히는 아이를 여우로 비유해요. 처음에 여우는 소년의 외모를 가지고 놀리기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소년을 밀치고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빼앗기도 해요. 괴롭힘이 심해지자 소년은 여우를 늑대로, 무서운 호랑이로 표현할 만큼 큰 두려움을 느끼며 힘들어해요.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혼자 끙끙대던 소년은 결국 용기를 내어 엄마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이 책은 학교 폭력이 계속되도록 내버려 둘 때 괴롭힘의 강도는 점점 더 세지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두려움은 더욱더 커지는 모습을 보여 주어요. 그리고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보여 주며 괴롭힘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침묵을 깨는 것’임을 명확하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학교 폭력이 발생했을 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해야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또 누군가를 놀리고 괴롭히는 행동이 그 사람을 얼마나 힘들게 하고 잘못된 행동인지 느낄 수 있어요.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5
김유 지음 | 천개의바람
14,000원
12,600원
|
700P
<마음버스>의 김유 작가와 소복이 작가가 돌아왔다! 새로 생긴 마트의 주인이 아주 험상궂게 생겼더라고. 틀림없이 무서운 사람일 거야. 바람그림책 137권. 김유 작가와 소복이 작가가 다시 뭉친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아파트 상가에 사자 씨가 ‘사자마트’를 열었습니다. 사자 씨의 이름이면서,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사러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마트였지요. 한 아주머니가 사자마트에 들어섰습니다. 사자 씨가 인사를 했는데, 아주머니가 보고 화들짝 놀라더니 뒤돌아 나가버렸습니다. 그 뒤로 동네 사람들은 사자마트에 대해 수군댔습니다. “성격이 고약해 보이던데요.”, “꼭 사자 같더라고요.” 어느새 물건을 사자가 아닌, 무서운 사자가 있는 곳이 되어 버린 사자마트. 과연 사자 씨의 ‘사자마트’는 어떻게 될까요?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6
박윤경 지음 | 키즈프렌즈
11,500원
10,350원
|
575P
같이 쑥쑥 가치학교 두 번째 이야기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는 자기의 마음이 어떤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 똑바로 들여다보고, 올바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마음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알면 어떻게 될까?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다. 공감 능력도 높아져 친구가 기쁠 때는 같이 기뻐하고 친구가 속상해할 때는 위로의 말을 건넬 수도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7
권지영 지음 | 단비어린이(가치창조)
13,800원
12,420원
|
690P
『행복』 그림책은 책 제목처럼 행복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희로애락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사람이 살면서 늘 접하게 되는 감정인 기쁨과 노여움, 슬픔, 즐거움을 나타내는 말이에요. 항상 기쁨과 즐거움만 넘치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불가능에 가까워요. 기쁨이 오면 슬픔도 찾아오기 마련이지요. 그래서 기쁨과 즐거움과 같은 긍정적 감정을 오래 머물게 하기 위해서는 슬픔과 노여움과 같은 부정적 감정들과 오래 머물지 않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행복도 마찬가지예요.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지만, 불행도 찾아와요. 그런데 여러분은 행복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이 책에서는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은 무슨 색일지? 행복이 멀리 있는 것인지와 같은 질문을 시작으로 행복에 관하여 깊고 넓게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내 옆에 있는데도 눈치채지 못했던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뜨게 하여, 불행을 오래 머물지 못하게 하는 마음의 힘을 키워 주지요. 행복이 바로 지금, 나와 함께 있다는 걸 마음 깊이 느끼게 해 준답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8
잔 마케뉴 지음 | 박나리 옮김 | 풀빛
14,000원
13,300원
|
700P
월요일 싫어! 개미가 되고 싶어! 니나는 월요일이 다가오는 걸 생각만 해도 우울했어. 그래서 지나가는 개미에게 제안해요. "개미야, 월요일 저녁까지 너는 나로 살고 나는 너로 살자." 개미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났어요. 니나와 개미가 정말 바뀌게 되었어요! 니나와 개미는 월요일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월요일은 싫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번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병으로 괴롭지는 않으셨나요? 월요병은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말해요. 한 일요일 점심부터 다가올 월요일에 대한 부담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계속 불편하고 우울하기도 하고요. 니나도 학교에 갈 월요일에 대한 생각에 일요일 오후부터 우울했어요. 그러다 니나는 월요병을 퇴치할 방법으로 개미와 몸을 바꾸는 제안을 하죠!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지 않나요? 니나가 개미가 되면 학교도 안 가고, 숙제도 안 하고, 아무 걱정이 없잖아요! 하지만, 실상은 달랐어요. 일을 해야 했고, 비가 오자 생명의 위험까지 느꼈어요. 니나가 먹어야 할 저녁은 구더기와 애벌레였고요. 니나는 울고 싶었지만 개미에게는 눈물샘이 없어 눈물도 흘리지 못했답니다. 한편 니나와 몸이 바뀐 개미는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여기는 천국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어요. 개미는 학교에 가서 인간들과 지내면서 인간의 삶에 질려버리죠. 인간들은 지저분했고, 개미가 준 소중한 마음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다른 곳에서 봐야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니나는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에 힘들어했지만, 개미의 삶을 살고는 빨리 자기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어요. 개미 역시 처음에는 바뀐 삶이 천국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학교에 가고 나서는 적응하지 못하며 자기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어요. 이 책은 지금의 자리에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09
지미 리아오 지음 | 문현선 옮김 | 오늘책
18,000원
16,200원
|
900P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작가 지미 리아오. 지미 리아오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붐을 일으킨 대만 작가입니다. 작가는 마음을 울린 영화와 추억 가득한 영화관을 매개로 우리의 인생을 이야기한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으로 2020년 볼로냐 라가치상 시네마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작품 『별은 깊은 밤의 눈동자』는 불안과 상실의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지친 마음을 지미 특유의 따스한 그림과 다채로운 색채로 보듬고 위로해 줍니다. 아이를 따라 좋았던, 좋지 않았던 기억 속을 여행하다 보면 그 모든 기억은 추억이 되고, 내가 살아가는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0
장덕현 지음 | 풀빛출판사
14,000원
12,600원
|
700P
만약에 내가…… 어느 날 왕은 모든 국민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고 해요. 그럼 행복해질 것이라고요. 왕은 전쟁을 피해 도망쳐온 피난민을 쫓아냈어요. 다른 나라 전쟁은 우리와 상관이 없다면서요. 이후로도 장애인은 우리와 다르다고, 노인은 일을 못 하니 쓸모가 없다고 모두 성 밖으로 쫓아냈어요. 주인공은 피난민도, 장애인도, 노인도 아니었기에 잠자코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왕의 병사들이 주인공을 잡으러 왔어요.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가면서 그제야 주인공은 자신을 위해 목소리 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만약에 사람들이 쫓겨날 때 주인공이 이건 잘못된 일이라고 나섰다면 좀 달라졌을까요?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1
조던 스콧 지음 |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15,000원
13,500원
|
750P
전 세계 평단과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를 잇는 또 하나의 걸작!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과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 작가 시드니 스미스의 두 번째 만남! 할머니는 고속 도로 옆 오두막에 사셨어요. 할머니의 뜰에는 생명이 가득했지요. 토마토, 오이, 당근, 사과나무, 그리고 지렁이들……. 하지만 지금 할머니는 우리 집 복도 끝 방에 누워 계세요. 나는 할머니에게 생명으로 가득했던 뜰을 돌려드리고 싶어요. 말이 무색해지는 사랑의 초상. - 퍼블리셔스위클리 가족에게 전하는 이 진심 어린 유언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 - 북리스트 고요하고 부드럽게 마음속 깊이 스미는, 조손 간의 사랑에 대한 찬가. - 커커스리뷰 뛰어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놀라운 그림책으로 누구에게나 권할 만하다. -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캐나다를 대표하는 시인 조던 스콧과 빼어난 그림으로 각종 그림책상을 거머쥔 시드니 스미스가 다시 뭉쳤다. 아이는 아침마다 할머니가 좁은 부엌을 오가며 춤추듯 차려내는 아침을 먹고 함께 학교에 간다. 할머니가 풀이 무성한 텃밭을 가꿀 때면 곁에서 거들기도 하고, 비 오는 날이면 함께 지렁이를 주워 모아 텃밭에 생명력을 불어넣기도 한다. 아이와 할머니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눈빛, 손짓, 웃음이면 서로의 마음을 온전히 주고받기에 충분하다. 이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할머니와 그런 할머니에게 생명력을 돌려주고 싶은 아이의 사랑이 봄비처럼 마음에 스민다. 전작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에 이어 시적인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글과 아름다운 그림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2
허정윤 지음 | 웅진주니어
15,000원
13,500원
|
750P
콧구멍 바깥 세상에서 추운 겨울을 지낸 코딱지 코지와 코비에게도 봄이 찾아왔다. 어린 잎들이 오종종하게 모여 푸릇한 봄을 속삭이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조차 훈훈하게 공기를 감싸는 계절, 코지와 코비는 난생처음 다스한 봄기운에 흠뻑 빠져들었다. 드디어 벚꽃 소풍을 가기로 한 날, 코딱지들은 아침부터 소풍 갈 준비로 분주하다. 부랴부랴 간식이며 물까지 신나게 챙겨 들고 소풍을 떠나려는 순간, 코지는 감기에 걸려 같이 가지 못하는 할머니 생각에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아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 길은 이미 벚꽃을 보러 나온 코딱지들로 엄청 붐비고 있었다. 한발짝 떼기도 어려워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하던 찰나, 코지와 코비, 삼촌은 뿔뿔이 흩어지면서 코코를 잃어버리고 만다. 코코를 찾아 헤매던 코딱지 가족들은 코코를 영영 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앞이 깜깜해지는데…. 코코는 어디로 간 걸까? 코지와 코비는 코코를 무사히 찾고 그토록 고대했던 벚꽃 소풍을 다시 즐길 수 있을까?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3
토베 피에루 (글),마리카 마이얄라 (그림) 지음 | 기영인 옮김 | 블루밍제이
14,000원
12,600원
|
700P
어른 눈에는 아기같은 3,4세 아이들도 사회 생활을 한다. 때론 눈치도 봐야 하고 적절하게 자기 주장도 해야 한다. 친구들은 다 갖고 있는데 나만 없다고 느낄 때! 내가 어울리고 싶은 그룹이 있을 때, 아이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나만 없어 토끼!>에서 일어나는 조마조마 아기자기한 사건을 통해 어린이 독자의 생각 주머니가 어느새 쑥 자라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4
멜리 지음 | 위즈덤하우스
15,000원
13,500원
|
750P
찍찍찍 마을에 새봄이 찾아온다. 딸기 축제 준비로 온 마을이 들썩인다. 꼬마 멧밭쥐들도 한껏 신이 난다. 덩치는 작지만 누구보다 용감한 꼬맹이, 걱정도 많고 배려심도 깊은 소심이, 책 보는 걸 좋아하는 척척 박사 똘똘이, 먹을 때 가장 신나는 통통이,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행복이까지 다섯 친구들은 우르르 몰려 다니는 단짝이다. 딸기 축제의 가장 큰 행사는 달콤 딸기 대회다. 가장 달콤한 딸기를 따 오는 쥐에게는 딸기 매달을 준다. 꼬맹이는 멋진 딸기 메달을 꼭 갖고 싶다. 꼬맹이를 위해 친구들이 함께 나선다. 저마다 바구니를 하나씩 챙겨 들고 딸기밭으로 향한다. 과연 꼬맹이는 가장 향긋하고 달콤한 딸기를 찾아서 딸기 메달을 차지할 수 있을까?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5
이누이 사에코 지음 | 고향옥 옮김 | 비룡소
13,000원
11,700원
|
650P
2022년에 출간되자마자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출간 1년 만에 누적 판매 부수 22만부 돌파, 전 세계 7개국에서 출간된 『오늘도 너를 사랑해』가 출간되었다. 『오늘도 너를 사랑해』는 작은 숲속에 사는 동물들이 서로서로 전하는 말 속에서 격려와 응원 그리고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그림책이다. 마음속에 담아 두어 늘 해 주고 싶은 말들이지만 결코 쉽게 할 수 없었던 말들을 담백하고도 따스하게 담아냈다.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차분히 앉아 책을 꺼내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될 것이다. 이에 한 올 한 올 세밀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낸 동물들의 다정하고 사랑스런 모습은 이야기에 따스함을 더한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6
하마다 케이코 지음 | 최준란 옮김 | 작은별밭(섬드레)
15,000원
13,500원
|
750P
아침에 일어나 부스스한 머리를 보고 학교에 갈까 말까 고민하는 ‘나’는 늘 ‘어떻게 할까’ 망설인다. 고민쟁이 ‘나’지만 결국 최종 결정은 내가 하고, 그 결정에 대한 책임 역시 내가 진다. 복도에서 뛸까 말까, 친구에게 인사할까 말까, 어떤 맛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입원하신 할아버지께 어떻게 해드릴까 등등. ‘나’는 한 사람인데 ‘어떡하지?’ 할 때면 여러 모습의 ‘내’가 나온다. 강한 나, 약한 나, 고집스러운 나, 상냥한 나······. 매일 새로운 ‘어떡하지?’가 생겨나고, 내 마음은 시끌시끌. 어떤 마음이 진짜일까? 어떤 게 진짜 ‘나’일까?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7
김란 지음 | 소미아이
14,000원
13,300원
|
7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어린이문학 > 동화책 > 한국작가 국내도서 > 어린이(초등) > 초등1-6학년 > 어린이문학 > 동화책 “바다에서 사라진 돌고래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드라마보다 더 생생한 실화, 돌고래의 귀향을 알립니다! 주둥이가 엇갈린 채 태어난 돌고래 복순이가 자유를 찾는 이야기 제주 신풍 앞바다에서 친구들과 헤엄치던 어린 돌고래 복순이가 그물에 걸려 퍼시픽랜드로 끌려왔습니다.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춘삼이, 태산이, 삼팔이도 잡혀 들어왔죠. 이 돌고래들은 그 뒤 몇 년 동안 좁은 수족관에 갇혀 돌고래쇼에 동원되었습니다. 자유롭게 넓은 바다를 헤엄치던 돌고래들은 사람들의 구경거리, 돈벌이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돌고래쇼에 동원되는 돌고래들의 열악한 환경을 본 황현진 환경 운동가의 1인 시위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라!’를 시작으로 ‘핫핑크돌핀스’라는 돌고래 환경 단체가 만들어지는 등 돌고래의 자유와 생명을 지키기 위한 여러 사람들의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침내 2012년 3월, 서울시가 서울대공원의 남방큰돌고래를 바다로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제돌이와 삼팔이, 춘삼이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제주 앞바다의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복순이와 태산이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바다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알 수 없었지만, 환경 단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붙잡힌 지 6년 만에 바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동화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시설에 갇혀 자유를 잃고 좁은 공간에서 고통받는 돌고래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넓은 바다를 꿈꾸는 모습을 통해 동물권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줍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존중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인간의 선택으로 고향을 뺏긴 돌고래들이 그들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8
샤를 페로 (원작),김지수 (글),코랄리 발라자 (그림) 지음 | 삼성출판사
5,900원
5,310원
|
295P
유아세계명작 '블루버드' 시리즈 15권. 드디어 왕과 왕비에게 아기가 생겼다. 귀여운 공주님을 위해 금 접시의 개수에 맞춰 일곱 명의 요정들을 초대해 잔치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초대받지 못 한 여덟 번째 요정이 공주에게 물레에 찔리면 죽게 되는 저주를 걸었다. 공주님은 저주에 걸려 무사할 수 있을까?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19
그림 형제 (원작),차보금 (글),릴리돌 (그림) 지음 | 삼성출판사
5,900원
5,310원
|
295P
프랑스 국립 미술 학교 출신 그림 작가, 러시아의 우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오브라스 크니기 상 수상 작가, 아르헨티나 도서 협회 주관 최고 일러스트상 수상 작가 등 세계 각지의 정상급 작가들이 참여했다. 또 아동 심리 상담가,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창작 동화 작가, 육아 잡지 편집자 출신의 작가 등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전문가들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글을 만날 수 있다. 원작에 충실한 글과 다채로운 그림을 모두 접할 수 있는 블루버드는 우리 아이가 만나는 최고의 세계 명작 시리즈가 될 것이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320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웅진)
14,000원
12,600원
|
70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유아(0~7세) > 유아그림책 > 한국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0~7세) > 4~7세 > 유아그림책 > 한국그림책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한 마법! 봄을 알리는 목련 만두의 다정한 온기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봄의 문턱. 다람쥐와 청설모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긴다. 어떻게 화해할지 고민하는 그때, 다람쥐는 동물 친구들에게 목련 만두를 만들자고 제안하는데…… 모든 재료를 감싸는 포근한 만두처럼 청설모와 다람쥐는 오해를 풀고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을까? 『목련 만두』는 친구들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갈등 상황들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풀어냈다. 쉽게 오해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 사과하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에서 서툴지만, 진심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화해의 방식도 아이답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어울리는 모습에서 관계를 풀어가는 지혜를 만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재료들이 목련 만두 안에서 하나가 되고, 각기 다른 모양으로 빚은 만두들이 찜통에 들어가 하나의 맛을 내는 음식이 되는 것. 음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따스한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책바구니
바로드림
바로구매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