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식물을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어요?
?25년 차 식물집사가 터득한 식물을 죽이지 않는 방법?
식물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식물처방전
이 책을 읽을 당신을 상상해봤어요. 어쩌면 당신은 동네 꽃집이나 카페 혹은 SNS에서 우연히 본 예쁜 식물을 데려온 적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분명 빛이 가장 잘 드는 공간에 두었는데, 며칠 지나자 잎은 노래지고 줄기는 축 처지더니 꽃봉오리는 필 생각이 없는 듯해 마음이 답답했을지도 모르죠. ‘왜 우리 집에만 오면 식물이 죽는 걸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집은 잘못이 없어요. 무심코 데려온 그 식물이 원래 어디에서 살았는지 알고 있나요? 자, 식물이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관심을 갖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러다 보면 당신의 성격과 환경에 맞는 식물을 반드시 만나게 될 거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식물 생활을 시작한 25년 차 식물집사 ‘독일카씨’가 몇 해에 걸쳐 직접 경험한 식물 34종의 성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키우는 사람의 성향과 자라는 환경의 온도·습도에 따라 식물은 저마다 다르게 성장합니다. 키우는 방법에 정해진 답은 없지요. 단 죽어가는 식물을 보며 막막했던 당신에게 식물집사 독일카씨의 섬세한 ‘식물 경험’이 꽤 큰 도움을 줄 거예요. 식물마다 각기 다른 병증에 대한 치료법부터 죽이지 않는 관리법, 키우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에 대한 답변까지 이 책에 꼼꼼히 기록했습니다. 초보 식물집사에게 이보다 더 친절한 ‘식물 맞춤형 처방전’은 없을 거예요. 그럼 이제 식물처방 받으러 같이 가실래요?
저자 소개
저자 : 김강호
피아니스트이자 식물집사. 난초의 한 종류인 카틀레야를 좋아해 난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네이버 카페)에서 회원들과 식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한 식물의 성장 이야기를 나긋나긋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잘 키운 식물을 번식해 나누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식물집사다.
네이버 블로그: blog.naver.com/kgh87
유튜브: '식물집사 독일카씨' http://asq.kr/SBbvUUUWTMQ
프로필 |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졸업
독일 에센국립음대 피아노전공 석사학위 취득
독일 에센국립음대 실내악전공 석사학위 취득
독일 트로싱엔국립음대 박사학위 취득
제28 회 해외파견콩쿠르 피아노부문 1위 및 전체 대상, 제2 회 타디니 국제콩쿠르 3위
목 차
Book preview
이 책 이렇게 봐주세요 4
Who is the author?
본캐는 피아니스트, 부캐는 식물집사 10
Intro
[Green talk] 이야기꽃 아홉 송이
01 식물 14
02 흙 16
03 화분 20
04 물 22
05 빛 23
06 바람 24
07 벌레 25
08 비료 26
09 원예 도구 27
Plant 1
[공기 청정 식물]
“공간은 좁고 공기청정기는 너무 비싸요”
01 고무나무 32
02 알로카시아 36
03 산세베리아 40
04 안수리움 44
05 아이비 48
06 석곡 52
07 알로에 56
Plant 2
[안전한 식물]
“아이와 반려동물이 뜯어 먹어도 괜찮을까요”
08 올리브나무 62
09 녹보수 66
10 접란 71
11 로즈메리 74
12 장미허브 78
13 풍란 82
14 호접란 86
Plant 3
[예쁜 꽃 식물]
“꽃을 좋아하는데 절화는 금세 시들어 속상해요”
15 사랑초 94
16 제라늄 100
17 카네이션 104
18 프리지어 108
19 수국 112
20 카틀레야 118
Plant 4
[매력적인 식물]
“우리 집 플렌테리어로 초록빛 위로 받을 수 있을까요”
21 몬스테라 124
22 칼라디움 132
23 나비단풍 136
24 커피나무 140
25 반딧불이머위 144
26 바닐라 148
27 목베고니아 152
28 필로덴드론속 156
Plant 5
[반음지 식물]
“집에 빛이 잘 안 드는데 식물을 들이고 싶어요”
29 스노우 사파이어 166
30 푸밀라 고무나무 170
31 마리모 174
32 스킨답서스 178
33 드라세나 도라도 182
34 금전수 186
Outro
[Mother’s garden] 어머니의 정원 192
[Plant growth] 식물이 자라는 시간 196
출판사 서평
이 책 이런 마음으로 봐주세요!
★ 식물은 물, 바람, 빛, 흙, 집사의 마음(기다림)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잘 살아요.
도서 인트로 구성에는 ‘식물 데려오기, 물 주기, 분갈이 흙 선택하기, 비료 쉽게 만들기’ 등
식물집사가 알아두어야 할 아홉 가지 이야기꽃이 준비되어 있어요.
건강한 식물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이야기만 간결하게 담았어요.
★ 그저 예뻐 보이는 식물 말고 당신에게 필요한 식물을 만나세요.
공기 청정 효과를 원하는 사람, 반려동물과 아이에게 안전한 식물을 찾는 사람부터
꽃을 좋아하는 사람, 플랜테리어로 초록빛 위로를 얻으려는 사람, 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싶은 사람까지 5가지 상황에 맞게 34종 식물을 나누어 소개했어요.
식물 프로필(뿌리, 물, 사계절 관리법, 빛)을 살피며 당신이 잘 돌봐줄 수 있는 식물을 찾아보세요.
★ 식물이 아프면 당신이 치료해주세요.
식물별로 쉽게 찾아오는 병증을 뽑아 작가가 직접 효과를 경험한 치료법을 기록했어요.
집사마다 키우는 환경과 관리법에 따라 처방법이 달라질 수 있지요.
처방전을 꼼꼼히 읽고 당신의 식물에 맞게 적용해주세요. 결단력과 용기가 필요해요.
★ 조금씩 성장하는 식물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보세요.
도서 아우트로 구성에는 작가의 식물 생활의 계기가 되는 어머니의 정원을 사진으로 담았어요.
또한 작가의 식물 성장 모습을 전후(2컷) 사진으로 구성했으니 여러분도 따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