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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냐 상생이냐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한 종교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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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이냐 상생이냐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한 종교간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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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824045
쪽수 : 512쪽
울리히두크로,프란츠힌켈라메르트  |  생태문명연구소  |  2019년 0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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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오늘날 신자유주의가 초래하는 전 세계적인 빈부격차와 환경파괴 같은 구조적인 문제들의 근본 원인들은 무엇이며, 세계의 종교들은 어떻게 생명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있는지를 정리한 책이다. 벼랑 끝을 향해 질주하는 이 죽임의 문명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들을 찾기 위해 경제구조만이 아니라 심리적 차원과 종교적-영적 차원에서 접근한 책이다. 1부에서는 차축시대에 종교들과 철학들에서 큰 변혁이 일어난 근본 원인에 대해 야스퍼스나 카렌 암스트롱, 제레미 리프킨의 설명과 달리, 당시에 등장한 새로운 경제체제, 즉 화폐-이자-사유재산 체제로 인한 탐욕과 계산적 사고방식, 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인간성 상실과 공동체 해체, 가진 자들의 폭력에 대한 포괄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과제였다고 보고, 각 종교의 핵심 메시지를 당시의 사회경제적 불의를 극복하는 관점에서 최초로 다시 해석한다. 2부에서는 현대인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수단-목적의 합리성이 실제로는 생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재생산의 합리성을 배제하고 시장전체주의를 만들어냄으로써 얼마나 비합리적일 뿐 아니라 파괴적인 죽임의 문명을 만들어냈는지를 분석한다. 3부에서는 이런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각 종교들이 어떻게 마비상태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대안 전략들을 실천함으로써 문명전환의 돌파구를 뚫고 있는지, 또한 비종교인들과 함께 연대해서 특별히 왜 새로운 파시즘을 경계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소개
목 차
한국어판 서문 __ 7 서문 __ 9 서론 __ 13 제1부 차축시대 관계적인 생명문화의 기초: 고대와 근대의 죽임의 문명에 대한 저항 1장. 고대문명과 현대문명에서 분업, 화폐, 사유재산, 제국, 남성 지배의 등장과 발전 __ 25 2장. 화폐문명이 계급들에 끼친 사회심리적 영향 __ 57 3장. 차축시대의 유대-그리스도교 전통 __ 87 4장. 차축시대의 불교 __ 137 5장. 차축시대의 도교와 유교 __157 6장. 그리스의 고전철학 __ 175 7장. 이슬람, 차축시대 영성의 갱신 __ 187 제2부 근대성 비판과 새로운 비판적 사고 8장. 근대의 기본적 특징: 기능적 구조론, 효율성, 세계의 사소화 __ 211 9장. 합리화의 비합리성: 도구적 합리성과 그 전체주의적 성격에 관한 방법론적 주석 __ 237 10장. 지구화에 직면하여: 억제된 주체의 회귀 __ 295 11장. 비판이론과 신화적 이성 비판 __ 315 제3부 오늘날 정의로운 관계 속에서 생명 평화를 위한 종교간 연대: 비전과 실천 12장. 정의로운 관계 속에서 생명평화의 비전 __ 337 13장. 대안적인 정치경제: 변혁의 전략과 실천 __ 391 14장. 생명 정의 평화를 위한 종교간 연대의 실천 __ 443
출판사 서평
경제 위기는 가난을 대물림하게 되는 일반 서민들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이지만, 신자유주의는 전 세계적으로 중산층까지 붕괴시키고 있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폭동과 환경위기는 이미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부터 떼죽음으로 몰아넣고 있을 뿐 아니라 다음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처럼 인류의 멸종 가능성까지 예상되는 전대미문의 복합적인 위기들 앞에서, 인류는 함께 멸종하거나 아니면 함께 상생하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가난하게 되며 인간성마저 상실되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깊은 심리적 상처를 받고 있지만, 심지어 “월가 점령운동(Occupy Wall Street)” 이후에도,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은 물론, 대학들과 종교들마저 일반적으로 침묵하고 있는 현실이다. 어떻게 이처럼 극소수만 행복하게 만드는 죽임의 체제를 모두가 함께 사는 생명의 체제로 바꿀 것인가? 이 책은 이처럼 구조적인 죽임의 문명 앞에서 세계 종교들은 어떻게 조직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의 종교는 대다수 서민들의 생사여탈권을 장악한 신자유주의 체제의 무한경쟁을 인정하고 잘 적응할 뿐 아니라 결코 이 탐욕의 체제 안에서 낙오하지 않고 번영하도록 가르치는가, 아니면 이 죽임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생명운동의 전위대에 참여하고 있는가? 전 세계의 진보적 지성들은 그동안 어떻게 돌파구를 뚫어왔는가? 이 책은 왜 우리가 시급하게 “호모 데멘스(광기 인간)”에서 벗어나 진정한 “호모 사피엔스(지혜 인간)”가 되어야만 하는지를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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