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영화학 시리즈 「아모르문디 영화 총서」 제2권 『미장센』. 영화 창작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미장센 입문서다. 먼저 미장센의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본 다음, 고전 영화와 최신 영화에서 뽑아낸 다양한 예시를 통해 롱 테이크와 딥 포커스, 색채/조명/프로덕션 디자인 코드, 셔레이드 코드 등 실제 미장센 분석을 시도한다.
디지털 세대를 위한 새로운 영화학 시리즈 「아모르문디 영화 총서」 제1권 『영화 스토리텔링』. ‘이야기란 무엇인가’ 하는 근본 질문에서 시작하여 스토리와 플롯, 3막 구조, 영웅의 여행 모델에 대해 탐구해본다?. 나아가 후반부에는 영화 스토리텔링의 여러 요소들을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영화 스토리텔링의 세계에 입문하고자 하는 일반 독자와 학생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대중서사장르연구회의 다섯 번째 결과물이다. 대중서사장르란 영화, 소설, 드라마 등의 매체를 통해 생산자의 상상력과 대중의 기대지평이 만나 호흡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일련의 서사유형을 말하며 멜로드라마, 역사?허구물, 추리물, 코미디, 환상물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연구회는 다매체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문화이론을 마련하기 위한 학제 간 열린 연구를 지향했으며, 이번에 출간된 환상물은 24명의 연구자가 참여하고 있다. 총론을 포함하여 4부로 구성되었고, 각 부는 통시적 맥락과 공시적 갈래를 고려하여 두 부분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왜 우리의 역사에서는 환상서사가 발달하지 못했는지?’, ‘왜 우리의 공포물은 그다지 무섭지 않은 것인지?’, ‘왜 우리의 SF는 민족주의로 수렴될 수밖에 없었는지?’와 같은 의문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해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전근대 문화적 전통 속에서 식민지 경험, 전쟁, 분단, 개발독재를 겪는 동안 우리를 옭매어온 이분법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배우가 처한 환경을 분석하고 예술철학부터 실질적인 연기 수련 방법, 성장과 관리 전략을 담았다. 작품과 교육의 현장에서 많은 배우와 지망생을 만나온 지은이는 그들의 빈번한 질문을 배우라는 예술가, 연극과 뮤지컬, 영화, 방송이라는 4개의 장으로 분류해 답했다. 배우 육성이 타고난 재주나 운이 아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아래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지은이의 시각은 100문 100답을 관통한다.
2014년도 한국에서 개봉된 영화들의 흥행 통계를 비롯해 총관객수, 극장과 멀티플렉스 현황 등 한국 영화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한국영화의 수출과 영화제 진출 현황은 물론, 다양성영화에서 3D 디지털 시네마, 북한 영화에 이르는 방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변화하는 영화산업 부가시장에 대한 정보도 있어 영화업계 관계자, 영화 전공 학생, 정책 연구자를 위한 필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1주일 만에 뚝딱 연극 만들기』는 교사라면 누구나 꼭 한 번은 가 봐야 할 연수로 꼽히는 ‘놀이와 즉흥으로 연극 만들기’ 연수의 성과를 묶은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자유학기제’를 겨냥하지는 않았으나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학교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이 없을 현장 교사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전국교사연극모임의 30년 간 연극 노하우, 국내 최초 청소년 연극 대본집『우리 연극해요』제1권. 학교나 청소년 연극제 공연으로 이미 검증된 작품, 50분 내외 분량으로 무대나 조명 등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작품, 청소년들의 삶이 작품들을 선정하여 두 권에 나누어 실었다. 1권에는 《미인도》, 《아바 어디가》, 《2012년 그 학교》 등 창작대본 8작품이 실려 있다.
전국교사연극모임의 30년 간 연극 노하우, 국내 최초 청소년 연극 대본집『우리 연극해요』제2권. 학교나 청소년 연극제 공연으로 이미 검증된 작품, 50분 내외 분량으로 무대나 조명 등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작품, 청소년들의 삶이 작품들을 선정하여 두 권에 나누어 실었다. 2권에는 《끔꾸지 않으면》, 《그래, 우리 친구야》 등 창작대본과, 《우상의 눈물》 등 각색대본 등 총9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최은영 희곡집 『비어짐을 담은 사발 하나』. 이번 희곡집은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의 보편적인 감성을 담아냈다. 사랑, 그리움, 기다림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에 대해 서정적인 대사와 강렬한 주제의식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제작 「비어짐을 담은 사발 하나」는 2014년 제1회 김문홍 희곡상 수상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도자기를 지키려는 도공들의 삶과 사랑, 후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릇을 만드는 사람들의 사연을 통해, 감정을 쌓고 공력을 들여 인간적인 완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삶을 전하고 있다.
『위대한 영화감독들 A To Z』는 앤디 튜이가 우디 앨런, 마틴 스콜세지, 쿠엔티 타란티노, 알프레드 히치콕, 스탠리 큐브릭, 장예모 등 영화 역사 125년을 빛낸 위대한 영화감독 52인의 개성과 특징을 살려 한눈에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어냈다. 또한 영화에 대한 깊은 시선을 가진 작가 매트 글라스비는 각 영화감독들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압축하여, 대표작품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