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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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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미술 피처 에디터의 내밀한 미술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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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066858
쪽수 : 336쪽
안동선  |  모요사  |  2023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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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우환의 작품이 소장된 토스카나의 와이너리부터 세계적인 아트 축제, 베네치아 비엔날레까지 현대미술 현장의 생생하고 내밀한 이야기 지난 20여 년간 유명 패션 매거진의 피처 에디터로, 십여 년 전부터는 미술 전문 에디터로 활동해온 저자가 미술 현장의 내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미술 애호가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장막 뒤의 이야기다. 흔히 “현대미술은 어렵다”고 말하는데, 이 말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하는 곤란함이 묻어 있다. 왜 장미꽃을 그리게 되었는지, 왜 유화물감이 아니라 구아슈를 사용하는지, 왜 돌멩이에 집착하는지, 왜 하필이면 비누를 찍는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하지만 왜, 왜, 왜가 많아질수록 현대미술은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작품을 창작한 아티스트에게,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에게, 수천만 원의 퇴직금을 작품 하나에 몰빵한 컬렉터에게 우리를 대신해 온갖 질문을 퍼붓고 그 대답을 읽기 쉽게 글로 쓰는 사람, 그가 바로 피처 에디터다. 이 책은 미술에 진심으로 몰입한 피처 에디터가 다종다양한 미술계의 내외부를 ‘미친 팽이’처럼 떠돌며 ‘아트 모먼트’를 수집한 매우 사적인 기록이다. 저자는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에서 아티스트나 큐레이터를 직접 만나고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미술에 관해 이런저런 주제로 수다를 떨고, 강렬하게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을 컬렉팅하고, 이우환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토스카나의 와이너리부터 베네치아 비엔날레를 비롯한 전 세계 미술 이벤트를 직접 취재하러 간다. 진지한 작품 해설이나 심오한 비평은 거의 없다. 그 대신 동시대 미술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받아들인 생생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그래서일까.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나도 미술에 관해 뭔가 이야기하고 싶은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다. 그들만의 리그처럼 담장이 높아 보이던 현대미술의 세계가 한결 친숙하게 다가오는 기분! 이 책의 마법 같은 장점이다. “이 책에 담긴 글은 내가 ‘살아 있는 생명체’로 받아들인 동시대 미술과 관련한 얘기들이며, (…) 미술을 매개로 시시각각 펼쳐진 삶의 조각을 꿰어놓은 기록이다. 또한 미술계 내ㆍ외부를 미친 팽이처럼 떠돌며 경험한 ‘아트 모먼트’를 수집한 기록이자, 매사 우왕좌왕하며 인생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십 대 여성이 미술에 나를 투영하며 써 내려간 내면 일기이다.”(8쪽)
저자 소개
저자(글) 안동선 인물정보 큐레이터/학예사 안동선 인천에서 나고 자라 대학에서는 사회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바자』 등에서 15년간 피처 에디터로 일했다.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바자』에서 펴내는 미술 전문지 『바자 아트』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미술에 관한 글을 기고한다. 1인 콘텐츠 제작사인 ‘식신술’을 운영하며 유니클로, 이솝, 현대백화점 등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인쇄물 기반의 콘텐츠를 만든다. 영국 런던 소재의 포엣츠 앤 펑크스에서 출간한 『안주와 반주』(2021년), 『서울의 현대를 찾아서』(2023년)의 책임 편집을 맡았다. 전시 《MCMXDahahm Choi-AIR》(2017년), 《MCMXHyunjun Lee-Solitary》(2017~2018년), 《The Art of Yellow》(2019년), 《노들기록-건축의 기억》(2021년)을 큐레이팅했다. 미술가들의 다채로운 미학적 실천을 좇으며 몸과 정신의 확장을 꾀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Instagram @andongza
목 차
프롤로그 PART 1 삶의 틈을 메우는 미술 사랑, 상실 그리고 내가 입은 옷들 사주명리학으로 미술 읽기 손끝의 감각 미술에서 시작해 인생으로 끝나는 진정한 장소 카츠와 바젤리츠 PART 2 지극히 사적인 역사, 컬렉션 위안과 정화의 불꽃 어떤 존재의 무게 내 컬렉션의 테마 반가사유상 레플리카 빈자리 PART 3 공간에 스며든 작품들 서촌에 살았던 정직한 화공 시간을 달리는 미술 인왕산 그리고 돌이라는 사유의 파트너 처서에 보는 그림 죽은 자의 세상 PART 4 아트 투어,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핑계 테루아를 담은 미술 뉴욕만 한 곳이 있으려고 2017년의 그랜드 투어 2022년의 그랜드 투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좇는 여정 아트 데스티네이션 #좌표공유 에필로그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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