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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날이 장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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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날이 장날입니다 전국 오일장에서 찾은 사계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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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7820303
쪽수 : 328쪽
김진영  |  상상출판  |  2021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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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바야흐로 이곳이 제철이다!” 26년 차 식재료 전문가이자 〈폼나게 먹자〉, 〈어쩌다 어른〉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제철 식재료 발굴에 앞장선 김진영 MD. 그가 사계절을 좇아 찾아낸 전국 오일장의 맛이 시작된다. 제철을 알면 시장이 보인다! 전국 각지를 돌며 경험한 오일장의 멋과 맛에 관한 이야기 그 흔한 ‘맛집’ 열풍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맛’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26년간 식재료 전문가의 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를 연구하고 기획해 온 저자 김진영. 그는 첫 시작을 뉴코아 백화점에서 식품 구매 담당자로 시작해 ‘친환경 유기농 라이프’를 대표하는 초록마을, 먹거리 쇼핑의 중심 플랫폼 쿠팡 등의 식품 MD를 거치며 무엇보다 신선하고 정직한 식재료를 연구해 왔다.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는 그런 저자가 계절을 따라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등을 돌며 만난 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봄과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의 오일장, 여름과 가을에는 선선한 북쪽의 오일장에서 직접 경험한 시장의 맛을 담았다. 읽다 보면 새삼 ‘우리나라에 시장이 이렇게 많았나?’ 싶으면서도 반갑게 제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계절에 따라 꼭 가봐야 하는 시장이 다르고, 거기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도 제각기 다른 법.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즐기는 시장이 당신의 여행을 한 뼘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 이 책은 말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김진영 식품 MD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고 있다. 글도 쓰고 아주 가끔 방송도 출연한다. 그래도 가장 즐거울 때가 상품을 기획할 때이다. 브런치 brunch.co.kr/@foodenjoy
목 차
시작하는 말 1장 봄, 무뎌진 미각을 깨우는 시간 전라남도 여수 | 썩어도 준치? 제대로 즐기는 여수! 전라남도 순천 | 다양한 밥도둑을 만나는 순천 경상남도 고성 | 바다와 갯벌을 품은 고성 강원도 강릉 | 강릉의 새벽시장은 특별하다 경상남도 하동 | 산과 바다의 중심에서 만나는 하동 강원도 고성 | 고성에서 만나는 동해의 선물 충청남도 부여 | 표고도 맛이 있다! 원목 표고버섯의 중심, 부여 전라남도 구례 | 제피 사러 갈까? 구례 토종닭 구이 먹으러 갈까? 전라남도 무안 | 여기서 낙지만 찾으면 무안하지 2장 여름, 힘들여 계절을 이기는 시간 충청북도 옥천 | 니들이 옥천 육우의 맛을 알아? 경상남도 진주 | 진주에는 구수함이 있다 강원도 춘천 | 기찻길 따라 즐기는 춘천의 시장길 전라북도 고창 | 고창 복분자에 꽃이 피면 백합은 진다 경상북도 영덕 | 겨울엔 대게, 여름엔 복숭아! 영덕의 맛 충청남도 서천 | 서천에는 꼴갑축제가 있다? 강원도 태백 | 동네 뒷산이 1000m, 여름이 좋은 태백 강원도 홍천 | 홍천의 시장은 사연이 많다 강원도 양구 | 진정한 여름의 맛은 양구에 3장 가을, 맛이 익어가는 시간 경상북도 김천 | 노란 사과의 유혹이 있는 김천 충청남도 홍성 | 유기농의 메카, 고향 같은 홍성 경상북도 영양 | 토종 고추의 얼얼한 맛을 느끼는 영양 전라북도 무주 | 무주는 무조건 부대찌개지 경상북도 안동 | 육지에서 나는 진주를 만나다 경기도 평택 | 평택에는 특별한 닭이 있다 전라북도 완주 | 전국 최강의 육회비빔밥을 만나는 완주 4장 겨울, 맛이 빛나는 시간 경상남도 통영 | 겨울 통영의 참맛은 전갱이 경상남도 남해 | 달곰한 남해의 겨울을 느끼다 전라북도 군산 | 반지라 불리는 군산 밴댕이 전라북도 익산 | 전국 3대 장에 손꼽히는 익산장 인천광역시 인천 | 홍어는 전라도? 아니, 인천 경상북도 포항 | 쫄깃한 장치회를 맛보는 포항 전라남도 완도 | 뭐니 뭐니 해도 완도가 전복의 고향 제주도 | 다채롭고 풍요로운 제주의 겨울 끝내는 말
출판사 서평
“바야흐로 이곳이 제철!” 진짜 계절은 시장에 있다 이 책에서는 26년 차 식재료 전문가이자 〈폼나게 먹자〉, 〈어쩌다 어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제철 식재료 발굴에 앞장선 김진영 MD가 강원도, 충청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의 시장에서, 이 계절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제철 먹거리들을 소개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에 걸쳐 서른세 개 지역 예순다섯 개의 시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역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나는 여수 오일장에서는 봄에 아주 잠깐 비치고 사라져버리는 준치회를 특별히 맛볼 수 있고, 또 표고버섯의 본고장인 부여 오일장에서는 표고향 가득한 김밥과 묵밥을 맛볼 수 있다. 또, 알고 보면 전라도보다 홍어가 많이 잡히는 인천 어시장에서는 소금에 찍어 먹는 홍어의 단맛을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은 잊고 있었던 시장의 재미는 물론 그 안에서 경험하는 미식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 1장 〈봄, 무뎌진 미각을 깨우는 시간〉에서는 순천 오일장에 가 매콤하게 무친 대갱이를 맛보고, 2장 〈여름, 계절을 이기는 시간〉에서는 양구 오일장에 가 달곰하고 아삭한 멜론을 맛본다. 또 3장 〈가을, 맛이 익어가는 시간〉에서는 모든 게 익어가는 가을의 오일장에 가 뒷골을 울릴 만큼 단 곶감을 맛보며, 4장 〈겨울, 맛이 빛나는 시간〉에서는 포항 오일장에 가 살이 잘 올라 윤기가 나는 대게를 맛본다. 그렇게 계절마다 괜찮은 식재료를 찾아 나섰던 저자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다양한 시장 여행이 당신의 계절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사람 냄새, 음식 냄새 가득한 오일장에 성큼 가까워지다! “지난 26년 동안 부지런히 시장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게 하나 있다. 다양한 지역색만큼이나 시장의 분위기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중략) 시대가 많이 변하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달라졌다만은 여 전히 가장 중요한 게 정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에는 으레 ‘흥정’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흥정을 주고받는 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리듬은 장 보는 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본문 중에서 사람이 있는 곳에 음식이 있고, 음식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그 중심에는 우리네 시장이 있다.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한다. 시장의 세계도 그렇다. 매일 가는 시장일지라도 혹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시장 같더라도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른 개성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얼핏 나물, 육류, 해산물 등 어느 시장이나 파는 품목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아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계절을 맞이하는지에 따라 시장의 풍경은 달라진다. 파는 품목은 비슷할지 몰라도, 지역과 계절에 따라 그 향과 맛이 미세하게 다르다. 이를테면 봄동과 보리새우, 대갱이 등이 입맛을 돋우는 봄에는 시장을 지키는 사람이나 찾는 사람이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풀어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정이 두 손 가득히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여름을 이겨내며 한껏 단맛이 오른 곶감을 비롯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쌀이 나는 가을에는 적당히 풍요로워진 사람들의 마음으로 가득한 법이다. 이때는 음식을 담아주는 바구니에 인심도 한가득이다. 오늘날 전통시장을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고 할지언정 제철마다 그 빛을 발하는 고유의 정취와 맛은 언제까지나 대체 불가능한 가치이다. 어쩌면 한동안 잊고 있었을 시장의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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