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선영 , 이미란 지음 | - 옮김 | 보랏빛소
당장 제주행 티켓을 끊게 만드는 감성 가이드북, 언제나 제주!
제주를 찾는 손님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행이나 웨딩촬영 등을 목적으로 잠시 방문하는가 하면, 게스트하우스를 차리거나, 아예 터를 잡고 살거나, ‘한 달 살기’ ‘1년 살기’ 등으로 귀농 및 귀촌을 하는 경우도 크게 증가했다. 최근 JTBC에서 방영된 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주의 매력에 빠진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처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보았을 정도로 친근해진 제주. 이젠 여름휴가 때만 찾는 곳이 아닌, 365일 사계절 언제나 여행자를 반갑게 맞아주는 편안하고 따스한 곳이 되었다. 누군가에겐 다시 가고 싶은 미지의 섬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한 바퀴 돌았으니 더 이상 볼 게 없는 땅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의 날씨만큼, 제주의 먹을거리, 볼거리 또한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당신이 아는 그 제주가 전부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러한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 감성 충만 가이드북 《언제나 제주》가 보랏빛소에서 출간되었다. 서울에 살다가 6년 전 제주로 내려와 제주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는 저자들은 효리&상순 부부에 뒤지지 않는 제주 사랑꾼. 2017~2018년 현재 가장 핫하고, 새롭고,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근사한 제주 여행을 제안한다. 지역별 명소와 맛집, 숙소는 물론 테마별 여행 코스도 수록되어 있어 ‘제주 누들로드’나 ‘제주 베이커리 기행’ ‘제주 해돋이 명소’ 등 다양한 제주의 면면을 관찰할 수 있다. 부록으로 삽입된 스타일리시한 일러스트 지도를 벽에 붙이는 순간 이미 당신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땅, 제주로 향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