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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노버트 위너 지음 | 영 옮김 | ITTA
23,000원
20,700원
|
1,150P
이 책이 속한 분야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이론 > 과학의역사 국내도서 > 기술/공학 > 전기/전자 > 통신 > 정보통신공학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이론 > 과학철학 국내도서 > 컴퓨터/IT > 컴퓨터공학 > 정보통신공학 “나는 인류가 지난 2000년 동안 얻은 지식의 열매 중 사이버네틱스가 가장 큰 열매라고 생각한다.” _그레고리 베이트슨(인류학자, 《마음의 생태학》의 저자) “?濱?‘연관’ 시리즈 첫 번째 책. 미국 수학자 노버트 위너(Norbert Wiener, 1894~1964)가 1948년에 처음으로 발표한 《사이버네틱스》는 순환적 제어 메커니즘을 이용해 스스로 조직화하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계를 분석한다. 위너는 이 책에서 제어공학, 통신공학, 신경생리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가로지르며 전기·기계적 계, 생물의 신경계, 개체가 모여 이루어지는 사회처럼 광범위한 사례를 다룬다. 위너가 보기에 정보 교환으로 되먹임 고리가 형성되어 계의 제어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선박의 조타 장치와 인간의 시신경-대뇌 계는 다르지 않다. 전자계산기의 기억 장치와 인간 두뇌의 기억도 마찬가지다. 생물이 경험을 기억하고 다시 참조해 환경에 맞게 사용하는 학습을 하는 것처럼, 기계도 경험에서 학습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위너가 그려내는 사이버네틱스는 이처럼 서로 다른 영역에 속하는 현상들을 제어와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두 축으로 통합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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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뎁 다나 지음 | 박도현 옮김 | 원더박스(불광출판사)
20,000원
18,000원
|
1,000P
몸이 달라지면 세상이 달라진다! 내 몸의 잠재능력을 일깨우는 놀라운 신경과학, ‘다미주신경 이론(Polyvagal Theory)’의 모든 것 출간 즉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신경과학 및 신경심리학 분야 1위 태도가 삶을 만든다. 같은 상황에서도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그 순간의 경험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특정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 즉 태도를 뇌가 판단해서 내린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라 여기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일상의 거의 모든 행동은 몸, 정확히 자율신경계의 자동 반응 시스템을 따른다. 이것이 우리가 평소 몸에 주의를 기울이고 몸의 신호를 알아차려야 하는 이유다. 매 순간 똑똑한 뇌보다 먼저 몸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인생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들 한다. 그러나 마음의 상태는 몸의 상태에 따라 좌우된다. 몸에 집중하자. 지금 내 몸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면 자기 자신, 타인, 세상을 향해 전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반응이 달라지면 경험이 바뀌고 경험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 몸의 생존 전략과 작동 원리를 알려 주는 최고의 신경과학 ‘다미주신경 이론’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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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울프 다니엘손 지음 | 영 옮김 | 동아시아사이언스
16,800원
16,800원
|
840P
★★★★★ 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 ★★★★★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 ★★★★★ 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 ★★★★★ 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 생물은 단지 복잡한 기계에 불과할까? 이 세계가 시뮬레이션일 수 있을까? 컴퓨터는 의식을 가질 수 있을까? 우주는 본질적으로 수학일까? 자유의지는 환영일 뿐일까? 실재란 도대체 무엇일까? ★노벨상 선정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박권 교수 추천 도서★ ★브라이언 그린, 로런스 크라우스 강력 추천★ ★맥스 테그마크, 마르틴 헤글룬드 추천 도서★ 현대 과학에 숨어 있는, 생명과 우주에 관한 여덟 가지 철학! 놀랍게도, 수, 함수, 무한 집합 같은 수학적 대상들이 우리 머리 바깥에 실제로 존재한다는 생각은 과학자들 사이에서 흔하다. 생물이 단지 기계일 뿐이라는 믿음이나, 생명의 본질이 오롯이 유전자 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달되는 정보에 있다는 주장도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우리의 1인칭적인 주관적 경험이 일종의 환각이라는 담론이나, 충분히 발달한 컴퓨터가 지능과 감정을 가질 것이라는 예측도 심심찮게 들린다. 이제는 우리의 우주가 여러 개의 평행 세계, 또는 여러 시뮬레이션 가운데 하나라는 추측이 진지하게 논의된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의 이론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왕립스웨덴과학한림원 회원인 저자는 이 책에서 이러한 수많은 과학자들의 주장에 반대한다. 그는 살아 있는 존재는 기계가 아니고, 수학은 우리의 작은 두개골 바깥에 존재하지 않으며, 실재하는 세계는 시뮬레이션이 아니고, 컴퓨터는 생각하지 못하며, 주관적 경험은 환영이 아니고, 자연법칙마저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더 나아가, 생물학에서 얻은 귀중한 통찰들을 바탕으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왜 물리학일 수밖에 없는지 대담하게 논증한다. “수학, 물리학, 그리고 실재의 본성에 대한 대담한 관점을 보여주며, 우주의 가장 깊은 미스터리를 향해 우리를 집요하게 끌고 간다.”─브라이언 그린, 『엔드 오브 타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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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찬다 프레스코드와인스타인 지음 | 고유경 옮김 | 휴머니스트
22,000원
19,800원
|
1,100P
한국의 독자들에게 들어가며 첫 번째 상 공정한 물리의 세계 1장 쿼크를 사랑한 소녀 2장 암흑물질은 검은색이 아니다 3장 시공간은 휘어져 있다 4장 가장 거대한 그림을 찾아서 두 번째 상 물리학과 선택된 소수 5장 멜라닌의 물리학 6장 흑인은 빛나는 물질이다 7장 누가 진짜 과학자인가 세 번째 상 물리학에 감춰진 진짜 세계 8장 과학계에서 생존하기 9장 반가부장적 에이젠더 10장 과학을 살리는 사람들 11장 강간은 과학 일대기의 일부이다 네 번째 상 모두를 위한 은하 공동체 12장 식민주의 과학과 마우나케아의 교훈 13장 전체주의 아래에서 꾸는 우주론적 꿈 14장 세상의 끝에서 흑인 여성주의 과학을 외치다 엄마에게, 자유를 향한 꿈을 펼치며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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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음 | 노태복 옮김 | 지와사랑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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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과학은 모든 것을 정복할 수 없다.”(90) 과학자이면서 과학의 한계를 말하는 이가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마르셀로 글레이서다. 그는 브라질에서 유년을 보내고 이후 영국과 미국에서 이론물리학자로 성장했다. 어릴 적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처음으로 대어를 낚아 올린 후 낚시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가지게 되었지만, 공부와 일 그리고 어쩌면 파도보다 매서운 삶의 역랑에 밀려 낚시를 잊고 살았다. 그러다 어느 날 산책 중에 플라이낚시를 하는 한 무리를 본 후 그가 잊고 있던 낚시의 기억이 생생히 되살아났다. 짜릿한 긴장감과 자연과의 교감이 그리워진 그는, 각종 학회나 콘퍼런스, 대중 강연 등으로 출장이 잡힐 때마다 매 일정에 플라이낚시 강습을 끼워넣기로 한다. 이로써 영국, 브라질, 이탈리아, 아이슬란드를 누비며 과학과 낚시, 우주, 생명, 자연의 신비를 통찰하는 그의 기나긴 여정이 시작된다. 낚시와 과학, 우주, 생명을 관통하는 이 여정은 일종의 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그의 여정을 묵묵히 따라온 독자들에게 이러한 용기 있는 변절은 충격을 줄지도 모르겠다. ‘알 수 없음’에 대답하는 방식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종교에 의존하기, 과학을 맹신하기, 불가지론자가 되기. 혹은 미지를 사랑하기-사랑해 버리기. 그 답이 무엇이든, 이 책을 읽은 독자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에 한걸음 다가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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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에디스 위더 지음 | 김보영 옮김 | 타인의사유
19,800원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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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깜깜한 심해에 어떻게 이토록 밝은 빛이 있을 수 있을까?” 지구의 깊은 바다로 떠난 한 과학자의 놀라운 모험과 스스로 빛을 내뿜는 심해 생물들의 비밀 해양생물학자이자 인기 TED 강연자인 에디스 위더의 경이로운 심해 생물 탐사기. 위더는 대학 때 척추 수술 합병증으로 실명을 경험했다가 기적적으로 회복한다. 이때의 경험으로 인해 빛의 힘에 매료된 그녀는,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오던 심해 속 ‘생물발광’의 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연구비도 일자리도 불안정하고 환경도 열악했지만, 그녀는 잠수정을 타고 수백 차례의 탐사에 나선다. 그 결과 발광 메커니즘의 비밀을 추적하고, 심해용 수중 카메라와 미 해군 표준 조도계를 개발했으며, 10미터가 넘는 대왕오징어를 최초로 영상에 담는 등 놀라운 모험을 펼친다. 책은 심해 깊은 곳으로 독자를 데려가, 자연에서 가장 중요하고 널리 쓰이는 커뮤니케이션 형태 중 하나인 빛의 언어를 소개한다.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야광충부터 거대한 훔볼트오징어까지, 스스로 빛을 내는 여러 해양생물과 그들 행동에 숨겨진 비밀을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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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사와 노부유키 지음 | 동양북스
19,800원
18,8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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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P
시험, 생활, 교양 상식으로 나눠서 배우는 물리·화학대백과사전 :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리와 화학에 접근하는 공식, 정리, 규칙 120가지 다양한 생활 속 개념과 사례로 다시 기억하는 물리와 화학의 재미 물리학과 화학은 실생활은 물론 반도체,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수많은 분야에 꼭 필요한 학문입니다.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 및 반도체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점점 해당 분야가 현대인에게도 알면 좋은 상식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간 중고등학교 입시의 비중도 작고, 간단한 개념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으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고정관념을 바꿔야 할 시점입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배웠지만 잊어버린 물리학과 화학 지식을 효율적으로 복습하자는 의미로 썼습니다. 혹은 딱딱한 교육보다는 실생활 사례 위주로 중요한 개념과 공식 위주로 핵심만 다시 알도록 정리했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물리학과 화학 개념 대부분은 중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대학교의 전공 학과에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담았습니다. 물리학이나 화학의 기초가 약했거나 기존 교육이 재미없던 사람이라면 새로운 관점으로 공부해 보자는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물리학이나 화학이 다시 필요한 분이라면 이 책과 함께 물리학과 화학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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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신현철 지음 | 지오북
19,500원
18,52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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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P
머리말 다윈의 말년을 괴롭힌 ‘지독한 수수께끼’ 5 I부 식물과 친구가 된 다윈 (1809~1836) 1. 식물을 친구로 삼다 20 2. 에든버러에서 잠시 식물과 멀어지다 25 3. 케임브리지에서 식물 전문가를 만나다 34 4. 헨슬로에게 식물을 배우다 40 5. 비글호 탐험 중에 식물을 채집하다 48 6. 갈라파고스에서 한 실수를 만회하다 53 II부 식물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다윈 (1836~1857) 1. 자연사학자로 인정받다 64 2. 식물과 거리를 두게 되다 69 3. 원예식물에 관심을 가지다 76 4. 식물을 주제로 글을 쓰기 시작하다 82 5. 드디어 자신을 도와줄 사람, 후커를 만나다 87 6. 식물과 또 거리를 두게 되다 97 7. 식물 때문에 후커와 논쟁하다 104 8. 식물의 이주에 대한 터무니없는 실험을 시작하다 111 III부 『종의 기원』에서 여러 식물 사례를 설명한 다윈 (1858~1859) 1. 『종의 기원』을 발간하다 122 2. 『종의 기원』에서 진화를 주장하다 128 3. 앵초류로 변이를 설명하다 133 4. 식물의 관점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바라보다 141 5. 토끼풀과 벌의 관계로 자연선택을 풀어내다 147 6. 꽃 피는 식물의 급속한 진화를 설명하지 못하다 153 IV부 다시 식물과 친구가 된 다윈 (1860~1880) 1. 다시 식물과 친구가 되다 162 2. 난초로 측면 공격에 나서다 167 3. 감각을 지닌 덩굴식물에 푹 빠지다 177 4. 식충식물이 위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다 186 5. 식물의 튼튼한 자손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다 197 6. 식물의 은밀한 사생활을 염탐하다 205 7. 식물의 운동 능력에 매료되다 213 8. 식물학이라는 학문 세계를 새롭게 펼치다 220 V부 지독한 수수께끼에 직면한 다윈 (1879~1882) 1. 지독한 수수께끼에 직면하다 226 2. 히어의 도전에 조용히 답하다 231 3. 드싸포르타의 도전을 매섭게 몰아붙이다 234 4. 볼이 버릇없이 다윈에 도전하다 240 5. 수수께끼를 남겨두다 245 6. 잃어버린 대륙을 다시 찾다 248 맺음말 다윈과 식물, 그리고 진화 254 부록 1. 헨슬로가 1830년에 발표한 앵초류 논문 260 2. 다윈이 식물과 관련해서 쓴 첫번째 글, 겹꽃의 기원 266 3. 다윈이 1839년부터 기록한 “질문과 실험” 270 4. 다윈이 1839년 원예학자 허버트에게 보낸 10가지 질문과 답 296 본문에 나오는 책의 원제 306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 308 참고문헌 312 찾아보기 315 이미지 출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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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니컬러스 험프리 지음 | PHILOS 시리즈 22
30,000원
28,500원
|
1,500P
“따뜻한 피(溫血)를 가진 것만이 지각한다” 의식 연구의 권위자 니컬러스 험프리가 펼쳐 보이는 인간의 지각과 자아의 진화, 그 경이로운 세계 나는 무엇인가? 의식은 어디에서 기원하는가? 비인간 동물은 지각이 있는가? 인공지능은? 지각과 자아라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올해 여든이 넘은 노학자이자 의식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 니컬러스 험프리가 일생에 걸친 연구 여정을 펼쳐 보인다. 어려운 주제지만 시작은 유머러스하다. 시각피질을 제거한 원숭이에서 ‘맹시(보이지 않는 시각)’를 발견한 이야기에서부터, 괴짜 신비주의자를 만난 이야기, 르완다에서 고릴라를 연구하며 지능의 사회적 기능 이론을 정립한 이야기까지, 실험실과 오지를 종횡무진 누빈 탐구 여정이 재미나게 펼쳐진다. 제각각인 듯 보였던 연구 경험들은 책의 중반부에 이르러 의식의 기원과 현상적 자아의 탄생이라는 커다란 흐름에 본격적으로 합류하고, 마침내 험프리가 오랜 추적 끝에 도달한 독창적이고도 대담한 이론으로 펼쳐진다. 지각은 진화의 과정 속 어떤 특정 시점에 등장한 진화의 ‘숭고한 발명품’이며, 온혈동물(포유류와 조류)에만 한정적으로 지각이 생겨났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어렵고 반직관적인 개념을 탁월하게 설명하면서, 능숙한 필치로 자신의 이론을 설득해 내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의식이라는 더없이 흥미로운 주제를 탐구하는 지적 즐거움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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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헨리 페트로스키 지음 | 서해문집
22,000원
19,800원
|
1,100P
힘은 무엇일까? 이 질문 앞에서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답을 내놓을 것이다. 힘은 권력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일을 할(혹은 하지 않을) 능력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는 역도 선수가 200kg이 넘는 역기를 드는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아니면 태풍이 도시를 덮친 광경을 떠올릴 수도 있다. 모두 다 힘이 맞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힘은 power가 아닌 force, 즉 물체를 움직이게 하고, 움직이는 물체의 속도나 운동방향, 형태를 변형시키는 작용을 하는 물리량을 말한다. 중력만이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힘은 아니다. 볼 수도, 들을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힘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깃들어 있다. 매일 해가 뜨고 지는 것도, 살랑이는 바람이 우리 귓가를 스치는 것도,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 물결이 이는 것, 반짝이는 윤슬이 만들어지는 것도 전부 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물론 사물들의 철학자 헨리 페트로스키는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에게 친숙한 일상 속 사물들로부터 출발해 그것을 둘러싼 과학과 공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그것의 목록은 (실로 모든 것에 힘이 깃들어 있음을 증명하듯이) 피자 위에 꽂혀 있는 피자 세이버(아무도 그 이름을 제대로 알지는 못하지만)에서부터 우리가 매일 수없이 만지는 문손잡이, 포크, 깡통, 줄자, 전화기, 클립, 장난감, 고대와 현대의 온갖 건축물에 이르기까지 방대하고도 다양하다. 우리가 무언가를 만지거나 걸음을 내딛는 순간은 곧 세계를 움직이는 힘과 접촉하는 순간이며, 그 순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만큼 미세하게 닳은 구두 뒤축은 힘이 우리에게 남기는 발자국이다. 《물리적 힘》은 바로 그런 구두 뒤축에 대한 책이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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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세르게이 영 지음 | 이진구 옮김 | 더퀘스트
20,500원
19,475원
|
1,025P
노화와 장수 과학은 파격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많은 전문가들이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 안에 인간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데 동의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장수 그 자체가 아니다. 노화 자체를 예방하고, 멈추게 하고, 역전시켜 ‘젊음을 유지한 채 오래 사는’ 장수가 가능해진다는 게 핵심이다. 인류는 곧 ‘역노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저자 세르게이 영은 투자자 출신으로 ‘장수비전펀드’를 설립,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주요 생명공학 회사를 지원해온 ‘세계 장수 분야의 100대 리더’다. 그가 이 책을 통해 생생하게 안내하는 진단 과학·정밀의학·유전공학·재생의학의 발전상은 ‘노화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삶의 패러다임을 준비하게 한다. 인류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 늙지도 병들지도 않으며 150년 넘게 사는 인생은 무엇을 필요로 할까? 생물학적·기술적·윤리적 관점에 이르기까지 노화 혁명을 완벽하게 다룬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며 역노화 시대에 대비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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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샤론모알렘 지음 | 김영사
13,000원
12,350원
|
650P
내 몸을 아프게 하는 유전자, 하지만 그 유전자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독창적 의학 사상가 샤론 모알렘이 들려주는 반전의 진화학. 질병은 어떻게 인간 유전자 코드에 파고들었을까? 유해한 유전 형질을 제거하는 자연선택 속에서 그 많은 유전병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질병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유전과 질병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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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최원형 지음 | 블랙피쉬
17,500원
15,750원
|
875P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이 기억하고 지키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기록. 봄날의 개구리와 한여름의 매미처럼 계절마다 기억되는 풍경이 있다. 그런데 기후변화와 과도한 개발, 무분별한 소비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계절의 대표자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정말 봄과 가을을 아는 마지막 세대가 멀지 않은 걸까? 《사계절 기억책》은 생태·환경·에너지 전문가이자 ‘자연의 다정한 목격자’ 최원형이 희미해지는 계절을, 사라져가는 존재를 기억하기 위해 날마다 쓰고 그린 기록이다. 산과 바다, 강과 하천, 갯벌과 습지 등 곳곳을 누비며 수많은 목숨붙이를 만난 저자는 그들의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를 직접 그린 100여 점의 세밀화와 함께 선보인다. 무심코 스쳐 지나온 이웃한 동식물은 물론 순천만 흑두루미, 파주 공릉천 수원청개구리, 제주 사려니숲 긴꼬리딱새처럼 쉽게 만날 수 없는 낯선 생명들까지, 마치 눈앞에 있듯 생생한 자연이 펼쳐진다. 한편 저자는 책에서 지구상에 700여 마리밖에 생존하지 않는다는 넓적부리도요, 육식 산업의 발전과 함께 멸종한 소똥구리, 수족관에서 지내다 제주 앞바다에 방사된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밀렵으로 사실상 기능적 멸종 상태가 된 코뿔소, 동물원을 탈출해 도로를 누볐던 얼룩말 ‘세로’ 등 인간의 욕심으로 고통받거나 사라져가는 자연의 존재들에도 주목한다. 자연 속 크고 작은 생명들을 알게 되면 알게 될수록, 깊은 유대감으로 그들을 소중히 여길 수 있을 거란 믿음에서다. 기후위기와 멸종위기라는 말이 숱하게 들려오는 시대, 기억하고 지켜가겠다는 일념 하나로 저자는 이 책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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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데이비드 버코비치 지음 | 박병철 옮김 | 책세상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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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138억 년 만물의 기원을 단 한 권의 책에 담으면서, 단숨에 교양과학 필독서로 자리잡은 《모든 것의 기원》이 리커버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별과 은하에서 출발해 지구의 대기와 바다, 생명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기원을 파헤친다.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는 과학적 호기심과 유머가 탑재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입자물리학, 판구조론, 광합성 등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빠르고 유쾌하게 둘러볼 수 있다. 저자 데이비드 버코비츠는 우주론과 지질학, 유전학, 기후과학, 진화론 등 흥미진진하면서도 방대한 만물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간결하고 명쾌한 문체로 담아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물론, 최근에 입문한 초심자까지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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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팀 쿡 지음 | 윤영 옮김 | 아이위즈
19,300원
17,3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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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P
우리가 사는 세상에 커다란 영향을 준 놀라운 발견, 즉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인 중력, 전자기의 연관성, 현미경으로 관찰해 낸 세포와 유전을 이해하는 핵심요소인 DNA, 숫자 0(영)의 발견과 핵분열 그리고, 행성 운동과 블랙홀의 발견까지 지금은 당연한 것으로 느껴지지만 발견 당시에는 어마어마하게 대단했던 발견을 소개한다. 또한, 발견 당시의 시대상을 상상할 수 있는 에피소드도 함께 제공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특히 발견을 시간순으로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각 주제별(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것(힘), 생명의 구성 요소 생물학, 의학, 슈퍼 사이언스(수학과 화학), 태양에서 세 번째 행성(지구), 우리 행성 너머에(시간과 공간))로 주요 발견을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연대표를 통해 400여 년에 걸친 주요 발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소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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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 지음 | 장상미 옮김 | 갈라파고스
17,500원
15,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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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P
과학은 오랫동안 연구 대상과 거리를 두고 그것을 정복해야 할 객체로만 다뤄왔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일찍이 거부하고 숲의 일부가 되어 나무가 품고 있는 이야기에 조심스럽게 귀 기울여온 식물학자가 있다. 침팬지와 친구가 되었던 제인 구달처럼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의 저자 다이애나 베리스퍼드-크로거는 나무의 ‘동반자’를 자처해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나무를 존중하게 해준 아일랜드 켈트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5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동반자로서 나무를 바라보며 무엇을 알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 삶과 연구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은 뜻밖의 위로다.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괜찮아질 수 있다고 믿어볼 용기다. 무엇보다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감각이다.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우리는 나무와 연결되어 있다. 일상에 무심히 놓여 있는 사물들에도, 우리의 문화를 가능하게 했던 의식 속에도, 심지어 우리가 내쉬고 들이쉬는 숨 한 모금에도 나무가 있다. 이 책은 나무 속에 우리가 있고, 우리 속에 나무가 있다는 연대의 감각을 넌지시 일깨워준다. “비인간 세계의 이야기를 인간 세계로 옮기는 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일”을 해냄으로써 우리와 나무, 세계의 지속과 안녕을 말하는 가장 특별한 방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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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사마키 다케오 지음 | 김선숙 옮김 | 북스힐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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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 우리는 과학 기술 덕분에 쾌적한 생활을 누린다. 하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것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모르는 채로, 온오프 스위치를 누르며 편리한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일상이 어떤 원리와 구조로 움직이는지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면 평범한 생활이 한층 더 즐거워지지 않을까? 사실 우리는 매일매일 바뀌는 자연 현상 속에서 다양한 전자제품과 살고 있지만 그 원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 24시간의 일상을 ‘과학’으로 풀어내는 『하루 과학』은 쉽게 접하고 사용하는 친근한 제품의 원리와 현상을 설명하여 세상과 우리를 이어준다. 볼펜에서부터 화장실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는 것들의 안쪽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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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카린루 마티뇽 지음 | 이정은 옮김 | 한빛비즈
19,500원
17,5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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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5P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중심으로 인류 역사를 살펴보는 교양만화다. 인간이 동물의 편에 서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바라본다면 어떨까? 때로는 거시적 관점에서, 때로는 동물의 미시적 관점에서 ‘관계의 본질’을 살펴본다. 동물과 인간이 공유해온 역사적 순간들이 아름답고 풍부한 그림으로 펼쳐진다. 또한 역사?인류학적으로 유익한 정보와 함께 동물복지와 동물윤리에 대해서도 논하며, 앞으로 맺어야 할 관계에 대한 전망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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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에드윈 게일 지음 |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25,000원
23,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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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P
서문 머리말 1부 대탈주 1 프로메테우스적 순간 2 샤를마뉴의 코끼리 3 토끼섬으로 가는 길 4 세계를 먹여 살린 발명 2부 가소성 5 인간 가소성의 발견 6 자궁 7 출생 이전의 삶 8 키가 커지다 9 스포츠 기록 10 설계자 표현형 11 뚱보 세상 3부 삶의 여정 12 다중우주, 제2의 보금자리 13 감염병의 퇴조 14 최종 한계선 15 죽어가는 짐승에 옭매여 4부 마음의 변화 16 인간의 친절함이라는 젖 17 옛 마음을 이해하는 새 마음 5부 함께 살아가기 18 인류 길들이기 19 표현형의 변화, 사회의 변화 후기 감사의 글 삽화 설명 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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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미셸 르 방 키앵 지음 | 김수영 옮김 | 프런트페이지
16,800원
15,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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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P
이 글에 대한 찬사 추천의 글 | 우리는 왜 자연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가 _____ 최재천 1장 우리의 뇌는 자연이 필요하다 2장 숲속에 잠기다 3장 바다와 마주하다 4장 물 위를 떠다니다 5장 새벽의 여명을 맞이하다 6장 색깔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7장 식물처럼 뉴런을 재배하다 8장 각자의 리듬으로 살다 9장 동물과 눈이 마주치다 10장 흙과 친하게 지내다 11장 산의 고요함에 귀 기울이다 12장 별을 응시하다 결론 자신으로부터 걸어 나오다 참고문헌 도판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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