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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청량징관 지음 | 담앤북스
30,000원
27,000원
|
1,500P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 『화엄경청량소』는 『화엄경』을 중국의 청량 국사가 해석하고 주석을 단 것으로, 자세한 해설과 방대한 분량으로 화엄경의 진면목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 경전이다. 금번 출간된 반산 스님의 『화엄경청량소』는 봉은사 소장 목판 80권 화엄경소초회본을 원본으로 삼아 직접 원문을 입력하고 소(?)와 초(?)를 번역하였으며 더불어 스님의 견해를 덧붙였다. 스님은 직역(直譯)을 원칙으로 하여 원본의 진면목을 그대로 보여 주고자 노력하였다. 스님은 지난 20여 년 동안 번역 불사에 전념하여 7처 9회 39품의 모든 번역을 마쳤으며 금번 제1회 적멸도량법회와 제2회 보광명전법회 분을 먼저 출간하게 되었다. 앞으로 제3회 수미산정법회부터 제9회 서다원림법회까지 각 법회 단위로 묶어 출간할 예정으로 있다. 봉은사 소장 목판본은 원래 조선 숙종 15년(1689)에 임자도에서 발견했던 성총 스님이 판각 불사를 통하여 유통시킨 징광사(澄光寺) 판본이 그 원본이었다. 그러나 1770년에 화재로 소실되었고, 영조 50년(1774)에 설파상언(雪坡尙彦)이 판각한 영각사 판본이 유통되었는데 이 판본도 역시 1950년의 전란으로 없어졌지만 그 경본만은 남아 있어서 이를 바탕으로 하여 철종대(1855-1856)에 영기(永奇) 스님이 각인(刻印)한 봉은사판이 현존하게 되었다. 이 봉은사판은 영각사판을 복각(復刻)한 것으로 중간에 45장을 보충하였다 한다. 이것이 그동안 강원 대교과(大敎科)의 교재로 쓰여 왔던 유일한 현존판이 되는 것이다.(海住스님 저『화엄의 세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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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간디해설 지음 | 당대
16,000원
14,400원
|
800P
인도의 완전 독립과 힌두와 이슬람 문화의 융화를 위해 힘쓴 간디가 쓴 바가바드 기타 해설서. 자신 안에 있는 두 본성, 선과 악 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을 통해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바가바드 기타에 담긴 의미를 자세하게 서술했다. 부록으로 바가바드 기타 전문과 용어 해설을 수록했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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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프라유드 파유토 지음 | 민족사
12,000원
10,800원
|
600P
불균형이 아닌 개인과 사회가 성장하는 경제학을 말한다! 세계문제의 해결책을 제공하는 불교경제학 ≪붓다의 경제 코칭≫ 출간! 《붓다의 경제 코칭》은 1988년에 처음 출간되었다. 이 책이 출간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우리에게 더욱 큰 울림을 주는 까닭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어딘지 이상하다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면서도 왜 그런지 이유를 알지 못했던 문제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어디로 달려가는지, 왜 달려가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남들보다 빨리 달리면 내 삶이 나아질 거라고 믿었던 바보 달리기를 멈출 수 있는 지혜를 주기 때문이다. 시간을 초월해 인간이 가지는 복잡다단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단서를 제공하는 것, 바로 고전의 힘이다. 《붓다의 경제 코칭》의 저자 프라유드 파유토 스님은 그동안 숫자로만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서 현실 문제를 더욱 꼬이게 했던 기존 경제학의 모습을 직시하면서 우리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다시 질문할 때 많은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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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원효 지음 | 동국대학교출판부
17,000원
17,000원
|
850P
『중변분별론소』는 진제 역『중변분별론』에 대한 원효의 주석서이다. 중中과 변邊을 구별하는 논이란 뜻의『중변분별론』은 미륵의 송頌에 대해 세친이 주석한 논서로 ①「상품相品」, ②「장품障品」, ③「진실품眞實品」, ④「대치수습품對治修習品」, ⑤ 「수주품修住品」, ⑥「득과품得果品」, ⑦「무상승품無上乘品」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효의『중변분별론소』제3권에서는 이 중 ④「대치수습품」, ⑤「수주품」, ⑥「득과품」의 3품만을 만날 수 있다. 이 3품의 내용은 이른바 삼십칠보리분법을 대승에 의거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판비량론』은 문자 그대로 ‘비량比量을 비판하는 논문집’이다. 여기서 말하는 비량은 삼장법사 현장이 인도 유학 중 고안했던 추론식 또는 새롭게 번역한 불전에 실려 있는 추론식들을 의미한다. 『판비량론』에서 원효는 현장의 학문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스스로 추론식을 고안하여 유식학이나 인명학의 난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판비량론』에서 우리는 화쟁가가 아니라 논쟁가로서의 원효를 만난다. 「해심밀경소서」는 현장이 한역한『해심밀경』에 대한 원효의 주석서인『해심밀경소』3권의 서문으로서,『동문선』제83권에 수록되어 있다. 원효의『해심밀경소』는 현존하지 않지만, 이 서문에『해심밀경』5권 8품의 핵심과 취지가 원효 특유의 호방하고 압축적인 문장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공空·중도·승의제勝義諦, 존재들의 양상, 지관止觀 수행, 바라밀다수행, 부처님 교화의 광대무변함 등에 관한 심오한 취지를 간결한 문장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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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윤우 지음 | 답게
28,000원
25,200원
|
1,400P
<나는 평생동안 변하지 않은 한 가지 소망을 품고 살았다. 부처님을 외치고 싶다는 그 소망 말이다. 다음 생에는 더 큰 능력자로 태어나 미국이라는 이 큰 나라에서 목이 터지도록 우리 부처님을 외치고 싶다.> 저자 이윤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며 대한불교 조계종 재미 삼보사 신도 회장」을 역임하고 샌프란시스코「불교 방송국의 지도법사」를 거쳐「한국일보 죽비소리 칼럼」을 수십 년간 연재, 집필하여 한권의 저서로 출간하였다. 인류역사의 줄기와 종교철학의 심오한 논리 전개는 현대인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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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수불스님 지음 | 김영사
13,800원
12,420원
|
690P
화두로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가? 한국불교가 보존해온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 간화선看話禪 화두를 통해 깨달음에 이르는 구체적 과정과 원리를 밝힌다 대승불교의 꽃이자 한국불교가 보존해온 가장 효과적인 수행법인 간화선. ‘화두’로 대표되는 간화선 수행의 핵심은 공부하는 사람이 단번에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하여 ‘답만 찾도록 집중시키는’ 데 있다. 지금껏 애매모호한 말로 수행방법 자체가 화두였던 간화선의 구체적인 원리를 쉽고 자세하게 밝혔다. 활구活句와 사구死句의 구분, 의심疑心이 익어서 의정疑情ㆍ의단疑團이 되었다가 마침내 화두가 타파되기까지의 수행과정별 특징과 병통, 해결법까지 안내한다. 1989년 이래 한국 및 세계 각국의 3만여 명에게 ‘간화선 집중수행’을 3백여 회 이상 지도하면서, 간화선의 가치를 새롭게 밝히며 수행에 앞장서고 있는 안국선원 수불 스님의 간화선 수행 지침서. 고비마다 도움이 되는 조사祖師들의 명문장을 가려 뽑았을 뿐만 아니라 불교 전반의 핵심 개념과 체계, 일반적인 명상 수행과의 차별점 등을 세밀하게 되짚으면서, 화두 참구의 원리와 함께 21세기 수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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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카토 쥰쇼 저,김재현 지음 | 운주사
27,000원
24,300원
|
1,350P
아비달마불교에서 대승불교로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담당한 경량부의 역사와 사상을 대표적 아비달마 논서인 ??순정리론??과 ??구사론??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탐색하였다! 1. 역사적으로 불교는 초기불교, 아비달마불교 또는 부파불교 시대를 거쳐 대승불교의 순으로 전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된 부파가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불교사에는 아비달마불교에 대한 연구 전통이 없었고 이를 소승불교라 폄하해왔다. 그러나 설일체유부의 유론有論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대승의 공론空論은 성립될 수 없다는 점에서 아비달마불교를 배제한 불교교학 연구는 큰 결함을 가질 수밖에 없다. 본서는 1989년 발간 당시에 동료 학자들로부터 “사계斯界의 제일인자에 의한 현시점에서의 집대성”이라는 평가를 받은 책으로, 아비달마 불교 연구의 전통이 살아 있는 일본에서 이 분야의 권위자인 카토 쥰쇼(加藤純章) 교수의 『경량부의 연구(經量部の硏究)??를 완역한 것이다. 2. 본서는 크게 「제1장 경량부의 역사」, 「제2장 경량부의 사상」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 경량부의 역사」에서는 경량부와 관계가 있다고 알려진 인물, 책, 전설을 가능한 한 많이 찾아내서 조사하고, 그것들을 토대로 경량부의 역사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제1절에서는 주로 『구사론』, 『순정리론』의 성립에 관한 전승설을 조사하였다. 제2절에서는 경량부의 조사로서 유명한 꾸마랄라따가 규기가 전하는 것과 같은 ‘불멸 100년의 인물’이 아니라 기원 3세기 말부터 4세기 중반에 걸쳐 생존한, 설일체유부에 소속되어 있던 인물이라는 것을 밝혔다. 제3절에서는 『순정리론』의 상좌를 슈릴라타라 가정하고, 그가 세친의 스승이었다는 것을 밝혔다. 제4절에서는 경량부와 관계가 있다고 보이는 논사들의 연대를 가정해서 정하였다. 이것에 의하면 세친의 연대는 서기 350~430년, 그리고 슈릴라타는 서기 330~410년의 인물로 고증하였다. 제5절에서는 경량부는 소위 부파가 아니라 오히려 일종의 학파와 같은 것으로, 유부의 ‘삼세실유’설에 반대하고, ‘현재유체?과미무체’설을 주장하는 입장이 공통되고 있었을 뿐이고, 이 입장에 터 잡아 각 논사가 자기의 주장에 경량부라는 명칭을 붙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추정된다고 보았다. 제6절에서는 먼저 종래 경량부 연구에 있어서 장애가 되었던 『이부종륜론』의 경량부를 다루고, 이것이 실제로는 『대비바사론』 이전의 부파라는 것, ‘경을 지식의 기준으로 삼고, 논을 지식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라고 주장한 경량부는 아난다를 조사로 받들고, 그 성립은 상당히 뒤늦은 것이라는 것 등을 밝혔다. 「제2장 경량부의 사상」은 아비달마 불교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촉처觸處, 극미, 낙수樂受, 심心의 구조 등 12개의 주제들에 대한 경량부의 독특한 사상들을 설일체유부의 사상과 상호 비교하여 정리한 것이다. 특히 『순정리론』에서 상좌라고 명명된 경량부의 논사 슈릴라타의 사상을 『순정리론』 그 자체와 『구사론』 및 주석서들, 그리고 기타의 논서를 이용하여 밝히고자 하였다. 제1절에서는 촉처 중의 소조색所造色이 실유법實有法이 아니라는 상좌의 주장을 밝혔다. 제2절에서는 온蘊?처處는 가유假有이고, 계界만이 실유라는 예부터의 유명한 상좌의 주장이 상좌의 인식론과 깊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밝혔다. 제3절에서는 낙수樂受라는 심소는 고수苦受의 결여태이고, 고수와 다르지 않다는 상좌의 주장을 해명하였다. 제4절에서는 상좌의 인식론을 조사하였으며, 제5절에서는 심과 육체의 관계를 다루었다. 제6절에서는 상좌의 ‘일체법은 의식意識의 경境이다’라는 주장이 유부의 ‘삼세실유’설의 논증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찰하였다. 제7절에서는 유부의 ‘삼세실유’설에 대한 상좌?세친?『성실론』의 반론을 다루고, 제8절?제9절은 유부의 ‘삼세실유’설에 기초한 특징적인 교의인 ‘무위법’, ‘심불상응행’에 대한 상좌의 반대 주장을 다루었다. 제10절에서는 상좌의 구생인俱生因의 부정이 상좌의 시대보다 별로 앞서지 않은 시기에 고안된 새로운 사상이라는 것을서술하였다. 제11절에서는 상좌의 연기설이 아마도 동시인과를 부정하는 입장에서 주장되었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비리작의非理作意의 주장이 상좌의 새로운 발전설이라는 점을 고찰하였다. 제12절에서는 『순정리론』 자체에서는 상좌의 견해라고 기술되어 있지 않지만, 『구사론』의 주석서가 슈릴라타의 주장이라고 기술하고 있는 일례를 들어 고찰하였다. 3. 본서가 기존의 경량부를 다룬 책과 차별되는 새로운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량부는 서기 4세기 중반 무렵에 활약했다고 생각되는 슈릴라타에 의해서 처음으로 사용된 명칭이고, 이것은 특정 부파를 지칭하는 이름이 아니라 ‘유부의 3세실유설에 반대하는 자’, ‘도리에 부합한 자’, ‘멋있는 자’라는 비유적 의미를 가진 것이며, 그 후에는 ‘현재유체現在有體?과미무체過未無體’설을 토대로 여러 주장을 펼치는 논사들이 각자 자신들의 주장에 붙인 명칭에 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둘째, 슈릴라타의 사상은 근根?경境이 제1찰나에 생하고, 식識은 제2찰나에 생한다는 생각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식은 항상 과거의 대상만을 파악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 즉 인식의 대상은 항상 비존재라는 입장에서 근?경?식이 동시적 관계에 있는 ‘구생인俱生因’을 거부하여 유부의 ‘3세실유’설의 근거를 부정하는 것으로 집약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한국 불교에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한 분야인 아비달마불교에 대해 그 역사와 사상, 그리고 주요 쟁점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며, 또한 아비달마불교의 대표적 논서인 세친의 『구사론』을 공부하기 위한 참고서로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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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음 | 조계종출판사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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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길 위에서 만난 희망과 깨달음의 노래 순례를 떠난 스님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이야기 스님들과 함께한 해외순례연수, 생생한 7년의 기록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스님들을 대상으로 지도법사 스님과 함께 떠나는 해외순례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부처님 성지인 인도를 필두로 하여 지금까지 매년 4∼5곳의 불교 성지를 찾아 순례를 떠났고, 서구의 비교문화 체험을 위한 순례를 떠나기도 했다. 어느덧 그 기록들이 하나 둘 축적되어 7년이 되었다. 그 첫걸음을 내디딘 순간부터 지금까지 과정을 정리하여 묶은 이 책은 스님들이 순례를 다녀온 뒤 쓴 여행기를 씨줄로 엮는 한편, 그동안 진행된 해외순례의 경로와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날줄로 엮어 훗날 순례의 모험을 떠날 이들에게 참고가 되도록 하였다. 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해외순례연수를 처음부터 기획하고 이끌어온 진광 스님은 선방에서 정진하던 시절부터 만행 삼아 순례를 하였는데, 10여 년에 걸쳐 130여 개국을 여행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런 까닭에 순례를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이른바 밥값을 하고 싶었고 일종의 ‘재능기부’를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또한 “무엇보다 많은 스님네가 더 너른 세상을 보고, 듣고, 느낌으로써 사유의 시선을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싶었다”는 소망을 밝혔다. 지난 7년간 교육원이 주최한 해외순례연수의 생생한 기록이자 순간의 꽃이며 또한 깨달음의 열매와도 같은 이 책은 더욱 알찬 승려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줄뿐더러 일반인들에게도 “돌아봄의 여유와 나아감의 활력”을 북돋아주는 순례의 여정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줄 것이다. 책은 모두 4부로 나뉘는데, 제1부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는 부처님의 성지 인도, 네팔을 순례한 여행기를 모았다. 제2부 ‘깨달음의 길’은 중국, 일본, 실크로드 순례를 모아 소개하고, 제3부 ‘위대한 발견의 길’은 몽골, 티베트, 부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순례기를, 제4부 ‘종교와 문명 사이에서’에는 서구와 유럽의 문명을 탐방한 흔적들을 담았다. 부록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순례연수 목록과 현수막 등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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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무량수여래회 지음 | 비움과소통
18,000원
16,200원
|
900P
번뇌를 끊지 않고 윤회를 벗어나 정토에서 성불하는 묘법 염불 수행자가 믿고 깨달아 들어가는 5대 소의경전과 제1 논서를 공부한다 원컨대 저희들이 수행한 공덕으로 법계의 일체중생과 모든 육도ㆍ사생 및 숙세의 원친채주와 현세의 업으로 지은 온갖 빚을 법력에 의지하여 모두 다 벗어나게 하시고, 현재 살아가는 자로 하여금 복을 증진하고 수명이 늘어나게 하시며, 이미 고인이 된 자로 하여금 정토에 왕생하여 다 같이 생사고통의 수레바퀴로부터 벗어나서 다 함께 깨달음의 언덕에 오르게 하옵소서. (정수첩요淨修捷要) 『정토오경일론』은 대만 타이베이台北 화장華藏정종학회에서 출간된 『정토오경독본淨土五經讀本』(2012년)을 저본으로 하되, 하련거 거사의 『정수첩요』(부록)의 가르침에 따라 편집하였다. 1. 『아미타경』은 구마라즙 대사의 진역秦譯본 대신에 당역唐譯본인 현장법사의 『칭찬정토불섭수경稱贊淨土佛攝受經』을 싣고, 이시푼촉 캄포 스님의 『당역아미타경 강기唐譯阿彌陀經講記』 (아미타경 심요, 비움과소통 출간)에 따라 품으로 나누었다. 2. 『무량수경』은 하련거 거사가 무량수경 5종 역본을 회집한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佛說大乘無量壽莊嚴淸淨平等覺經』(무량수경 회집본, 또는 선본) (비움과소통 출간)을 번역하여 실었다. 3. 『관무량수경』은 천태무진天台無盡 법사가 저술한 『관무량수경도송觀無量壽佛經圖頌』에 따라 경문을 품品으로 나누고 그림을 실어 관경의 말씀을 관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4. 『보현행원품』에서 게송분은 자운 율사 스님께서 역으신 『제경정화諸經精華』(대각회출판부, 1976)에 있는 한글 경문을 윤문하여 실었다. 5. 『무량수경우바제사원생게(왕생론)』는 정공 법사의 『왕생론강기往生論講記』 와 이시푼촉 캄포 스님의 『왕생론주분단해의往生論註分段解義』를 참조하여 번역하였다. 6. 이번 개정증보판은 판형을 46배판으로 대폭 키우고 본문 글자 크기도 확대해 어르신들도 독송하기 편하도록 편집했다. 이 책 『정토오경일론』은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화엄경 보현행원품』 『능엄경 염불원통장』 『왕생론』을 한 권에 묶은 정토종의 소의경전이자 염불 수행자들의 기본 교과서나 마찬가지이다. 경문의 앞부분에는 해제격으로 서상瑞相을 보이며 왕생한 한국 자윤 율사(1911-1992)의 정토삼부경 서문, 중국 근대의 선지식인 황념조 거사의 ‘정종(淨宗: 정토종) 심요心要’, 세계 정종학회의 지도자인 정공 법사의 ‘화엄경 보현행원품 서문’, 중국의 선지식 정권 법사의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 서문’ 등이 각 경문의 핵심 가르침과 함께 염불수행의 요체를 일러주고 있다. 특히, 부록에 『정수첩요』를 수록, 정토 수행자들이 바쁜 현실 생활 속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구체적인 염불수행 지침서가 거의 없는 국내 현실에서 귀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몸으로 예배하고, 입으로 염송하며, 뜻으로 경문을 염하면서 삼업三業을 짓는 사이에 한 번 예배할 때마다 자기(自)와 부처님(他)이 감응할 수 있도록 찬탄ㆍ관찰ㆍ발원ㆍ회향을 포괄하여, 망상이 쉽게 틈을 타지 못하게 하고 정념正念이 현전하도록 하였다. 이 『정수첩요』의 예배문을 따라 마음을 운전할 수 있고 오랫동안 순숙하게 익히면 곧 성덕(性)과 수덕(修)이 둘이 아니고, 경계와 지혜가 일여一如한 이치에 대해 깊이 연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믿음과 깨달음이 생긴다. 이때 다시 『무량수경』을 독송하면 정토법문에 대해 물결 따라 가는 배에 바람 따라 돛을 다니, 곧장 (생사윤회의) 강을 건너가는 것과 같을 것이다. 『정토오경일론』은 이생에 윤회를 벗어난 깨달음의 세계인 극락정토에 화생하여 무생법인을 증득한 후 마침내 성불하려는 염불 수행자들의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이 정토서에는 오탁악세 말법시대의 수행자들이 육도 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현생에 불퇴전지(정정취)를 증득해 다시는 퇴전하지 않고 성불하는 쉽고 간편하면서도 가장 빠른 성불의 지름길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접한 독자들은 반드시 수지독송하여 윤회를 벗어나는 기연을 만나 필생의 생사해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간절히 발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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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다케무라 마키오 저,조배균 지음 | 씨아이알(CIR)
22,000원
19,800원
|
1,100P
화엄: 무한한 관계성의 세계로 화엄경은 초기대승불교의 대표적인 경전 중 하나이다. 대승불교의 극치인 화엄경의 풍부한 내용과 동아시아불교의 기조가 되는 화엄사상의 전개에 대하여 그 전모와 핵심 내용을 제시하고 나아가 현대적 가능성까지 언급한 화엄학 해설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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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무착 지음 | 북드라망
18,000원
16,200원
|
900P
대승불교의 인식론과 실천론을 기초한 『섭대승론』의 현대적 해석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알까?』는 대승불교 초기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대승불교의 인식론과 실천론의 기반을 놓았다고 평가받는 『섭대승론』을 오늘날의 독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다. 『대승기신론』과 『육조단경』 등을 우리말로 옮기고, 『중론』, 『금강경』, 『반야심경』 등에 대한 강의를 묶어 책으로 내는 등, 불교철학의 대중적 수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정화 스님은 이 책에서 아뢰야식, 의타기성, 변계소집성, 원성실성 등 난해한 불교유식론의 핵심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독자들로 하여금 부처님이 설하신 연기설을 바탕으로 생명계 전체가 하나의 수레(一乘)이자 큰 수레(大乘)임을 깨닫고 자리이타(自利利他: 자신과 남을 모두 이롭게 함)의 보살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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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대원 지음 | 문젠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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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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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대원 지음 | 문젠
15,000원
13,500원
|
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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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대원 지음 | 문젠
15,000원
13,500원
|
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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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이영일 지음 | 수련하는돌
23,000원
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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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P
명상수행에서 가장 기초적인 수행인 좌법의 연원조차 명확하게 파악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무엇보다 좌법이 현재 명상이나 좌선 전통에서 간과되고 있는 것은 이천여 년 전의 좌법 원형을 상실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서는 불교 좌법의 수행론적 의의를 자각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나, 불교도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앉는 것이 인간의 공통된 일상적인 모습이므로 좌법을 특정 종파의 것으로 치부하지 않기를 바란다. 고대 인도에서 좌법은 종파적으로 구분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바르게 앉는 것은 오직 실제 수행을 통해 알게 되므로, 선입견과 이론적인 논쟁을 잠시 뒤로 하고 본문을 일독하면서 실제적인 체험으로 스스로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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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보현 지음 | 쌤앤파커스
15,000원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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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P
화려한 가수생활을 마다하고 선택한 출가 보현스님이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행복 메시지 1980년대 가수 이경미. 그녀를 기억하는 올드 팬들은 아직도 많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히 방송국에 근무하는 친구 아버지의 눈에 띈 것이 계기가 되어 일약 광고 모델과 가수로 입문하게 된다. 한때 KBS 인기 드라마 〈사모곡〉의 주제곡을 부르며 스타덤에 올랐던 그녀는 1986년 1월 어느 날 생방송 도중 홀연히 사라진다. 그녀가 간 곳은 지리산 깊은 산골에 있는 작은 사찰 칠불사. 미모의 여가수가 행방불명되자 세간의 시선은 엉뚱한 데로 몰렸고, 급기야 그녀의 출가 사연에 대해 뜨거운 관심이 일어났다. “이경미 가수님, 내일 설맞이 녹화방송이 있으니 2시까지 꼭 오세요.” PD의 전화를 받았다. 방송 녹화를 앞둔 이른 아침, 짙은 화장을 하던 가수 이경미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연예인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화려한 가수 생활 뒤에 오는 삶의 피폐함, 밀려드는 외로움, 궁정동의 낯선 기억들은 20대의 그녀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들었다. 곧장 여벌의 옷을 주섬주섬 챙긴 그녀는 방송국이 아닌 서울역을 향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리산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었다. ‘그래 떠나자. 내 길은 가수가 아니라 중이다.’ 그런 보현 스님이 30여 년간 수행자로 살면서 자신에게 묻고 답했던 삶의 기록들을 모아서 『삶이 내게 묻는 것들』이라는 책으로 담담하게 풀어내었다. 이 속에는 출가의 기록과 그동안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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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현담스님 지음 | 도서출판선
6,000원
5,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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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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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칸뽀 쒀다지 지음 | 양사재
26,000원
2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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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P
이 책은 금강경을 풀이한 수준 높은 교양서이다.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불교의 기본 사유를 근거로 ‘집착’을 끊고 삶의 약동을 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제공한다. 원저자 칸뽀 쒀다지는 현재 티베트불교의 대덕(大德)이자 큰 스승이며 저명한 불교학자인 동시에, 세계 최대 불교대학인 오명불학원(五明佛學院)의 관리자 및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쒀다지가 풀이한 금강경은 대승불교의 핵심경전으로, 반야공성법문(般若空性法門)의 심오한 뜻을 해석하였다. 여기에는 모든 불법(佛法)의 정수가 담겨져 있다. 이 경전은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불교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의 원저자 칸뽀 쒀다지의 금강경 독해를 보면, 오싹함을 느낄 정도로 단단한 삶의 역경이 내 앞에 마주한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철저하게 금강경 32품을 진지하게 연구하여 그 이론과 실천을 구가하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게 만든다. 책 제목에서 감지되듯이, 금강경은 ‘능단(能斷)!’ ‘능단’일 뿐이다. 이 한 마디 속에 불교적 깨달음에 기인한 인생의 포효가 녹아있다. 주지하다시피, 불교는 결코 쉽지 않다. 정말 어렵다. 그러나 다른 차원에서 보면 아주 어려운 것만도 아니다. 정말 쉽기도 하다. 대부분의 불교 경전이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지만, 이 책은 금강경 32품 전체를 풀이한 강연을 정돈한 것인 만큼,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무엇보다도 현실적 차원이 배태되어 있어 깨달음의 길을 갈구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사유와 삶의 실천에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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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요코야마 코이츠 지음 | 민족사
12,000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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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P
유식(唯識), 지혜롭고 현명한 삶을 위한 생활 철학이 되다! 유식의 핵심 개념, 도표로 정리하여 이해하기 쉽고 재밌다! 평생 유식학을 연구해 온 요코야마 코이츠 교수가 난해하고 어렵기로 유명한 유식을 지혜롭고 현명한 삶을 위한 생활 철학으로 변모시켰다. 『유식, 마음을 변화시키는 지혜』는 유식의 핵심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일들을 구체적 사례로 들어 유식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또 현대 물리학의 원리가 유식사상과 어떻게 통하는지도 보여 준다. 이 책은 유식학의 핵심 개념을 도표로 정리하여 유식에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초심자도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또 이미 유식학의 핵심 개념에 익숙한 사람도 그 개념을 어떻게 우리 시대의 언어로 표현하고 현실에 접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두 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도대체 ‘무엇’인가?>는 우리가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는 ‘나’와 ‘마음’ 그리고 내 바깥에 있다고 여기는 ‘대상’에 대해서 탐구하고, 제2장 <‘어떻게’ 살아야 할까>는 1장에서 얻은 지혜를 통해 구체적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또 현대의 여러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구한다. 이 책의 원저는 미국에서 『INTELLIGENT LIFE』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이 책은 불교적 지혜가 어떻게 인생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지를 반짝이는 명료함으로 보여 준다.” ― 퍼블리셔 위클리(Publisher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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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김용옥 지음 | 통나무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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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20년간의 스테디셀러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가 새로운 버전으로 출간되었다. <금강경>은 <반야심경>과 더불어 한국불교의 가장 소중한 소의경전이다. 6조 혜능이 나무꾼이었을 때 한 구절을 얻어듣고 그길로 출가했다는 바로 그 경전이다. 1999년 초판이 출간된 기존의 <도올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는 독자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었지만, 국한문 혼용으로 쓰였기 때문에 한자에 익숙지 못한 분들이 읽기에 불편했다. 20년 만에 저자는 불교의 핵심을 대중에게 쉽게 전해야한다는 대승의 마음으로 순 한글판으로 전면 개정하는 대규모 교정 작업을 한 것이다. 금강경 원문 전체에 한글 독음을 달아, 누구든지 한문 원문을 보면서 한글로 읽어낼 수 있게 되었다. 저자의 경전 해설에서 한자만으로 쓰여진 어휘는 한글로 바꾸었고, 필요한 곳은 한자를 병기하였다. 또 서술된 문장 중에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부분은 그 의미가 쉽게 전달되도록 설명을 보강하였다. 그리고 저자의 20년 전 그때의 감성과 학술적 관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필요한 곳곳에 저자의 새로운 느낌과 최신 정보를 가미하여 이 책 전체에 현재적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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