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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김정희 지음 | 세창출판사
20,000원
18,000원
|
1,000P
삼국시대에 불교가 수용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꾸준하게 왕실에서 발원한 불화가 조성되었다. 안타깝게도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남아 있지 않으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왕실발원 불화는 지금까지도 남아 있어 왕실에서 시주하고 발원했던 불화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고려시대는 불교를 국시로 삼았던 만큼 태조 왕건의 숭불호법정신은 고려왕조 내내 이어졌고, 이것이 곧 왕실불화를 조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반면 조선시대는 건국 초부터 성리학을 건국이념으로 내세우며 숭유억불정책을 단행함에 따라 전 기간에 걸쳐 억불정책이 지속적으로 전개되었으나 세조와 문정왕후, 효령대군, 고종 등 호불적인 왕실구성원에 의해 왕실불교가 중흥되어 꾸준하게 불사가 이루어졌다. 고려시대에는 왕실구성원이 직접 시주 발원에 참여한 예는 많지 않다. 반면 조선 전기에는 특히 왕실여성들이 불화의 발원과 시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왕비와 후궁, 군부인 등 왕실의 여성들은 비구니절[尼寺]인 정업원(淨業院)과 자수궁(慈壽宮) 등을 중심으로 왕과 대군 등의 명복을 빌며 불화를 발원하였다. 조선 후기에는 왕실에서의 불사는 현저히 줄었지만 주로 왕실의 원찰을 중심으로 불화 후원이 이루어졌으며, 조선 말기에는 서울 인근 사찰을 중심으로 왕과 왕비, 상궁, 고위관료를 중심으로 한 왕실 불사가 성행하였다. 이러한 왕실의 불사는 불교미술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가져오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불교국가였던 고려와 숭유억불정책을 시행했던 조선은 불교에 대한 정책과 인식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왕실을 중심으로 한 불화가 다수 조성되었다. 고려시대에는 금니와 선명한 원색이 어우러진 채색, 정치하면서도 유려한 필선, 섬세하면서도 우아한 형태 등의 뛰어난 불화가 조성된 반면, 조선시대에는 억불의 중심지였던 왕실의 발원과 시주로 도화서 화원에 의한 격조 높은 불화가 조성되었다. 왕실의 내탕금을 바탕으로 왕, 비빈, 대군 등 왕실 구성원의 발원 및 후원으로 이루어진 왕실불화는 한 시대의 미술 양식을 주도했다. 따라서 왕실발원 불화는 단순히 종교미술이라는 수준을 넘어 왕실의 불교정책 및 불교에 대한 인식, 불사 후원, 불교와의 관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 조선시대를 이해하는 시금석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왕실 불화를 통해 고려, 조선시대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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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제임스 M. 러셀 지음 | 북트리거
15,800원
14,220원
|
790P
방구석에서 떠나는 박물관 여행! 플라톤의 알람시계부터 바그다드 배터리, 4세기 나노 기술까지 21세기를 넘어선 고대인의 발명품을 만나다 현대인을 뛰어넘는 고대인의 발명품이 가득한 박물관으로 떠날 시간이다. 오늘날의 세상이 굉장하다고 여기고, 과거에 비해 놀라운 발전을 이룩했다고 자부하는 현대인이라면 더더욱 들러 볼 만한 박물관이다. 이 책에는 우리 상상을 뛰어넘는 고대인의 발견이 가득하다.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이 알람시계를 발명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기원전 3세기에 전기를 생산하는 바그다드 배터리가 만들어지고, 서기 4세기에 나노 기술이 쓰인 강철이 있었다는 사실은? 심지어 기원전 6500년에 뇌 수술이 이루어졌다는 증거도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시기를 넘나들며 세계 전역의 놀라운 고대 기기와 발명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페이지를 넘기며 독자는 박물관의 신기한 유물을 마주하게 된다. 박물관 안내는 철학과 역사 분야에서 풍부한 지식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었던 제임스 M. 러셀이 맡았다. 저자는 수십만 년의 방대한 세계사를 통틀어 의미 있는 물건 88가지를 추리고, 그 물건 하나하나의 역사를 짚었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매 페이지마다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오늘날 우리 지식의 기원을 살피며 과거 기술의 발전을 엿보는 즐거운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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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한국목간학회 지음 | 주류성
20,000원
18,000원
|
1,000P
한국목간학회가 출간한 한국목간학회총서 21번째 책이다. 현직에서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원 및 교수들의 목간 연구 논문들이 수록되었다. 목간으로 동아시아세계의 흐름을 살펴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며 한국과 일본, 중국의 목간들에 대한 연구 논문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집 1〉은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의 신검토’를 주제로 「함안 성산산성과 출토 목간의 연대」 김재홍(국민대학교 한국역사학과 교수), 「함안 성산산성 출토 문서목간과 力役 동원의 문서 행정」 이재환(홍익대학교 교양과), 「함안 성산산성 목간으로 본 6세기 신라 촌락사회와 지배방식」 홍기승(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함안 성산산성 출토 부찰목간의 지명 및 인명 기재방식과 서식」 홍승우(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조교수)의 글을 〈특집 2〉는 ‘한국과 일본 목간의 비교 연구’를 주제로 「일본 7세기 목간에 보이는 한국목간」 市 大樹(日本 大阪大? 大?院 文??究科), 「大寶律令 施行에 따른 일본사회의 변용과 한국목간」 鐘江 宏之(日本 ?習院大?文?部 ?授), 「屯倉과 韓國木簡」 田中史生(日本 早?田大?) 글을 소개 하였다. 21호 〈논문〉으로는 「公山城 출토 칠피갑옷 銘文資料의 재검토」 이현숙(공주대학교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양종국(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라 사천왕사지 출토 비편의 새로운 이해」 정현숙(원광대학교 서예문화연구소), 「壬申誓記石의 제작 시기와 신라 중고기의 儒學 이해에 대한 재검토」 윤경진(경상대학교 사학과 교수), 「昌寧 仁陽寺 碑文의 判讀과 解釋」 김성주(동국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초빙교수) 박용식(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 「梁書 諸夷傳의 기초적 분석」 전상우(단국대학교 사학과 박사과정)의 글을 소개 하였고, 〈신출토 문자자료〉로 「부여 석목리 143-16번지 유적 문자자료 소개」 심상욱(백제고도문화재단), 이화영(백제고도문화재단), 「울진 성류굴 제8광장 新羅 刻石文 발견 보고」 심형용 (울진 봉평리 신라비 전시관 학예연구사), 「일본 출토 고대 문자자료」 三上 喜孝(日本 國立歷史民俗博物館 敎授) 글을 〈해외현장조사〉로는 「2019년 한일목간학회 공동주최 국제학술대회 참가기」 김병준(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글 등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목간연구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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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김재봉 지음 | 정은출판
14,000원
12,600원
|
700P
지금부터 25년전 1994년 우연히 TV를 보다가 충주 미륵사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그전까지는 여행을 다닐 때 그저 그렇게 대충 다녔는데 미륵사지 문화유산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나서는 여행을 가기 전 사전 정보를 준비하거나 공부를 하면서 이 문화유산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문화유산을 공부하고 다니면서 그 즐거움은 배가 된다는 것을 알고부터 25년간 시간만 나면 전국을 다니기 시작하였지만 몇가지 아쉬움은 끝내 부족함으로 남아 있었다. 그 아쉬움은 첫째 문화유산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았고, 둘째 문화유산 소개가 너무 어렵고 난해한 용어로 설명되었고, 셋째 문화유산 글만 있다 보니까 문화유산 실물을 못 보아서 글을 읽어도 바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 부족함이 늘 있어 왔다. 그렇게 아쉬움을 느끼면서 23년을 다니다가 정말 우연한 기회에 블로그를 접하게 되면서 이 일이 시작되었다. 영원한 동반자 나의 박순옥님께서 부엉이 소품을 즐거움으로 수집하기에 부엉이 소품을 혼자 감상하지 마시고 블로그에 포스팅 하라고 조언을 했는데 박순옥님은 나보고 올려 달라고 하여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게 문화유산 여행의 시작이 되었다. 이왕이면 우리 문화유산 답사 글도 올려 그동안 아쉬움을 느꼈던 문화유산 답답증 세 가지를 모든 분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2017년 5월 5일부터 블로그 “우리 문화유산 여행”에서 “우리 문화유산 사랑 부엉님”으로 포스팅하는 계기가 되어 오늘 책으로까지 출판하게 되었다. 책을 출간하면서 또 다른 아쉬움은 블로그처럼 많은 사진과 간략한 설명 글을 책이라는 한정된 공간에 다 올리지 못하는 한계에 봉착하여 또 다른 부족함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제한된 공간에 우선 서울, 경기도편 문화유산 중에서 중요한 것 위주로 선별하여 소개하고 문화유산 장소의 가장 중요한 내용만 선택하여 책으로 출판한 점은 또 한편으로 부끄럽고 많은 정보를 전해 드리지 못하는 죄송스러움도 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우선 1편 서울·경기도편을 출판하고, 독자들의 응원으로 2편 충청·강원도편, 3편 전라도편, 4편 경상도편까지 모두 마무리 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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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이종근 지음 | 채륜서
16,800원
15,120원
|
840P
전주 한옥마을 여행 전 미리 챙기는 문화 지식 안내서 《전주 한옥마을 다시보기 1》에 이어 전주 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몇 점의 문화재가 있을까? 사라져가는 전주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는 없을까? 바둑 명인이 다녀간 사랑채는 어떤 모습일까? 등 전주 한옥마을을 다시 볼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소개한다. 그리고 전주라면 빼놓을 수 없는 진미반점, 홍콩반점, PNB 풍년제과, 베테랑 등 먹거리에 숨겨진 이야기와 완상8경, 영화 촬영지, 바위 이야기, 둘레길, 풍수 등 무궁무진한 콘텐츠를 담았다. 이 책은 천편일률적인 여행이 아니라 색다른 전주 한옥마을 여행을 하고 싶은 당신에게 한 권의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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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질 샤이에 지음 | 길찾기
64,000원
57,600원
|
3,200P
영원의 도시로 떠나는 여행 서기 314년, 서방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막센티우스 토벌을 기념하는 개선문을 로마에 지은 해. 이미 제국의 중심은 아니었지만, 천 년 동안 수많은 왕, 집정관들과 황제들이 지배해 온 제국의 심장에 한 청년이 도착한다. 청년의 이름은 니코마쿠스 플라비우스. 트라키아 속주의 행정관으로, 동방 황제 리키니우스의 음모를 콘스탄티누스의 궁정에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대부분의 로마 시민은 평생 로마 시를 보지 못하고 죽는다. 이는 귀족과 행정관, 고급 군인도 마찬가지다. 아직 젊은 니코마쿠스 플라비우스는 자신이 맡은 임무의 막중함에 긴장하지만, 난생 처음으로 황제들의 도시, 로마를 방문하는 설렘도 간직하고 있다. 우리는 플라비우스와 함께 서기 314년의 로마에서 샛길과 뒷골목, 사람들이 부산하게 드나드는 광장과 시장, 거대한 건축물과 명소, 황제의 궁전과 신전까지 함께 돌아볼 것이다. 철저한 조사와 상세한 묘사가 빚은 걸작 방데지네의 거장 질 샤이에가 생애에 걸쳐 연구하고 5,000시간 이상의 스케치, 3,000시간 이상의 채색 작업을 통해 21세기에 재현한 영원의 도시 로마. 건물 하나하나, 그 건물의 창문 하나까지 세밀히 묘사한 고대 로마의 상세도를 길잡이로 삼고, 가상의 인물을 안내자로 삼아 그의 로마 입성부터 다시 로마를 떠나는 날까지, 수백 장의 사진과 질 샤이에 그린 당대인들의 삽화를 벗삼아 우리는 당대인의 눈으로 4세기 로마 시민의 생활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류의 역사에서 가장 빛나고 경이로 가득찬 도시로 여러분을 안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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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
이경덕 지음 | 사계절
14,000원
12,600원
|
700P
풍요로운 신화의 세계를 펼쳐보이는 청소년을 위한 신화책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면서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알려주며,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 삶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몇 가지 통로를 통해 신화의 세계로 들어간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 신화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우리를 신화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신화가 무엇이며 신화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신화가 무엇을 말해주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이 곧 신화적 세계라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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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정만진 지음 | 한국토지공사
17,500원
17,500원
|
875P
대구 일원의 임진왜란 유적을 글과 사진 152장으로 소개 이 책은 대구광역시와 경북 의성군 및 군위군에 있는 임진왜란 주요 유적들을 글과 사진으로 안내한 해설서입니다. 책에는 영남 지역의 의병 활동을 중심으로 임진왜란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임란 의병관, 정여립의 난에 얽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최영경 신원 운동과 관련하여 임란 발발 당시의 조선 사회를 돌이켜보게 하는 병암서원, 대구 지역 의병 창의의 역사를 증언하는 무동재와 연경서원, 일본군 선봉장으로 부산에 상륙했지만 조선군 장수가 되어 도리어 왜적을 무찌른 김충선의 녹동서원, 일본군의 대구 침입 경로를 말해주는 팔조령과 봉산서원, 고단한 피란 생활의 고통이 서려 있는 사효굴과 백원서원, 대구 의병군이 본부를 차렸던 팔공산 부인사, 사명대사의 자취가 남아 있는 동화사와 남지장사, 왜적의 침입에 결연히 대응하여 선비 가문의 진면목을 보여준 금암서당 ㆍ 구암서원 ㆍ 청호서원 ㆍ 서계서원 ㆍ 송담서원 ㆍ 표절사 ㆍ 이양서원 ㆍ 매양서원 ㆍ 현풍 곽씨 12정려각, 홍의장군 곽재우와 황석산성 곽준을 모시는 예연서원, 중국인 풍수 전문가 두사충의 모명재 등 모두 73곳(현장 사진 152매 첨부)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책에 실린 유적과 유적지들은 사건이 벌어진 시간 순서대로 배치하였습니다. 따라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으면 임진왜란의 역사를 상당 부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진왜란이 대구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므로 책 끝에 붙여둔 임진왜란 연표와 임진왜란 약사를 먼저 본 뒤 본문을 읽으면 1592년~1598년 7년 전쟁의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사용되지 않는 한자어들에는 청소년 독자들이 알기 쉽도록 작은 글자로 설명을 덧붙여 두었습니다. 예를 들면 ‘행재소行在所(임금이 임시로 머무는 곳)’, ‘파비破碑(부서진 비석)’ 식입니다. 그리고「墮淚碑타루비」처럼 원문이 한자인 경우에는 앞에 한자, 뒤에 한글 발음을 써서 당시 분위기를 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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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장한업, 지음 | 아날로그(글담)
26,800원
24,120원
|
1,340P
같이 읽으면 역사 상식이 두 배로! 생활 속 단어로 역사 상식과 교양까지 플러스하는 기회 『단어로 읽는 5분 세계사』 1권으로는 생활 속 단어로 고대, 중세, 근현대까지 역사의 줄기를 빠르게 훑을 수 있고, 2권으로는 역사 상식과 더불어 패션, 음식, 건강, 예술, 정치, 경제 분야의 교양까지 알 수 있다. 그렇기에 한번에 세트로 읽으면 역사를 싫어하는 학생들은 역사의 기초 상식뿐만 아니라 다시 역사 공부를 시작할 동기 부여를,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상사, 친구들과의 새로운 대화 소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여타의 역사 교양서에서는 접할 수 없던 새로운 역사 이야기들을 전한다. 많은 예비부부들의 고민인 허니문이 실제로는 고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행해지던 약탈혼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늘상 착용하는 란제리의 기원이 서양에서는 30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어 전권 모두 [네이버 출간 전 연재]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출간 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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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실비아 이달고 지음 | 학고재
12,000원
10,800원
|
600P
21세기 우리의 무대는 지구촌! 이 지구촌을 이끌어 갈 세대를 위해 학고재가 ‘글로벌 시민 학교’를 활짝 엽니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완벽한 미국 길라잡이, ≪미국 한입에 털어 넣기≫ 미국의 핵심이 한 권의 작은 책 속에! 이 책은 미국의 시작, 역사와 지리, 오늘날의 미국을 만들기 위해 힘쓴 이들,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미국으로 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이민자들에 대해 알려준다. 또 미국의 정치 구조, 미국인들이 민주주의에 참여하는 방식, 미국에 살고 있는 이들의 권리 및 책임은 무엇인지 소개한다. 물론 이민자의 나라, 미국의 시민이 되려는 이들을 위해 아주 유용한 정보도 담고 있다. 여러분이 미국을 알고 이해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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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디야코바 지음 | 서경문화사
24,000원
21,600원
|
1,2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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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연합뉴스 취재팀 지음 | 연합뉴스
18,000원
16,200원
|
900P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를 찾다...‘쉿! 우리동네’ 출간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는 우리 고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단행본 '쉿! 우리동네 - 우리 땅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발간했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연합뉴스의 전국 13개 취재본부 기자들은 2017년 11월부터 올 2월까지 약 500일 동안 각 지방의 명소는 물론, 역사, 문화재, 고유의 전통과 풍속, 지리, 특산물, 자연 생태 등을 폭넓게 취재해 기사로 송고했다. 특히 전국을 발로 뛰며 우리 고장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 역사와 문화에 관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해 독자의 흥미를 더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선조의 숨결이 깃든 우리 땅 곳곳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 삼남 지방에서 도성으로 향하던 세곡선의 길목인 태안반도에서는 수에즈운하보다 수백 년 앞서 운하공사가 이뤄졌다. 충남 서해안 천수만과 가로림만을 잇는 미완의 역사 '굴포운하'다. 세곡선의 난파 전설과 함께 굴포운하를 알리는 안내판이 고장에 아직 남아 있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가 우리의 익숙한 생활터전이지만 200여 년 전 조선시대 수원에 신도시 조성사업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조는 수원화성 축조 후 도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부자들에게 이자 없이 자금을 대출해 점포를 차리거나 각종 상업권을 허락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폈다. 이에 전국에서 다양한 계층의 백성이 몰려들어 '팔부자거리'라 불리는 새로운 상권과 마을이 형성됐다. 수원화성은 각종 생활 인프라와 좋은 일자리 등 직주근접의 조건을 갖춘 사실상 혁신도시와 다름없었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마현리는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상륙으로 경북 울진 마을 전체가 사라진 후 66가구의 주민들이 이주해 만들어진 마을이다. 이주민들이 주린 배를 부여잡고 맨손으로 황무지를 일궈 옥토로 바꿨다. 마현리는 이제 국내 최대 파프리카 생산지로 우뚝 섰다. 숨겨진 스토리를 알면 명소를 찾는 재미가 배가된다. 당나라 장수 설인귀가 귀신이 됐다는 경기 파주 감악산은 구름 위를 걷듯, 하늘에 떠가듯 150m 길이의 대형 출렁다리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하다. '육지 안의 섬'으로 불리며 마을 전체가 국가가 지정한 민속문화재인 경북 영주의 무섬마을은 사진만 봐도 빼어난 경치와 독특한 지형 때문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이처럼 우리 땅에 어린 선조의 발자취를 좇다 보면 고장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동시에 깊은 울림도 얻을 수 있다. 각 지방에 숨어 있는 역사와 문화는 찾으면 찾을수록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까지 지역 단위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책은 있었지만 전국을 종합적으로 조명한 자료가 부족한 가운데, 이 책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의미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부 연합뉴스 사장은 "책이 전국 곳곳 우리 동네를 살리는 데 기여해 전국 균형 발전을 이루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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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최근식 지음 | 문명비평사
19,800원
17,820원
|
990P
우리의 역사 유적을 지키는 일은 우리 문화의 얼을 지키는 일이다! 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교수 최근식의 『한국 해외문화유적 답사비평』 개정·증보판 해외에 흩어진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발로 뛰며 살펴 온 역사학자 최근식의 『한국 해외문화유적 답사비평』 개정·증보판이다. 이번 개정판에서 저자는 장보고 대사와 관련된 중국 지역과 갈라파고스 푼타아레나스 이스터섬 답사기를 추가했으며, 올해 4월 3일에 우에노 공원의 왕인 박사 기념비를 재답사하고 온 내용까지 보충했다. 저자가 발로 뛰며 쓴 이 답사기에 의하면 우리의 해외 문화유산 실태는 참담하다. 한국의 것임이 아예 드러나 있지 않거나 적절하지 않게 전시되어 있는 것이다. 이 답사 비평기는 그런 현실을 우리에게 일러 주며 해외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일깨운다. 제 나라에 발붙이지 못한 우리 문화유적은 우리가 돌보지 않으면 방치되고 버려지기 마련이다.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결국 우리 몫의 역사이자 문화인 것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해 온 한 역사학자의 답사 보고서는 우리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그의 기록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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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마빈 해리스 지음 | 한길사
20,000원
18,000원
|
1,000P
문화생태학자 마빈 해리스가 인류의 가장 비밀스러운 문화, 즉 식인풍습의 비밀을 밝힌다. 해리스는 이 책에서 자신이 고안한 유물론적 접근법을 바탕으로 식인풍습이 생겨난 원인과 결과를 추적한다. 기존 학자들은 식인풍습을 프로이트학파의 정신분석학이나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종교적·영적 충동 등으로 설명하려 했다. 반면 해리스는 식인풍습이 만연했던 지역의 지형, 기후, 동식물의 생태계, 농업활동 여부, 경제규모 등을 바탕으로 인간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었던’ 또는 ‘먹게 된’ 이유를 규명해낸다. 이처럼 물질적·객관적 조건을 바탕으로 논의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출간된 지 5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상당히 설득력 있다. 무엇보다 식인풍습의 기원을 쫓으면, 현대 자본주의의 한계를 파악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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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안미정 지음 | 역락
22,000원
19,800원
|
1,1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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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데이비드 I. 커처 지음 | 문학동네
18,500원
16,6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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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P
퓰리처상 수상 작가의 압도적인 역사 논픽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화 결정!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 전미 유대인 도서상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1997) 『모르타라 납치사건』은 교황청에 아들을 빼앗긴 유대인 가족의 운명이 이탈리아 통일운동에 미친 영향을 그린 논픽션으로, 근대 이탈리아의 문을 연 결정적인 사건을 조명한 작품이다. 자유주의와 계몽주의를 내세운 혁명가들이 입헌통치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정치 질서를 추구하던 19세기 중반, 로마에 다음가는 구세계의 중심부 볼로냐에서 벌어진 유대인 소년 납치사건은 이탈리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교황권 종식과 근대국가 건설의 기폭제가 되었다.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교황으로 꼽히는 피우스 9세, 통일을 꿈꾸던 카보우르와 마치니, 이탈리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 등 역사적 주요 인물의 입장을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임에도 그 의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았고, 이에 이탈리아 정치, 사회, 역사 분야의 권위자 데이비드 I. 커처는 사건을 복원해내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탄생한 『모르타라 납치사건』은 풍부한 사료를 완벽히 장악한 치밀함과 픽션에 비견되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1997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고 전미 유대인 도서상을 수상했고, 퍼블리셔스 위클리에서 그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대단히 쉽게 읽히며 감탄을 자아내는 드라마틱한 작품”(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라는 찬사와 함께 전 세계 18개국에 출간되었다. 아이를 되찾으려는 가족의 분투와 성과 속의 충돌이라는 극적인 요소는 창작자들의 눈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했다. 아카데미상, 토니상,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앨프리드 유리가 연극으로 각색한 <에드가르도 마인>이 2002년 초연되었고, 여러 차례에 걸친 영화계의 러브콜 끝에 마침내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덩케르크> <스파이 브릿지>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마크 라일런스가 주연을 맡아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발표되어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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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이한칠 지음 | 여행문화사(신아출판사)
30,000원
2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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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P
문화 융성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제 가정에서 백과사전 보다도 더 필요한 가정 문고는 문화 융성 시대를 선도하고 문화의 주춧돌이 되는 국가지정문화재 국보집《천년의 숨결》이 여러분의 가정에 꼭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 될 문화 융성 시대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보집 《천년의 숨결》 대한민국 국보 사진가 이한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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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마이클 돕스 저,박수민 지음 | 모던아카이브
32,000원
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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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P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쓴 현존하는 가장 완벽하고 정확한 쿠바 미사일 위기 이야기! 2018년 국내 출간된 『1945』의 저자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위기로 손꼽히는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케네디와 흐루쇼프 두 초강대국 지도자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했을까? 『1962』는 쿠바 미사일 위기의 실체를 〈워싱턴포스트〉 28년 외신기자 출신 작가가 치밀하고 흡인력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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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한스-에르하르트 레싱 지음 | 아날로그(글담)
14,000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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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P
“페달을 밟을 때마다 인간의 삶도 힘차게 앞으로 나아갔다!” 2017년, ‘자전거 탄생 200주년’ 기념 출간 자전거가 바꿔놓은 사회 ? 문화에 관한 가장 독창적인 기록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자전거 전문가인 저자가 자전거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자전거 역사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정리했다. 당시 신문과 잡지 기사는 물론 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활용해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기본적으로 자전거 기술 발전의 흐름을 따르지만, 자전거가 사람들의 일상과 생각에 미친 영향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자전거가 등장할 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고, 그것이 사회와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사람들의 요구가 어떻게 자전거에 투영되었으며, 자전거는 사람들의 어떤 욕망을 자극했는지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자전거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리적 경계뿐 아니라, 갇혀 있던 상상력과 사회?문화의 한계마저 뛰어넘게 만들었다 자전거 등장 이전까지 인간의 이동 방법은 고작 자기 발로 걷거나 말과 마차를 이용하는 것뿐이었다. 하지만 1815년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의 영향으로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자 전 세계에 기근이 들었고, 더 이상 말을 기르기 어려워졌다. 이에 사람들은 먹일 필요도 없고 관리도 쉬운 최초의 자전거 ‘달리는 기계(드라이지네)’에 주목했고, 그 후 200년간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사람들의 수요와 요구에 따른 끊임없는 개량은 기술 발전을 이끌었고, 남성과 부자들의 전유물이었던 교통과 운송 수단이 대중화됨으로써 사회 평등을 앞당기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19세기 여성들이 ‘자유의 기계’라 불렀을 만큼 자전거는 여성에게 자유와 해방감을 선사하며 그들 삶에 혁명을 일으켰다. 온갖 사회 제약은 물론 의복에 이르기까지 자전거 등장 전까지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다. 기차와 자동차에 밀려 자전거는 오랫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놀랍고도 흥미로운 자전거의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며, 인간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발전하고 역사를 만들어온 자전거를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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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정종현 지음 | 휴머니스트
20,000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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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P
일본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 1,000여 명에 대한 최초의 기록 그들은 무엇이 되고자 떠났고, 무엇이 되어 돌아왔나? 친일 엘리트 양성소이자 조선 독립운동의 수원지, 제국대학 조선인 유학생들의 흔적을 추적한 집단 전기! 해방 이후 독립 국가를 세우는 데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중 좌우를 막론하고 근대 일본의 엘리트 육성장치였던 일본 본토의 제국대학에서 유학했던 조선인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다. 이들은 상당수가 제국 일본의 관료로 복무하며 친일을 했거나, 제국의 첨단 지식과 관료 경험을 밑천으로 해방 후에도 남북한의 행정, 경제, 사법, 지식 체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물론 제국대학에 유학 갔던 이들이 모두 출세를 염원한 관료가 되지는 않았다. 급진 마르크스주의의 세례를 받고 변혁운동에 뛰어든 이도 있었고, 세속적 성공과 시대적 한계 사이에서 갈등한 이들은 학문으로 파고들었다. 이들 모두가 해방 이후 대한민국 사회에 유무형의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여전히 대한민국에 유령처럼 떠돈다. 이 책은 일제 치하에서 일본으로 유학 갔던 조선인들이 왜 유학을 떠났으며, 가서 누구에게 무엇을 배웠고, 돌아와서는 대한민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부 정종현 교수가 교토에서부터 10년간 여기저기 흩어진 기록을 더듬고 고뇌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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