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8fmc9gmf2s884e558ald9dmn2

당신 개는 살쪘어요! - 반려동물 기르기의 윤리학

본문 바로가기

회원메뉴

쇼핑몰 검색

통합검색

당신 개는 살쪘어요! - 반려동물 기르기의 윤리학

정가
14,500 원
판매가
13,050 원    10 %↓
적립금
725 P
배송비
3,000 원 ( 20,000 원 이상 무료배송 )
배송일정
48시간 배송 예정 배송일정안내
ISBN
9791186821367
쪽수 : 328쪽
제시카 피어스  |  황소걸음  |  2019년 05월 24일
소득공제 가능도서 (자세히보기)
주문수량
 
책 소개
인간과 동물의 더 나은 공존을 위한 모색 동물을 사랑하고 개, 고양이, 붕어, 쥐, 소라게 등 수많은 동물과 함께 살아온 생명윤리학자가 오늘날의 애완동물 기르기 관행에 의문을 품고, 자신의 경험과 학술적 조사를 바탕으로 성찰하며, 인간과 동물의 더 나은 공존을 위한 답을 모색한 책이다. 애완동물이 넘쳐나는 현실 진단, 왜 애완동물인지, 동물 건강과 사료를 둘러싼 논쟁, 애완동물과 지구환경 문제, 애완동물 학대와 안락사 문제, 애완동물 산업의 이면 등을 정면으로 다뤘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거나 기를 예정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제시가 피어스 생명윤리학자이자 작가. ‘동물은 죽음을 인지하는가’ ‘동물에게는 연민 어린 결말이라 여겨지는 안락사가 인간에게는 왜 그렇지 않은가’ ‘건강한 동물을 안락사 시킬 정당한 이유가 있는가’ ‘사람들은 왜 사람의 죽음보다 애완동물의 죽음에 슬퍼하는가’ 같은 질문을 탐구한다. 《마지막 산책(Last Walk)》 《Morality Play》를 썼다. 마크 베코프(Marc Bekoff)와 《Wild Justice》 《The Animal’s Agenda》를, 조지 랜델스(George Randels)와 《Contemporary Bioethics》를, 앤드루 제임스턴(Andrew Jameston)과 《The Ethics of Environmentally Responsible Health Care》를 공저했다. 역자 : 조은경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 대학원 번역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책을 기획·발굴하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 《생명전쟁》 《사람이 사람에게》 《가끔 보는 그가 친구보다 더 중요한 이유》 《정의가 곧 법이라는 그럴듯한 착각》 《뜨는 도시 지는 국가》 《경이의 땅》 《위스키의 지구사》 《신의 죽음 그리고 문화》 《엄마는 누가 돌보지?》 《습관의 감옥》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등이 있다.
목 차
1장 애완동물에 대해 생각하기 001 넘쳐나는 애완동물 002 동네 동물원 003 애완동물은 누구인가? 004 왜 애완동물인가? 005 오염된 사랑 2장 애완동물과 함께 살기 006 애완동물은 가족일까? 007 애완동물을 기르지 않는 이유 008 애완동물 데리고 자기 009 쓰다듬어주세요 010 동물과 이야기하기 011 동물 치장 소동 012 동물은 농담의 대상? 013 공감의 씨앗 심기 014 애완동물과 인간의 건강 015 동물이 옮기는 질병에 관한 생각 016 애완동물의 건강 017 동물 사료를 둘러싼 논쟁 018 우리 애완동물에게 ‘누구’를 먹여야 할까? 019 당신 개는 살쪘어요! 020 응가 비상사태 021 동물의 역습 022 애완동물과 지구 3장 애완동물에 대해 걱정하기 023 자유를 주세요 024 권태 문제 025 나를 원하지 않나요? 026 동물에 대한 잔학성, 학대 그리고 방치 027 보이지 않는 학대 028 퀴즈 : 학대 행위일까, 아닐까? 029 애니멀 호딩이라는 이상한 세계 030 연결 고리 031 도살 면허 032 도살에 저항하는 분노 033 죽음의 용액 034 중성화를 둘러싼 논란 035 나쁜 브리딩에 대한 생각 036 보호소 산업의 실태 037 요람에서 무덤까지 038 살아 있는 산업 039 애완동물 산업계의 로비스트 040 애완동물을 빌려드립니다 041 가장 큰 피해를 보는 동물 : 이국적 애완동물 4장 애완동물 돌보기 042 애완동물에게 무엇이 필요할까? 043 동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려면? 044 어떤 동물이 애완동물이 되기에 적합할까? 045 더 잘 보호하기 046 애완동물을 대변하며 047 결론적으로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은 윤리적인가?
출판사 서평
사랑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2019년 1월, 동물권단체 케어(CARE, 대표 박소연)가 4년에 걸쳐 보호하던 유기견 250여 마리를 안락사 시켰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후원금이 연간 20억 원에 이르는 대표적인 동물 보호 단체에서 벌어진 일이라, 사회적으로 큰 파문이 일었다. 후원자들은 앞에서는 동물을 구조하면서 뒤로는 안락사를 자행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고, 박소연 대표는 유기 동물 개체 수가 동물 보호 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규모여서 안락사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반려동물 1000만 마리 시대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제 성숙한 반려동물 기르기 문화를 위해 윤리적 성찰이 필요하다. 애완동물을 반려동물이라 부르며 아낌없이 사랑을 주면 됐지, 윤리적 성찰이 왜 필요하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반려동물에 대한 거의 모든 기사가 사람들이 어떻게 애완동물을 가족이라고 보는지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지은이 역시 그랬다. 지은이가 애완동물이 가족이라는 주장에 의심을 품은 것은 이 책을 쓰기 위한 자료를 조사하면서라고 한다. 조사를 마치고 나서 쓴 글은 너무나 가슴 아프고 놀랍다. “인간이 동물에게 저지르는 학대의 범위와 길고 긴 목록을 보면, 동물이 인간과 함께 살면서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172쪽) “애완동물 산업은 우리가 동물에게 쏟는 사랑을 먹고 산다. 업계가 취하는 방법 중 하나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의 일부이며, 완벽한 가정이라면 인간이 아닌 가족 구성원이 최소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문화적 담론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253쪽)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동물을 기르는 것이 동물에게 어떤 의미인지부터 지구적 애완동물 산업까지 이 책에 제기된 문제를 깊이 들여다보고, 반려동물 기르기가 윤리적인 행동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러면 동물을 기를지 말지 결정할 때 신중해지고, 우리가 함께하는 동물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좀 더 조심스러워질 것이다. 나아가 학대와 방치, 유기를 퇴치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1장 ‘애완동물에 대해 생각하기’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이 왜 윤리적으로 풍부하고 중요한 조사의 영역이 되는지 보여준다. 2장 ‘애완동물과 함께 살기’에서는 가정과 이웃의 사적 공간에 초점을 맞춰 이런 문제와 개인적 책임감에 대해 알아본다. 3장 ‘애완동물에 대해 걱정하기’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개인이 고려해야 할 차원을 넘어, 애완동물에게 집착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영향을 다룬다. 결론에 해당하는 4장 ‘애완동물 돌보기’에서는 애완동물 기르기가 엄격한 윤리적 성찰과 시험을 이겨낼 수 있을지 묻고, 인간과 동물을 위해 윤리적인 애완동물 기르기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알아본다.
고객 리뷰
평점 리뷰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보기

아직 작성된 리뷰가 없습니다.

반품/교환
· 회사명 : 북앤북스문고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3308 B1  
· 대표자 : 김대철   · 사업자 등록번호 : 661-10-0238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2023-제주노형-0169   ·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최재혁  

고객센터

(평일 09:30~17:30)
(점심 12:00~13:00)
· 전화 : 064)725-7279 (발신자 부담)
    064)757-7279 (발신자 부담)
· 팩스 : 064)759-7279
· E-Mail : bookpani@naver.com
Copyright © 2019 북앤북스문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