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건딜 지음 | 삼호미디어
턱걸이 챔피언의 혁신적인 훈련 테크닉과 해부학적 트레이닝과 단계별 운동 매뉴얼을 담았다. 딱 벌어진 어깨, 광활한 등은 남성다움의 상징이다. 턱걸이는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동원하며, 그중에서도 등 근육, 이두근, 상완근, 상완요골근, 삼두근의 일부, 전완, 흉근을 공략한다. 단지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턱걸이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수영, 등반, 조정, 윈드서핑 등과 같은 수많은 스포츠에서 유용할 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상대방을 끌어당겨야 하는 모든 운동에서도 중요하다.
턱걸이를 잘 하는 데에는 신체의 해부-형태학적인 수많은 요인이 작용한다. 무턱대고 턱걸이만 한다고 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턱걸이에 방해가 되는 취약한 부위를 특정해서 공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턱걸이에 영향을 주는 유전적 소질을 측정하기 위해 몇 가지 해부학적인 개념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턱걸이에서 어느 부위를 중점적으로 운동할지, 어떤 전략과 응용동작을 선택해야 할지를 알려면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약점과 강점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만약 턱걸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면 상대방을 파악하는 데에도 이러한 기본개념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