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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이언커쇼 지음 | 류한수 옮김 | 이데아
52,000원
49,400원
|
2,600P
죽다 겨우 살아난 유럽의 20세기 양차 세계대전, 대공황, 혁명…비극적이고 매혹적인 유럽 현대사 깊고 균형 잡힌 연구, 방대하고 포괄적인 역사 고전 희귀 사진 및 도판, 지도 다수 수록, 읽는 재미와 편의 더해 이 책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는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Ian Kershaw)의 《유럽 1950-2017 : 롤러코스터를 타다》의 앞선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1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죽다 겨우 살아나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그려내는 20세기 전반의 유럽은 일종의 ‘지옥’이다. 이 책의 본문에는 지옥(hell)이라는 낱말이 무려 스무 번 넘게 등장한다. 유럽은 지옥과 다를 바 없는 시대를 헤쳐 가며 살아남아야 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시작해서 제2차 세계대전으로 끝났으며 그사이에는 혁명과 대공황까지 끼어 있었으니 지상의 지옥이 따로 없었을 것이다. 책은 1914년에서 시작해서 전쟁의 여파가 남아있던 유럽의 1949년까지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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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야마사키 케이치 지음 | 성안당
17,000원
16,150원
|
850P
공자, 부처부터 마오쩌둥, 케네디까지 세상을 바꾼 역사 상의 천재들부터 ‘필수 교양지식’ 및 ‘흥미로운 삶을 산’ 100명을 엄선했다 위인의 일생을 시각화! 지금까지 없던 역사 도감 역사에 흥미를 갖게 하는 열쇠 중 하나가 바로 ‘그 시대에 사는 인물의 인간성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역사의 인물 가운데 ‘천재’라고 할 수 있는 100명을 뽑아 그 인생에 대한 ‘도감’의 형태로 소개하였다. 그 중에는 생전에 빛을 못 보고 사후에 높은 평가를 받은 인물도 있고, 생전에 권력의 절정에 있어서도 사후 ‘독재자’로 불리는 인물들도 있다. 또한 위인들의 인생을 일러스트로 1페이지, 업적과 명언을 1페이지로 구성하고, 지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내용을 보면서 역사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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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빌 포셋 외 지음 | 다산초당
17,000원
15,300원
|
850P
“흑역사를 만드는 가장 강한 적은 바로 자만심이다!”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넷플릭스의 달콤한 제안을 거절한 기업은 어떤 대가를 치렀을까? 고르바초프의 실패가 결코 고귀하지 못했던 이유는? 2차 걸프 전쟁 이후 이라크 장교들을 왜 IS에 가담했을까? 반짝이던 코닥은 무슨 이유로 디지털의 돌부리에 넘어졌을까? NBC는 어쩌다가 <스타 트렉> 시리즈를 놓치게 되었을까? 야심찬 우주왕복선 프로젝트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위대한 장군 몽고메리가 후회했던 단 한 번의 전투는? 오만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역사의 뒷골목에 숨은 세계를 망친 바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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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빌 포셋 외 지음 | 김정혜 옮김 | 다산초당
17,000원
15,300원
|
850P
“인간은 기껏해야 털 없는 원숭이에 불과하다!” 굴욕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젊은 히틀러가 그림을 팔 수 있었다면 오늘날의 세계가 바뀌었을까? 만약 타이타닉 호에 쌍안경 열쇠가 있었더라면? 나폴레옹을 퇴위시켜버린 미셸 네의 착각은? 레닌이 오래 살았더라면 스탈린을 막을 수 있었을까? 200억 명의 신앙을 바꾼 헨리 8세의 이혼 이야기는? 콜럼버스가 1마일을 헷갈린 실수는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까? 후계자를 남기지 않은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선택은 어떻게 역사를 바꿨을까? 마라톤전투를 촉발한 사소한 오해는 무엇이었을까? 굴욕의 역사를 유머스러운 필치로 집대성한 흑역사의 바이블. 인간의 부끄러운 반쪽으로 보는 역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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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니콜라이 레비츠키 지음 | 민경현 옮김 | 살림
35,000원
33,250원
|
1,750P
<그들이 본 우리> 총서는 명지대-LG연암문고가 수집·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에서 서양인이 남긴 조선의 기록만을 엄선하여 2008년부터 출간해온 국내 유일의 총서이다. 발간·미발간본 포함, 국내 다른 기관에 존재하지 않는 유일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는 지금까지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자료도 있다. 이런 희귀본들이 국내에서 빛을 보게 되어 동북아 지역과 관련된 인문·사회·과학 분야 및 한국학 전반에 걸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세상에 단 한 종밖에 없는 도서를 찾아 전 세계 고서점을 뒤져 가격에 상관없이 수집했던 노력이 이제 결실을 맺어 우리 문화와 학문의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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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모토무라 료지 지음 |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17,000원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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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P
제대로 된 역사지식보다 강력한 생존무기는 없다 “세계사 문맥력과 통찰력을 가진 자가 변화무쌍한 향후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태어나서 자라고 번성하다가 쇠퇴의 과정을 거쳐 죽고 소멸해간다. 이는 자연의 이치이며 우주가 작동하는 원리다. 인간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마치 생명체처럼 탄생과 발전, 번영과 쇠퇴를 거쳐 몰락하고 사멸한다. 이것이 우리가 쉼 없이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다. “역사는 지식 창고에 오래 쌓아두어 곰팡내 풍기는 고리타분한 학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 인간의 생생한 삶의 현장에 펄떡펄떡 살아 숨 쉬며 때론 여행자를 위한 지도나 나침반이 되어주고 때론 늙은 독서가를 위한 돋보기가 되어주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아니, 역사는 단지 실용적인 학문 정도가 아니라 삶의 ‘무기’가 될 수 있고 또 되어야 한다.” 저자는 역사학이 실용적인 학문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학문이 모여 이루어지는 ‘지식 마차’의 중심축”이라고 말한다. “중심축 없이 제대로 된 마차가 완성될 수 없고 1미터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듯 (역사학이라는 중심축 없이) 인간의 지식체계도 완성되기 어렵다고 본다.” 역사는 우리 삶의 현장에 살아 숨 쉬며 ‘나침반’이 되고 ‘돋보기’가 되어주는 실용적인 학문이다. 저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제대로 된 역사지식, 즉 ‘세계사 문맥력’과 ‘통찰력’을 가진 자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향후 세계를 이끄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단언한다. ‘세계사 문맥력’과 ‘통찰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7가지 핵심 코드를 제시한다. 관용(Tolerance), 동시대성(Simultaneity), 결핍(Deficiency, 건조화), 대이동(Huge Migration), 유일신(Monotheism), 개방성(Openness), 현재성(Nowness)이 그것이다. 이 7가지 코드는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세계사를 매개로 생존무기를 날카롭게 벼리는 작은 ‘숫돌’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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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외 10인 지음 | 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38,000원
34,200원
|
1,900P
우주의 망대에 올라선 은하계 관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사 다중 시점으로 과거와 현재, 지역과 세계를 한꺼번에 조망한다 세계의 일류 역사가들이 들려주는 호모 사피엔스 출현부터 현재까지 20만 년의 역사『옥스퍼드 세계사』. 이 책은 인류 역사 전체를 아우른다. 대표 저자인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를 위시한 세계의 일류 역사가들이 호모 사피엔스의 출현부터 최근까지 20만 년에 걸친 역사를 서술한다. 저자들은 환경의 격변, 이념들의 상호작용, 문화의 단계와 교류, 정치적 충돌과 협력, 국가와 제국의 계승, 에너지의 해방, 생태와 경제,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만드는 데 일조해온 접촉과 갈등, 파급효과를 탐구한다. 인류의 성취를 대견하게 보고 때때로 감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인류의 소산을 회의적인 시선으로, 심지어 거의 냉소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대체로 전자가 근대 이전을, 후자가 근대 이후를 다룬다는 것은 우연이 아닌 셈이다. 또 과거와 현재의 연속성에 초점을 맞추는가 하면, 인류의 혁신과 변혁에 주목하기도 한다. 장기적 추세와 보편성에 중점을 두는 서술이 있는가 하면, 단기적 우발 사태와 특수성을 세심하게 살피는 서술도 있다. 이 책은 세계사 전체를 조망하는 데 필요한 시각의 다양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에서 펴내는 ‘도판과 함께 읽는 옥스퍼드 역사 시리즈(The Oxford Illustrated History)’의 세계사 편이다. 인류의 출현에서부터 시작하는 이 책에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뿐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도 반영되어 있다. 고대 문명의 발상부터 서술하는 기존의 관습적인 세계사 책들과 달리 인류의 초창기, 즉 호미닌의 세계에서 사피엔스가 등장해 진화해간 시기를 꽤 비중 있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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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33,000원
2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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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0P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이 책을 읽지 않고 로마사를 말할 수 없다.” _김덕수(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군주론』 마키아벨리 추천 도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고전 총서 수록 도서 『리비우스 로마사』는 2000년간 가장 정통한 로마 이야기로 인정받는 책으로, 원서31-45권을 담은 마지막 『리비우스 로마사Ⅳ』에서는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인생 후반기, 제2-3차 마케도니아 전쟁, 안티오코스 왕과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한니발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자결, 로마를 구하고 로마의 스페인 지배를 확립하고, 카르타고를 패배시킨 위대한 영웅 스키피오가 정적들의 정치적 논쟁에 휘말려 쓸쓸한 말년을 보낸 이야기, 오랜 시간 여러 전쟁을 치르면서 지중해 전역에서 로마의 패권을 확립해나가는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군주론』으로 유명한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리비우스 로마사』를 주제로 『로마사 논고』를 집필했을 정도로 이 책을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 이 불멸의 고전은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키아벨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자인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한다.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다. 이러한 문장과 어휘의 특성으로 『리비우스 로마사』는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리비우스 로마사』는 분량이 방대한 만큼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과 감동이 가득하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리비우스 로마사』는 세계 교양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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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티투스 리비우스 지음 |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33,000원
29,700원
|
1,650P
국내 최초 완역본 출간! “이 책을 읽지 않고 로마사를 말할 수 없다.” _김덕수(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 *『군주론』 마키아벨리 추천 도서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고전 총서 수록 도서 『리비우스 로마사』는 2000년간 가장 정통한 로마 이야기로 인정받는 책으로, 원서 21-30권을 담은 『리비우스 로마사Ⅲ』에서는 한니발 전쟁기를 다룬다. 한니발은 카르타고 군과 코끼리들을 눈 덮인 알프스 산을 넘어 이동시켜 이탈리아를 침공해왔다. 한니발은 개전 초기에 티키누스, 트레비아, 트라시메네 호수 등에서 연전연승을 거두고, 기원전 216년 8월 2일 아풀리아의 칸나이에서 단 하루 만에 5만 명 이상의 로마인을 몰살하는 대승을 거두자 로마인들의 충격은 공포로 바뀌었다. 로마 역사상 최강의 적수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군사령관들 중 하나로 평가받는 한니발 앞에 숙명의 라이벌 스키피오가 등장한다. 스키피오는 어떻게 한니발을 무찌르고 로마의 영웅이 될 수 있었는지 3권에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자세하게 만나 보자. 『군주론』으로 유명한 마키아벨리(Machiavelli)는 『리비우스 로마사』를 주제로 『로마사 논고』를 집필했을 정도로 이 책을 가장 아끼고 사랑했다. 이 불멸의 고전은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키아벨리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저자인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한다.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다. 이러한 문장과 어휘의 특성으로 『리비우스 로마사』는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리비우스 로마사』는 분량이 방대한 만큼 우리에게 전하는 교훈과 감동이 가득하다. 이러한 이유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리비우스 로마사』는 세계 교양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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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 정상원 옮김 | 이화북스
16,500원
14,850원
|
825P
이 책이 속한 분야 역사/문화 > 세계사 > 세계사이야기 이 책의 주제어 #세계사이야기 #역사인물 #시대정신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출간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의 대표작 총 14편의 역사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광기와 우연의 역사』는 슈테판 츠바이크의 전 작품을 통틀어 가장 널리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다. 전 세계 50여 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독일어권에서만 수백만 부가 팔렸다. 1927년 처음 발간된 후 거의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청소년 필독 도서 목록에 빠지지 않으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수업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책을 손에 들고 14편 중 어느 것이나 골라 몇 줄 읽다 보면 왜 이 책이 그토록 사랑받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독자는 이제껏 화석처럼만 느꼈던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눈물과 땀을 느끼고 한숨과 비명, 환호를 들으며 손에 땀을 쥐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최고의 이야기꾼 츠바이크의 진가가 찬란히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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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도널드케이건 지음 | 류현 옮김 | 지식향연
29,000원
27,550원
|
1,450P
위기를 맞은 민주주의의 시대,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페리클레스와 아테네 시민사회에서 민주주의의 정수를 배운다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 도전받는 민주주의의 시대, 우리 사회가 가장 치열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는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다. 민주주의에 대한 정의가 우선되어야 민주주의의 어떤 부분이 공격받는지, 어떤 부분을 지켜야 할지가 명확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주주의 창조자들이 왜 민주주의를 만들었는지, 그들이 생각한 민주주의의 본령이 무엇이었는지를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그 시작점은 마땅히 페리클레스다. 고대 그리스 역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 도널드 케이건의 《페리클레스》는 페리클레스가 민주주의를 창조하고, 민주주의를 정치체제로 채택한 첫 공동체인 아테네를 위해 했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꽃을 피워 시민이 스스로를 다스렸고, 자유로운 개인들이 탁월해지기 위해 노력하던 시대를 이끈 페리클레스의 리더십은 과연 어떤 점에서 탁월했던 것일까? 페리클레스의 역할과 정체성을 ‘귀족’ ‘민주주의자’ ‘제국주의자’ ‘전략가’ ‘영웅’ 등 14가지로 분류하여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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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케이트 브라운 지음 | 우동현 옮김 | 푸른역사
35,000원
33,250원
|
1,750P
체르노빌은 끝났는가 왜 사회의 작동 방식은 체르노빌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을까 체르노빌, 그리고 그 후를 말하다 후쿠시마, 그리고 원자력 원자력은 정녕 최선의 선택지인가 원자력 옹호자들은 원자력이 탄소 배출의 감축을 위한, 그리고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세계 인구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지라고 말한다. 원자력의 기원이나 다름없는 핵무기가 “불량” 국가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하지만 국가의 원자력 기획이 야기한 인위적 비극은 오늘날에도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와 정치 지도자들의 대응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쓰나미가 들이닥쳤을 때, 일본의 사업가들과 정치 지도자들은 재해의 규모를 축소했다. 고도의 방사선장 안으로 무방비 상태의 소방관들을 투입했다. 방사능 수준과 보건 지침에 관한 공적 정보를 의도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게 예방적 아이오딘을 지급하지 않았다. 학교에서의 방사선 피폭 허용 수준을 연간 1밀리시버트에서 원전 종사자들을 위한 국제 표준인 20밀리시버트로 올렸다. 식품 감시는 소홀히 했다. 자녀들의 건강 문제와 소아 갑상선결절 및 갑상선암의 기록적인 증가라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한 부모들의 우려는 일축했다. 일본 지도자들은 건강과 안전보다 생산과 국가적 자부심에 특권을 부여하기 위해 재난을 숨기고 둘러댔다. 이는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일어났을 때 소비에트 지도자들이 보였던 반응과 무시무시할 정도로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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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토머스 헤이거 지음 | 양병찬 옮김 | 동아시아사이언스
17,000원
16,150원
|
850P
미국 최고 과학저술상에 빛나는 토머스 헤이거! 예리하게 묘사된 캐릭터, 이상야릇한 매력, 놀라운 반전, 페이지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채워진 약 연대기 엄청난 흡인력을 가진 과학책_《뉴욕타임스》 잘 쓰인 매력 만점의 약 연대기_ 《월스트리트 저널》 우리가 평생 동안 먹는 약은 대략 5만 개? 인류의 운명을 뒤바꾼 약과 그에 얽힌 이야기 감기에 걸려 약을 타 오면 1회분 약 봉투에도 서너 개의 알약이 들어 있다. 이런 식으로 먹는 약을 전부 따지면 평생 동안 얼마나 될까? 『텐 드럭스』에 나온 자료를 보면, 미국인은 1년에 4~12가지 처방약을 복용하고, 평균적인 미국 노인은 하루에 약 10여 개의 약을 먹는다. 여기에 비타민, 아스피린, 건강기능식품 등을 합치면 미국인들은 평균 수명 78.54년 동안 하루에 두 개 정도의 알약을 먹는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그러면 평생 동안 5만 개 이상의 약을 먹는 셈이다. 한국인은 어떨까? 정확한 수치를 알기는 어렵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해볼 수는 있다. 2017년 OECD 국가들을 대상으로 나온 자료를 볼 때, 한국에서 의약품을 처방하는 비중이 OECD 평균보다 높고 전체 의료비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은 편이었다. 모르긴 몰라도 한국인도 미국인 못지않은 약을 먹으며 삶을 이어갈 것이다. 약은 많은 것을 바꿨다. 인류의 평균 수명을 수십 년 늘렸고, 고령화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여성의 사회적·전문적 선택권을 확장했고, 우리의 인생관, 법적 태도, 국제관계를 바꿨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약을 먹고 삶을 이어가는, ‘약 권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텐 드럭스』에서는 열 가지 주제가 되는 약을 선정해, 각각의 약이 어떻게 개발되고 퍼져나갔으며 세상을 바꾸었는지 흥미진진하게 엮어낸다. 여기에는 레이디 메리 같은 숨겨진 영웅들의 사연도 있고, 클로르프로마진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몸과 정신의 관계를 다시 쓴 약의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회자되지 않은 약의 어두운 그림자도 여럿 소개한다. 마약과 진통제와 관련한 주제에 여러 장을 할애하는 것은 이 책이 지닌 입장을 잘 대변해준다. 약 덕분에 인류의 평균 수명이 수십 년 늘어났지만, 약의 만든 어두운 면도 짚고 넘어가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약의 부작용이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인, 거대 제약 산업의 현실과 부조리함도 고발한다. 빨려 들듯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만 묵직한 메시지도 놓치지 않는 약 연대기. 『텐 드럭스』만의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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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14,800원
13,320원
|
740P
제국의 길과 식민지의 길, 조선과 일본 두 나라의 운명은 어디서 갈렸나? 9권에서는 메이지 정부 출범 이후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는 일본과 재해와 반란, 외세의 침탈이라는 삼중고 속에 쇄국을 택하는 조선의 상반된 운명이 그려진다. 무진전쟁으로 막부 해체를 마무리한 일본 신정부는 조선에 국교 재개를 위한 외교문서(서계)를 보내오지만 조선은 용어와 형식을 문제 삼아 접수를 거부하는데…. 구체제 개혁과 외세 침략 저지라는 공통의 과제를 둔 조선과 일본, 양국의 운명을 바꾼 한 끗의 순간들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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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에드워드 로스 디킨슨 지음 | 정영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38,000원
34,200원
|
1,900P
교양은 계급이다. 인간의 욕망, 부의 작동원리를 한눈에 파악하게 할 압도적 세계사 고급 교양은 시야를 확장해 나를 확장한다. 현상에서 본질을 꿰뚫고 그 본질의 일정한 패턴을 잡아낸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불확실한 세계의 흐름을 예측한다. 세계 경제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권력의 질서가 다시 재편되고 있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야를 확장해 빠른 변화를 읽어내고 그 변화의 흐름에 올라타 예리한 시선으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교양 역량이다. 인간의 욕망, 부의 흐름 그리고 세계사적 전환점을 만드는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읽어내지 못하면 국가도 개인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고급 교양 프로젝트가 바로 《21세기 최고의 세계사 수업》이다. 이 책은 인간의 욕망, 돈과 권력의 속성, 부의 작동원리를 통찰하고 분석해 자본주의 게임의 승자가 되도록 돕는다. 뻔한 지식으로는 통용되지 않는 급변하는 세계, 불확실한 세계를 꿰뚫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살아있는 교양서, 《21세기 최고의 세계사 수업》이 우리의 교양 계급을 뒤흔드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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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톰 홀랜드 지음 | 이종인 옮김 | 책과함께
43,000원
40,8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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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P
타락하고 괴상한 것으로 취급받던 소수의 신앙에서 서양적 세계관의 절대 근원이 되기까지 방대한 역사적 사실을 탁월하게 직조하는 이야기꾼 톰 홀랜드가 펼쳐내는 신과 인간의 2500년 연대기 ‘서양적 세계관’ 하면 대개 ‘신 중심의 비합리적 중세를 타파하고 인간과 이성을 중심으로 세계를 이해하게 된 합리적 관점’을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과학적, 합리적, 휴머니즘적 사고조차 기독교의 저변 위에서 생겨나고 발전한 것이라면? 일부일처제, 자유의지에 따른 결혼, 법률과 과학은 물론이고, 계몽주의, 인권, 민주주의, 마르크스주의 같은 근대의 진보적 개념, 심지어 무신론에조차 실은 기독교의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세계적인 역사 저술가 톰 홀랜드는 『도미니언』에서 기독교가 어떤 과정을 거쳐 서구 사회와 서양인의 세계관을 지배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세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과감하면서도 우아하게, 역설적이면서도 균형 있게 다룬다. 고대 로마부터 비틀스와 메르켈 총리까지 2500년을 연대순으로 ‘혁명’, ‘육체’, ‘우주’와 같은 핵심 키워드가 담긴 21개 장으로 묶어 흥미진진한 대서사시를 이룬다. 이 책이 보여주는 기독교 세계의 역사는 모순과 역설로 가득하다. 예수가 당시 가장 경멸받은 형벌이었던 십자가형으로 죽음을 맞았다는 것, “꼴찌가 첫째 되고 첫째가 꼴찌가 될 것이다”라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가르침 자체가 역설이었고, 이후 모든 상하주종 관계에서 이 역설은 힘을 발휘했다. 한편으로 과거 고대 사회에서 박해받는 소수 세력으로서 혁신적이고 진보적인 영향을 미친 기독교도가 주류 지배 세력이 된 뒤에는, 바로 그러한 기독교의 가르침에 모순되는 행위에 대해 당사자 스스로가, 혹은 입장이 다른 교도들 간에 갈등이 일어났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서구 사회와 서양적 세계관의 근간을 이해하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20세기까지의 몇백 년 동안 세계를 서유럽이 지배하다시피 했고 또 그 과정에서 기독교 전도가 매우 중요한 요소였음을 감안하면, 곧 현재의 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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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캐서린 아놀드 지음 | 서경의 옮김 | 황금시간
18,000원
1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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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1918~1919년 1억 명을 죽인 ‘스페인 독감’ 이야기 방대한 1차 자료와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한 대중역사서 『팬데믹 1918』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맹위를 떨친 대유행병(팬데믹), ‘스페인 독감’에 관한 이야기다. 책은 스페인 독감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의 무자비한 횡보를 따라가면서, 그 질병에 직면했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과 이웃, 친구와 동료를 수없이 잃어야 했고, 절차를 갖춘 매장 등 죽은 이의 존엄을 지켜줄 여유조차 없던 참혹한 이야기가 또 다른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21세기에 충격을 안긴다. 16쪽 화보로 구성한 스페인 독감 시기 사진들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다. 2년 사이 세 번의 감염 파도가 몰아친 끝에 전 세계에서 1억여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의료계에서 바이러스의 존재조차 몰랐던 그때, 스페인 독감은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페스트의 뼈아픈 기억을 상기시키고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겼다. 그 공포로부터 인류는 어떻게 빠져나왔으며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저자 캐서린 아놀드는 방대한 1차 자료와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팬데믹 1918》을 집필했다. 책에는 우리가 잘 아는 명사들의 사례도 등장한다. 월트 디즈니와 존 스타인벡, 마하트마 간디와 루스벨트 대통령도 스페인 독감을 피할 수 없었으며, 토마스 울프는 스페인 독감으로 형을 잃고 소설 《천사여, 고향을 보라》를 썼다. 그러나 무엇보다 작가가 애정을 담아 전하는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것 같은 보통 사람들의 눈물과 분투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지만 전쟁보다 병으로 죽어야 했던 평범한 병사들,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야 했던 사람들, 자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고 오로지 인류애 하나만으로 구호에 나섰던 간호사들, 보이지 않는 적에 용감히 맞서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려 노력했던 의사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또한 치열하게 연구에 매달려 마침내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낸 학자들의 이야기 또한 큰 감동과 울림을 전한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이 책은 스페인 독감이 인류에게 대재앙을 안긴 지 100년이 흐른 시점에 나온 기념비 같은 대중역사서다. 저자는 특별 기고한 ‘한국어판 서문’에서, 책을 쓸 무렵에는 이 책이 이토록 시의적절한 것이 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인류가 지녀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하는 거울 같은 존재다. 전문가의 충고처럼,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인류와 언제든지 전쟁을 벌일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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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김민영 , 김아영 , 박경송 , 오현주 , 임대근 , 임춘영 , 임효섭 , 정윤철 , 정혜진 , 최창익 지음 | 시사중국어사
18,000원
17,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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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P
중국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읽는다! ‘술’은 유형문화이자 무형문화의 대상이고 비의사소통문화이자 의사소통문화의 대상이다. ‘술’ 자체에 대한 이해와 ‘술’을 매개로 한 이해가 다르기 때문이다. 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수단이 되며 특히 중국에서는 이러한 역할이 다른 문화권보다 강한데, 중국인이 술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인들은 오랜 시간 동안 술과 함께 살아왔으며, 우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종류의 술과 술의 예법을 지니고 있다. 중국술에 대한 이해는 지식적 차원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하기 위함이다. 본서는 이러한 각도에서 학생, 기업인, 일반인 등이 중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문적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에서 출발하여 중국술에 담긴 중국인의 인문정신을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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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14,800원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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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P
열도의 미래를 바꿀 메이지유신의 서막이 열리다! 8권에서는 도쿠가와 요시노부의 쇼군 즉위와 메이지 천황의 등극으로 시작된 막말 유신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열강의 압박과 웅번들의 위협이라는 내우외환 상황에서 전격 ‘대정봉환’으로 국면 전환을 노리는 막부와 삿초 동맹을 등에 업고 ‘왕정복고’ 쿠데타로 대응하는 유신 세력, 과연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이대로 일본은 피비린내 나는 내전을 멈추고 서구화ㆍ근대화 전쟁에 뛰어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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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도현신 지음 | 이다북스
16,000원
1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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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여섯 가지 가루. 식탁이나 일상에서 흔하게 즐기는 것들. 그러나 그것들로 인해 민족 간의 분쟁이 일어났고 세계 역사가 바뀌기도 했다. 근대 이전까지 작은 황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했던 소금 때문에 정권을 뒤엎는 일까지 벌어졌으며, 후추 쟁탈전은 십자군전쟁과 대항해시대를 여는 발단이 되었다. 프랑스혁명을 계획한 장소는 커피를 즐기던 카페였다. 러시아의 밀로 인해 결국 나폴레옹은 몰락했으며, 설탕의 달콤함 안에는 흑인 노예들의 쓰디쓴 삶이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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