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 루트비히 미술관 주은정 지음 | 마로니에북스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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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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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P
쾰른에 자리한 루트비히 미술관은 뛰어난 미술 작품들로 유명세를 떨치지만, 소장 중인 사진 컬렉션만으로도 대단히 가치 있는 명소다. 루트비히 미술관의 사진 컬렉션은 탁월한 안목을 가진 수집가 L. 프리츠 그루버, 방대한 누드사진을 소장했던 우베 샤이드 등 유명 수집가들의 기증을 통해 그 가치를 높여 왔다. 루트비히 미술관은 손꼽히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부터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 다양한 예술관을 바탕으로 한 저작들을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 작품 수만 해도 약 9,300여 점에 달한다. 루트비히 미술관의 소장품 가운데 860점을 추려 발간한 《20세기 사진 예술》은 앤설 애덤스, 리처드 애버던,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루시앙 클레그, 해럴드 애저턴, 알프레드 아이젠슈타트, 필리페 홀스먼, 프리츠 헨레, 호르스트 P. 호르스트, 발데 후스, 유서프 카쉬, 도로시아 랭, 라슬로 모호이너지, 헬무트 뉴튼, 어빙 펜, 만 레이, 베티나 랭스, 아우구스트 잔더, 에드워드 스타이컨,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에드워드 웨스턴을 비롯하여 20세기를 수놓은 대표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