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애 지음 | 지콜론북
꼼꼼하게 기록한 패브릭 제작 노트
열정 넘치는 제작 현장 속으로
패브릭 굿즈 제작이 막막한 이들에게 현장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는 든든한 조력자 같은 책 『디어 패브릭』. 이 책에서는 패브릭 제작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안내해 주고 각 굿즈에 맞는 원단과 부자재의 특징을 소개한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반팔 티셔츠, 후드 집업, 천 가방, 파우치, 코스터, 패브릭 포스터의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상세히 설명한다.
어떤 소재를 사용하고, 라벨은 어떻게 만들며, 공장은 어디서 알아봐야 하는지 등 속 시원히 물어볼 곳이 없어 제작을 망설였다면 『디어 패브릭』을 펼쳐보자. 낯선 현장 용어를 그대로 담아 제작 공장과 소통이 수월하도록 돕고 있으며, 원하는 제품의 챕터만 펼쳐보아도 기획, 사이즈, 원단 및 부자재, 아트워크, 작업지시서 작성, 샘플 제작, 제품 생산, 검품 및 포장까지 전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실무 경험을 통한 저자의 꿀팁을 모두 공개하고 있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현장감이 가득 넘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