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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조은재 지음 | 솜솜
16,700원
15,030원
|
835P
아윤아, 너는 언제나 엄마의 첫 번째 아기란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모습대로 ‘유일한 첫 번째 아이’였습니다. 저는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조은재’는 나의 엄마에게 또 다른 ‘첫 번째’ 아이였지요. 동생이 생긴 아윤이에게 엄마인 제가 해주었던 이야기. 나의 형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각자 첫 번째 아기였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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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노하나 하루카 지음 | 고향옥 옮김 | 주니어김영사
14,500원
13,050원
|
725P
유아 베스트셀러 《109마리 동물 마라톤》 《판다 여행사》 노하나 하루카의 새로운 관찰 그림책 유아 베스트셀러 작가 노하나 하루카의 토끼 가족 이야기를 따라서 그림도 보고, 직업도 알아맞히고, 물건도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 이 책에는 토끼 아파트에 이사 온 토끼 가족의 특별한 하루가 담겨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토끼 가족만이 아니라 토끼 아파트에 사는 모두가 주인공이다. 책의 첫 장을 펼쳐 어느 집에 시선을 두느냐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스물네 가지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토끼 가족과 아파트 주민들이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관찰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선택한 주인공에게 공감하는 능력과 다음 이야기를 상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 나아가 토끼들의 직업을 추리하고, 곳곳에 있는 물건을 찾아보는 활동까지 할 수 있어 책을 여러 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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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설린 지음 | 다정다감
14,000원
13,300원
|
700P
“제가 이 복을 좀 빌릴 수 없겠습니까?”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는 우리 옛이야기 옛날에,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살고 있었어요. 나무꾼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평소의 두 배로 일했지만, 남들만큼의 돈을 벌기도 힘들었지요. 어느 날, 산신령을 만난 나무꾼은 그 이유가 자신이 가진 복이 아주아주 작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슬퍼하던 나무꾼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의 커다란 복을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산신령은 아이가 태어나면 복을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복을 빌려주었지요. 복을 빌린 나무꾼은 큰 부자가 되었어요.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나무꾼은 빌린 복의 주인이 태어난 것을 알게 되었어요. 과연 나무꾼은 여태껏 누리던 모든 걸 포기하고 복을 돌려주었을까요? 『복을 빌린 나무꾼』은 <남의 복 빌리기>, <나무꾼 차복이> 등의 제목으로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를 재구성한 작품이에요. 다른 사람의 복을 잠시 빌려 잘살다가 원래 주인에게 복을 돌려줘야 하는 상황에 처한 나무꾼의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을 위할 줄 아는 마음씨와 변함없는 성실함의 중요성을 담고 있지요. 아이들이 이 작품을 읽으며 바람직한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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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SAKAE 지음 | 플레이북
16,000원
15,200원
|
800P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가게로 케이크 먹으러 올 수 있겠니?” 유령과 소녀를 이어주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의 비밀 유령 케이크 가게의 주인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느 날 케이크 가게에 어린 소녀가 찾아옵니다. 조금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 소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하여, 유령은 소녀에게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줍니다. 케이크를 먹은 소녀는 그 맛에 전혀 놀라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맛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빠가 만든 케이크와 비슷한데요?” 직접 만든 케이크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케이크라고 자부하던 유령은 소녀의 말을 듣고 커다란 충격을 받습니다. 소녀의 아빠가 만든 케이크보다 더 맛있다고 말할 수 있도록, 한 달에 한 번씩 케이크를 먹으로 오라며 케이크 가게로 소녀를 초대합니다. 앞으로 유령과 소녀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케이크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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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다비드 칼리 지음 | 바람숲아이 옮김 | 웅진주니어
15,000원
13,500원
|
750P
아무 일도 일어날 것 같지 않은 평화로운 나비 마을.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졌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물체의 등장에 마을 주민들은 모두 혼란에 빠진다. 군인, 철학가, 선동가가 나서지만 아무도 답을 찾지 못하는데…… 그때, 한 아이가 등장해 큰 물체를 향해 거침없이 다가간다. 모두가 우려한 순간, 아이의 입에서 튀어나온 한마디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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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민승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13,000원
11,700원
|
650P
찜질방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깨끗한 몸과 새로운 기분으로 하루를 다시 여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름 내내 휴가를 떠났던 오리 가족이 돌아와 찜질방을 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오리네 찜질방을 찾은 단골 손님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찜질방을 즐깁니다. 아이들은 먹거리가 있는 겨울 놀이터로, 어른들은 온기로 굳은 몸을 푸는 힐링의 장소로, 남녀노소 구별 없이 찜질방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민승지 작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으로, 가족에 대한 애정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세상에 찌든 몸과 마음의 때가 시원하게 벗겨지는 듯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싱그러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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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벤야민 고트발트 지음 | 윤혜정 옮김 | 초록귤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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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2021 함부르크 그림책상 2023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특별 언급 선정 2023 프레미오 안데르센상 최고의 글 없는 그림책 2023 독일-프랑스 청소년문학상 2023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2024 IBBY 어너리스트 선정 벤야민 고트발트의 첫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시끄러운 그림책』을 향한 세상의 찬사! 글 없이 읽어내는 세상의 모든 소리 ‘눈에 보이는 것을 들을 수 있나요?’ 벤야민 고트발트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 글 없는 그림책은 160여 개의 소리 이미지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쾌한 선 드로잉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리 이미지를 따라 그림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그림이 들려주는 소리를 입으로 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들리는 소리에서 말하는 소리로 연결하며 소리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뿐 아니라 온몸의 감각이 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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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김유리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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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친구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블루이 캠핑 그림책! 블루이네 가족이 캠핑을 갔어요. 그곳에서 블루이는 새로운 친구, 장뤼크를 만났어요. 둘은 함께 씨앗을 심고, 멧돼지도 잡았어요. 블루이와 함께 우정의 마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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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김복희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10,800원
|
600P
가족의 고마움을 배우는 블루이 엄마 학교 그림책! 블루이는 목욕 대신 엄마 학교 놀이를 하고 싶었어요! 풍선들에게 이름도 지어 주고, 자신이 엄마 역할을 얼마나 잘 하는지 보여 주고 싶었지요. 블루이와 함께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점수보다 중요한 건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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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박민해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10,800원
|
600P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는 블루이 아기 경주 그림책! 이 책은 블루이와 친구들이 아주 어린 아기였을 때의 이야기예요. 블루이가 이제 막 첫걸음마를 시작하려고 해요.. 엄마들 사이에서 누가 가장 먼저 첫걸음을 뗄 것인지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시작되었지요. 어린 시절 모습을 떠올리면서 블루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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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신재현 (지은이),이웃집 수달 (사진) 지음 | 처음북스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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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신춘문예 동화 작가 ‘신재현’과 인기 동물 유튜버 '이웃집 수달'이 만났다! 아기 수달 버터, 솔티, 메이, 오뜨와 함께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웃집 수달] 유튜브 채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기 수달 버터, 솔티, 메이, 오뜨가 신춘문예 동화 작가 신재현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이 책은 아기 수달들의 일상을 통해 어떤 것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일러스트가 아닌 실제 수달의 사진으로 페이지를 꾸몄기에 아이가 마치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에서 직접 수달과 만난 듯한 생생한 감동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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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 박민해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10,800원
|
600P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블루이 엄마 없는 날 그림책! 오늘은 아빠가 블루이와 빙고를 재우는 날이에요. 혼자서 재우기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아빠에게도, 엄마 없이 잠들어야 하는 블루이와 빙고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지요. 새로운 경험을 했던 일을 떠올리면서 블루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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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정진호 지음 | 웅진주니어(웅진)
16,800원
15,120원
|
840P
『금손이』는 숙종 임금이 이름을 지어 주고 아꼈던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린 그림책이다. “금손아.” 부르면 말을 알아듣는 듯, 어디서든 나타나 임금 곁에서 먹고 자며 임금의 손길만을 받아들였던 금손은 숙종의 승하 소식을 듣고 스무 날을 울다 숙종을 따라 떠났다고 전해진다. 정진호 작가는 이들이 어디서든 영원히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금손이』를 지었다.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 주고 그에게 마음을 내어 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애잔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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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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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여기, 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이웃들의 우편을 책임지는 배달부가 있어요. 이름은 모몽 씨, 하늘다람쥐예요. 오늘도 모몽 씨의 하루는 분주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생쥐 오 남매가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보냈거든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산타 할아버지 집이 어딘지 몰라서 배달할 수가 없는 거예요. 고민을 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군가 모몽 씨를 불렀어요. 자기가 산타 할아버지 집을 안다면서요! 과연 모몽 씨와 숲속 친구들은 산타 할아버지와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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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오승민 지음 | 문학과지성사
18,000원
16,200원
|
900P
“아가야, 오늘도 안녕하니?” 우리는 만난 적 없지만 언제나 너의 안녕과 평화를 빈단다… 어린이의 반대말은 전쟁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그림책, 동화,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그림으로 텍스트를 해석해 내 작품에 숨을 불어넣는 오승민 작가의 그림책 『점옥이』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어떤 텍스트가 됐든 그가 온 힘으로 그려 낸 그림에서는 작가의 숨결과 성실함이 생생히 느껴진다. 작가들은 작품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는 사람들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앞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다. 오승민 작가는 그림책 『점옥이』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그분들이 살았던 시간을 기억하고 반추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위해 평화와 안녕의 작은 씨앗을 심는다. 1948년 10월 19일, 작가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겪었던 일들을 점옥이라는 인형의 눈으로 아름답게 그린 『점옥이』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마디인 여순항쟁의 상처를 따뜻하게 보듬고 위로한다. 한 편의 시와 같은 글과 인형의 눈에 비친 어둠과 비극의 순간을 풍성한 은유에 담은 그림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오승민 작가는 집요함에 가까운 몰입으로 완성한 그림책을 통해 과거의 한 장면을 우리 앞으로 성큼 불러왔다. 그 부름에는 허투루 태어나고 지는 꽃은 없다는 슬픔 속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갑자기 들이닥친 일들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은 영문도 모른 채 터전을 떠나야 했고, 가족을 잃어야 했다. 시대의 혼란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살아왔던 우리들의 부모 세대와 그 부모 세대들의 시간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 기억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도 세계 곳곳은 전쟁 중이고, 전쟁터 한가운데로 내몰린 어린이들의 아픔은 감히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이으며 평화의 염원을 담고 있는 『점옥이』가 전쟁과 이데올로기, 어린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비유의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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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차야다 지음 | 웅진주니어
14,000원
12,600원
|
700P
스파이더 맨 이후, 세상을 구하는 새로운 거미가 우리를 찾아왔다! 개미들에 둘러싸여 매번 손가락질 받던 거미 끈적맨이, 모두가 싫어하는 그 거미줄로 세상을 구하는 통쾌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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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이루리 지음 | 이루리북스
18,000원
16,200원
|
900P
아델리펭귄의 생태를 담은 로맨스 그림책!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루리 작가의 신작! 화제의 그림책 『사르륵 사르륵』의 고마운 작가 신작!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 사랑과 탄생의 그림책! 귀엽고 깜찍한 아델리펭귄의 스릴 넘치는 결혼 작전! 펭돌이는 추운 남극에 사는 귀여운 아델리펭귄이에요. 아델리펭귄은 수컷이 조약돌을 모아 둥지를 지어야만 암컷 펭귄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답니다. 펭돌이가 정성껏 조약돌을 모아 집을 다 지었는데, 그만 힘센 펭놀이에게 뺏기고 말았어요. 과연 펭돌이는 이 어려움을 뚫고 마음에 꼭 드는 신부를 맞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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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소피 블랙올 지음 | 정회성 옮김 | 웅진주니어
16,800원
15,120원
|
840P
칼데콧상, 에즈라 잭 키츠 상, 『뉴욕 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상 수상 작가 소피 블랙올이 발견한 삶을 기대하고 사랑하는 법 그림책 작가 소피 블랙올은 어느 날 아침, 샤워하다가 문득 ‘하루하루 살면서 기대할 만한 것들’을 기록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더는 삶에서 어떤 기쁨도 기대할 수 없을 것만 같던 나날 중에 떠올린 계획이었다. 소피는 일상을 설레게 만드는 목록을 하나씩 써 내려갔고, 그중 몇 가지를 그림과 함께 SNS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사람에게서 소피의 프로젝트에 함께하겠다는 답장이 날아들었다. 한 사람의 일상과 취향, 기대를 담았을 뿐인 목록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발견하고 응답해 온 것일까? 『내가 아는 기쁨의 이름들』은 소피가 기록해 온 ‘하루하루 살면서 기대할 만한 것들’의 목록과 그림을 한데 엮은 그림 에세이다. 이 책을 이루는 52가지 목록을 훑어만 보아도 매일을 기대하게 하는 것들은 결코 복잡하거나 멀리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침에 즐기는 커피 한 잔, 새로이 알게 된 단어, 지나간 시절로 데려가는 오래된 노래, 무심코 올려다본 하늘에 걸린 무지개, 마지막 조각까지 맞춰 낸 퍼즐, 들여다보기만 해도 마음 부풀게 하는 지도······. 평범하고도 지난한 일상에서 길어 올려진 기쁨의 이름들을 가만히 살피다 보면, 앞서 많은 이들이 그러했듯이 당신만의 기쁨들을 찾아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마음에 이를 것이다. 소피와 마찬가지로 당신 역시 그 이름들로부터 오늘을 기꺼이 끌어안을 수 있는 힘과 온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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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윤지혜 지음 | 웅진주니어
16,800원
15,120원
|
840P
‘토도도독! 토독. 톡. 쑤우우우욱!’ 빼곡히 심긴 옥수수 밭 사이로 물줄기가 콸콸 뿜어져 나오고, 덕분에 식물들은 오늘도 시원한 하루를 시작한다. 그때, 철조망 아래로 나지막한 소리가 들려 온다. “대레대레대레대레….” 과연 이 소리의 정체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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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코리 도어펠드 지음 | 남은주 옮김 | 북뱅크
15,000원
13,500원
|
750P
- ‘위로’와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가만히 들어주었어』의 작가 코리 도어펠드가 ‘수용’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가만히 들여다보렴』으로 돌아오다! 아이들도 우울을 겪습니다. 느닷없이 찾아오는 우울을 맞는 건 아이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이 그림책 속 ‘핀’도 어느 날 불현듯 찾아온 우울에 혼자 웅크린 채 이불 밖으로 절대 안 나가겠다고 하지요. 하지만 할아버지의 다정한 설득에 핀은 이불을 뒤집어쓴 그대로 산책길에 나섭니다. 숲길을 걷는 내내 그들은 많은 것을 봅니다. 땅속 깊이 뿌리내린 크고 튼튼한 나무들, 아래에 헤엄치는 물고기 떼가 있는 고요한 물, 꼼짝하지 않고 앉아 있는 어미 새 아래에는 곧 날아오를 아기 새가 숨 쉬는 알이 있다는 것 등. 그리고 할아버지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이 어쩌면 ‘자신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일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핀에게 나직이 묻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등산객들을 보며 핀은 사람들도 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보이는 것보다 훨씬 커다란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렇듯 이 책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의 ‘이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번역본 제목은 원제 ‘이면(Beneath)’ 대신 ‘(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렴’으로 붙였습니다.) 크고 많은 것이 숨어 있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대화하도록 이끌어 주는 이 책은, 아이들이 저절로 스르르 몸을 기대고 싶게 만드는 따뜻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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