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코리아 수학 퍼즐》은 멘사코리아 핵심멤버들로 구성된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에서 만든 수학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실생활에서도 우리는 수학 문제를 만난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같은 이야기다. 이 책에는 수학적 능력을 놓여주면서 재미까지 더한 문제는 물론이고, 원리 파악부터 공식 도출까지 멘사코리아의 비법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 소개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의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다. 1946년 영국에서 창설되어 현재 100개국 이상에 13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멘사코리아는 1996년에 문을 열었다. 이들은 천재적인 두뇌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지능의 본질과 특징, 활용처 연구에 힘쓰는 한편 지적 유희로 퍼즐을 풀며 영재성을 확인하고 있다. IQ 점수가 인류 전체 지능의 상위 2%에 해당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멘사 회원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찾고 있는 ‘50명 가운데 한 명’이 혹시 당신은 아닌지? 자신의 지적 능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멘사코리아 홈페이지(http://www.mensakorea.org)에서 테스트를 신청해보자.
목 차
머리말 : 최초의 한국판 멘사 퍼즐을 선보이며
추천사 : 멘사란 무엇인가
가이드
문제
해답
천재 가능성 진단 : 나는 혹시 천재가 아닐까?
출판사 서평
멘사코리아의 핵심멤버들이 만든 고품격 수학 퍼즐
지능지수에 대해 여러 해에 걸쳐 연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아이큐가 세계 1위로 나타난 것이다(홍콩 제외). 한국에서 처음 실시됐던 멘사 테스트도 한국인들이 지능적으로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녔는지 알게 해준다. 1996년 150여 명이 응시한 이 테스트의 합격률은 무려 66%로, 기존 멘사 가입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이었다. 이후 한국에서 실시된 거의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만점자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국제멘사 본부에서도 놀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드문 현상이다. 《멘사...
멘사코리아의 핵심멤버들이 만든 고품격 수학 퍼즐
지능지수에 대해 여러 해에 걸쳐 연구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아이큐가 세계 1위로 나타난 것이다(홍콩 제외). 한국에서 처음 실시됐던 멘사 테스트도 한국인들이 지능적으로 얼마나 큰 잠재력을 지녔는지 알게 해준다. 1996년 150여 명이 응시한 이 테스트의 합격률은 무려 66%로, 기존 멘사 가입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이었다. 이후 한국에서 실시된 거의 대부분의 테스트에서 만점자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국제멘사 본부에서도 놀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드문 현상이다.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은 그러한 멘사코리아의 퍼즐위원회가 펴내는 수학 퍼즐 책이다. 저자들의 바람대로 멘사코리아 회원과 퍼즐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소통하며 ‘한국판 멘사’를 맘껏 즐기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독자들은 책 속에 실린 154개의 문제를 풀어가며 퍼즐 풀이의 즐거움을 맛봄과 동시에 멘사 회원 수준의 두뇌 개발 또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구조를 파악하여 전략으로 풀어라”
원리 파악부터 공식 도출까지 멘사코리아의 비법 제시
이 책의 저자들은 “뇌세포는 쓰면 쓸수록 정보를 주고받는 능력이 개발되므로, 평소 끊임없이 생각하고 머리를 녹슬지 않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 멘사 회원들 중에는 카드나 보드 게임 등 머리 쓰는 놀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으며, 까다롭고 복잡한 게임일수록 강한 도전 의식을 느낀다고 한다. 이런 멘사 회원들이 만든 퍼즐이기 때문일까,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에 실린 문제들은 두뇌를 자극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오로지 추론으로만 풀이가 가능하다. 각 문제에는 저마다 정답에 이르는 논리적이고도 명쾌한 해법이 있어, 자신의 풀이법과 비교·검토하면서 ‘멘산(멘사 회원을 이르는 말)식 사고 과정’ 또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독자들 중에는 이제껏 막무가내로 이 숫자 저 숫자를 대입해 퍼즐을 풀어왔거나, 정답을 보고도 풀이 과정을 파악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껴왔던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멘사코리아 퍼즐위원회는 이 책의 가이드에서 ‘숨어 있는 규칙을 찾아내는 일에 퍼즐의 묘미가 있고, 숨어 있는 규칙을 찾아내면 문제는 풀리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퍼즐 마니아이자 제작자인 이들이 제시하는 전략은 단어의 속성에서 실마리 찾기, 발상을 뒤집어 생각하는 7가지 기법 ‘스캠퍼(SCAMPER)’, 원형 블록에서 숫자들의 연관 관계 찾기, 주사위 숫자로 방정식 만들기 등으로, 여러 유형의 퍼즐 풀이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어떤 까다로운 자물쇠도 그 자물쇠의 구조를 아는 사람은 손쉽게 풀 수 있는 것처럼, 퍼즐의 구조를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보다 전략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그리고 온갖 고심 끝에 숨어 있는 규칙을 발견하여 문제를 해결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어림짐작으로 정답을 맞힐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클 것이다.
두뇌의 힘을 길러주는 정교한 문제 154개
수리력과 문제해결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단순히 ‘문제―정답’으로 퍼즐을 구성하지 않고 다양한 소재를 통해 변주했다는 점 또한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스마트폰 잠금장치나 트럼프 카드부터 스파이들의 탐색전, 외딴 마을의 전통 축제까지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퍼즐로 탈바꿈한다. 이런 퍼즐 사이사이로 납치와 추적, 암호 해독 등 추리를 결합한 스토리 퍼즐이 이어지며, 여기에 고대 이집트의 상문자인 이시스 히에로글리프, 중세시대 비밀집단 프리메이슨이 사용하던 돼지우리 사이퍼 등이 단서로 제시되어 있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갈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대칭 블록에서 ‘대칭의 기준’을 찾아 배열 방식을 찾아내는 방법도 알 수 있다. 모든 문제를 풀어낸 독자라면 누구나 단순한 퍼즐 풀이를 넘어 사고 체계가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멘사코리아의 지적 활동의 응축물인 《멘사코리아 수학 퍼즐》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퍼즐들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연마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