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앤 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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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앤 티스 홍락훈 SF·판타지 초단편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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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9836542
쪽수 : 408쪽
홍락훈  |  에이플랫  |  2024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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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러브 앤 티스〉는 장르 클리셰를 전복하고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소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로 신선한 재미를 줬던 홍락훈 작가의 세 번째 SF·판타지 초단편소설집이다. 이번에는 드래곤과 고블린, 마녀, 인공지능들의 삶의 애환과 모순적인 세계관을 그득히 담는 동시에 판타지와 SF 세계에 블랙코미디를 짙게 가미해 이야기를 한층 더 진화시켰다. 덕분에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귀여운 괴짜 마녀도, 전기톱을 들고 메탈 음악에 맞춰 굿을 하는 엘프 보살은 물론, 이세계로부터 밀려온 공산주의 혁명까지 목도할 수 있다. 전작에 이어 이번 〈러브 앤 티스〉에서도 여전히 위트가 넘쳐나지만,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그 안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 방이 현실에 잠식당한 우리를 그대로 겨냥하고 있을 테니.
저자 소개
저자 : 홍락훈 격동의 1980년대에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태어났다. 고양이와 라쿤을 좋아하며, 만성 거북목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다. 2015년부터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 망상들을 이야기로 만들어 트위터에 올리고 있다.
목 차
*미시궤변학 영리한 앤서니 루돌프의 죽음 인공지능 친화 콘텐츠 (1) 인공지능 친화 콘텐츠 (2) 녹음의 바다 이세계를 침공한 내가 두 번째 기회를?! 최고의 그래픽카드 세 번 참기 vs. 한 번 참기 신종 갈증 유발성 인후 건조증 확산 예방을 위한 간편 안내서(2판) 신종 갈증 유발성 인후 건조증에 따른 보건 특수작전 수행을 위한 실무 요원 지침서(2판) 자동 생성 크리처 아트 Plata O Plomo (1) Plata O Plomo (2) Plata O Plomo (3) 부고 모순 심리 불안 자극 요소 테스트 세금징수원 조합 특별징수7과 협박 프리미엄 익스트림 주문 궤도 엘리베이터(올라가요) 궤도 엘리베이터(내려가요) 그들 중 하나가 말했다, “아무래도 43호를 만들어야 할 거 같아” 오르페우스 최후의 날 *전뇌는 망상 중 도와주세요! 전자보살님! 고마워요! 전자보살님! 전자보살님은 도와줄 수 없어요! 양자역학적 세자 전지적 전뇌 시점 (1) 전지적 전뇌 시점 (2) 전지적 전뇌 시점 (3) 행복의 원리 그곳에 신이 있었다 웜홀 내비게이션 신메뉴 신메뉴 리뷰 신메뉴 챌린지 신메뉴의 한계 전우 *마녀 메이드 카페에 어서 오세요!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후일담) 신메뉴 바이스 부어스트 런치 메뉴 런치 메뉴(후일담) 특대인간 특대인간(후일담) *러브 앤 티스 마녀와 용 그리고 기공술 마녀와 바보 용들 그리고 운기조식 마녀와 바보 용 그리고 침술 마녀와 바보 용 그리고 옛날이야기 의사 선생님과 용 (1) 마녀와 용 그리고 부정맥? 의사 선생님과 용 (2) 사랑에 빠진 마녀와 바보 용 문신술사 뭉싱술사 (1) 책과 흑염소 뭉싱술사 (2) 용아병 잠깐 타임! 팀장님의 과거 이빨 요정? 돈가스 먹으러 가자 오크 아저씨 치과의사 선생님 (1) 치과의사 선생님 (2) 골드 투스 *던전 정복, 전복 고블린 이름 큰 고블린 던전 공략 공략 실패 왜 죽였어요?! 가드너는 던전에 내려가지 않는다 …왜 죽였어요? Vous avez attendu longtemps Bon appetit 엘프의 노래(한밤중에, 숲속에서) 엘프의 노래(휴일 오전, 연구실에서) 엘프의 노래(그 어느 날, 기억 속에서) 원천징수 서재에 있던 거울 나를 ‘볼 수 있는’ 거울 주사위 (1) 주사위 (2) 주사위 (3) 주사위 (4) 주사위 (5) *나의 이세계 무속 답사기 취재 파일 (1) 1권, 75페이지 1권, 42페이지 1권, 67페이지 취재 파일 (2) 편집장 반려 1번 편집장 반려 42번 재건축 (1) 재건축 (2) 재건축 (3) *방랑 서기관의 기록 중개인 던전광 시대 홍차가 식었다 젊은 사목관 종군 세금징수원 이야기의 값 *모두가 세상이 불타길 원한다 킬러 사이클 모방 Where? How and What? 철새가 날아가는 길 Buon appetito 드워프들의 저택 존경하는 스승님께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제자에게 보내는 편지 누군가의 옛날이야기 선지자 (1) 선지자 (2) 선지자 (3) 선지자 (4) 용과 사생아 (1) 용과 사생아 (2) 용과 사생아 (3) 용과 사생아 (4) 용과 사생아 (5)
출판사 서평
시리즈 1, 2권, 텀블벅 펀딩으로 '인기 프로젝트' 1위, 목표액 2535% 달성에 이어 시리즈 3권은 텀블벅 출판 분야 프로젝트 1위! 마녀와 한 팀이 된 드래곤의 고충이 심각하다던데? 메이드 카페의 마녀 알바생이 진상 손님을 응대하는 방법! 방탕하고 이기적이던 지구 최고의 부자는 갑자기 왜 지구를 구하려 할까? 한 국가의 어엿한 시민이 된 인공지능들이 오프라인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SF와 판타지 장르를 자유로이 주무르던 '홍락훈 월드'가 돌아왔다 〈러브 앤 티스〉는 장르 클리셰를 전복하고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소설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로 신선한 재미를 줬던 홍락훈 작가의 세 번째 SF·판타지 초단편소설집이다. 이번에는 드래곤과 고블린, 마녀, 인공지능들의 삶의 애환과 모순적인 세계관을 그득히 담는 동시에 판타지와 SF 세계에 블랙코미디를 짙게 가미해 이야기를 한층 더 진화시켰다. 덕분에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귀여운 괴짜 마녀도, 전기톱을 들고 메탈 음악에 맞춰 굿을 하는 엘프 보살은 물론, 이세계로부터 밀려온 공산주의 혁명까지 목도할 수 있다. 전작에 이어 이번 〈러브 앤 티스〉에서도 여전히 위트가 넘쳐나지만, 그렇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그 안에 숨겨진 날카로운 한 방이 현실에 잠식당한 우리를 그대로 겨냥하고 있을 테니. @홍락훈 초단편가의 비밀 홍락훈 작가의 SF·판타지 초단편집은 마치 SNS 트위터(twitter)의 성격을 반영한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띤다. 실제로도 작가는 최대 220자로 ‘트윗’을 작성하는 트위터의 포맷과 마니아 성향이 도드라진 오늘날 트위터의 위상을 그대로 활용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를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후 이야기는 트위터의 ‘답글 타래’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졌고, 팔로워들이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이를 ‘인용’해 재차 확장해나갔다. 대부분 구어체 혹은 인물 간 대화로만 구성해 무엇보다 말맛을 살린 점 역시 지극히 트위터답다고나 할까. 더욱이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에 대한 전복, 이를 현대 독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점 역시도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놀이처럼 보일 법하다. 각 작품은 우선 SF와 판타지 장르에 한 발 걸친 채 각각의 세계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판타지 왕국의 세금징수원들은 세금을 포탈하려 안간힘을 쓰는 온갖 이종족들의 불법과 편법에 대응하고자 정교하게 분업화해 분투 중이다. 여기 그간 지엄한 존재로 군림했던 드래곤이라고 납세의 의무에서 예외일 수 없다. 또 던전 탐사대의 모험보다는 생활형 고충에 방점을 찍는가 하면, 흔히 회귀자라 불리는 이들의 ‘무한 루프’ 서사가 아닌 운명을 넘어선 혁명에 더 관심이 있다. 미래인이 바라본 우리 현대 문명의 잔재를 교묘히 묘사하더니, 이는 어느덧 신화 세계가 도래한 먼 미래로 이양되면서 기계들이 창조주인 인류를 지향하고 이를 요정과 신선이 보조하는 기이한 신세계와 병치된다. 나아가 차원 간 문이 열리면서 서로 왕래하고 때로는 차원끼리 아예 전쟁을 벌이면서 이 모든 이야기를 기어이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안으로 끌어들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세금 징수를 피해 금을 숨기려던 드래곤은 우주로 나가 머나먼 행성을 비밀 금고로 삼고, 인간에게 핍박받던 뱀파이어들 또한 먼 우주에서 새로운 일터를 얻는다. 마치 씨실과 날실이 엮이듯 각 작품들은 서로에게 은근한 발판이 되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덕분에 던전이 인류에게 완전히 정복된 판타지 세계가 하나의 차원을 이루는 가운데, 인류가 육체를 버리고 전자 세계로 터전을 옮긴 미래와, 아예 신인류가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른 지구, 우리의 현실 세계가 단지 게임 속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묘사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의 안팎을 이루는 듯한 모양새다. 그렇다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재치와 위트로만 제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죽음도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는 탄식을 여러 방식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허울뿐인 공정과 상식의 기치를 겨냥하기도 하고, ‘개천의 용’이나 ‘전쟁의 신’ 같은 상투구를 역전해 공고해진 착취 구조를 은유하고 풍자한다. 당연히 마르크스의 저작에 영향을 받아 봉기한 판타지 세계에서의 공산주의 혁명 역시도 단순히 신묘한 발상에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 단편도 아닌 초단편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짧은 분량임에도 끝난 듯 끝나지 않고 새로이 발아하는 온갖 세계들은 그렇게 느슨한 틀 안에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작품의 형식 역시 다양한 서사 못지않게 자유롭다. 서간문, 인터뷰, 문자 메시지, 이메일, 보고서, 자동 기록 로그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결코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건 바로 이런 유연함 때문일 것이다. 이는 SF·판타지 장르 주변부에 흡사 소품처럼 자리하면서도 결국 장르의 핵심을 파고드는 작품의 태도와도 그대로 상통한다. 그야말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촌철활인(寸鐵活人) 소설이다. -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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