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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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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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85392013
쪽수 : 184쪽
맹재범,엄지인,박동주,한백양,강지수,김해인,이실비,추성은,김유수,강성재,조우리  |  문학마을  |  2024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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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도서출판 문학마을은 『2021-2022 신춘문예 당선시집』, 『2023 신춘문예 당선시집』에 이어 『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을 출간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신인이 골고루 당선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춘의 온기가 반드시 청춘에게만 불어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뜻깊은 해였다. 신춘문예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된 시인들은 기후위기와 전쟁 등 불안한 시대 상황 속에서도 일상을 차분히 관조해냈고, 대상에 담긴 깊은 사유와 언어의 미적 완결성 역시 우리의 구체적 삶을 한결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2024 신춘문예 당선시집』에는 국내 주요 일간지에서 발표한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 13인의 당선작과 신작시 두 편이 실려 있다. 당선 시인의 약력과 함께 당선소감과 심사평 전문도 수록하였다.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공부가 되고,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휴식처와 위안을 마련해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맹재범 1978년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2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엄지인 1969년 전남 광주 출생,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생오지 문예창작대학 수료, 202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박동주 1962년 경기 이천 출생, 연세대학교 불문과 졸업, 서초반포구립도서관 시창작반 활동, 2024년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한백양 1968년 전남 여수 출생,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2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202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강지수 1994년 서울 출생, 경희대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전 출판 편집자, 2024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202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김해인 1961년 부산 출생(본명 김인래), 계명대 사학과 졸업, 현대상사 대표, (사)국제PEN 부산지회 회원, 202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이실비 1995년 강원 속초 출생,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졸업,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추성은 1999년 대구 출생,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20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김유수 1998년 경기 안성 출생, 양업고등학교 졸업, 202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저자 : 강성재 1961년 전남 여수 출생, 광주대 경찰법행정학과 졸업, 광주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수료, 2017년 『지용신인문학상』 시 당선,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 저자 : 조우리 1983년 전남 여수 출생, 2008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20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 부문 당선
목 차
시 부문 맹재범 | 경향신문 당선작 | 여기 있다 신작시 | 일요일 / 그림자 바꾸기 당선소감 | 오래 걸리더라도 기어이… ‘일용할 양식’이 되는 그날까지 심사평 | 밖으로 내몰린 존재가 여전히 있다는 믿음이 ‘여기 있다’ 엄지인 | 광주일보 당선작 | 파랑 신작시 | 원룸 / 무해한 생활 당선소감 | “시 쓰기란 무정형의 이미지를 설득해 생기를 찾아나가는 기쁨” 심사평 | “기후변화시대의 명상 감각적으로 보여줘” 박동주 | 농민신문 당선작 | 상현달을 정독해 주세요 신작시 | 미나리 / 빨강이 달린다 당선소감 | 가슴 따뜻한 말들을 엮어 시를 쓰고파 심사평 | 서정시 기본형에 매우 충실한 작품…미적 완결성 갖춰 한백양 | 동아일보 당선작 | 왼편 신작시 | 브라우닝browning / 집시 당선소감 | 두렵기 때문에 앞으로도 쓰고 또 쓰며 살아갈 것이다 심사평 | 일상적인 장면을 사유와 이미지로 벼리는 솜씨 탁월 강지수 | 매일신문 당선작 | 시운전 신작시 | 인공조명 / 털북숭이 개구리 관찰기 당선소감 | 세상에 없던 무언가를 만드는 시 쓰기 작업 심사평 |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밀어붙이는 힘이 거침없는 시운전 강지수 | 문화일보 당선작 | 면접 스터디 신작시 | 부서진 집의 일기 / 흑백 당선소감 | 말 안에 깃든 폭력성 ‘참을 수 없어서’ 쓴다 심사평 | 진짜·가짜, 진심·위선의 문제 유쾌하게 풀어내…한국詩 밝힐 신예 출현 김해인 | 부산일보 당선작 | 펜치가 필요한 시점 신작시 | 벽화 / 용접공 당선소감 | 용접공들과 커피 나누며 시 찾아낼 것 심사평 | 노동하는 육체 가져와 비유 리듬 증폭시켜 이실비 | 서울신문 당선작 | 조명실 / 서울늑대 신작시 | 위로 당선소감 | 겁에 질려도 끝까지 눈 피하지 않는 시 쓰고 싶어요 심사평 | 능숙하고 절묘한 이미지 배치와 전개가 압도적 작품 한백양 | 세계일보 당선작 | 웰빙 신작시 | 미리보기 없음 / 전망 당선소감 | 나는 될 줄 알았다. 그러니 여러분들 또한 될 것이다. 심사평 | 일상과 불화·화해하는 아이러니 잘 담아내 추성은 | 조선일보 당선작 | 벽 신작시 | 시인의 말 / 강변 나의 정원 당선소감 “넌 시인의 이름을 가졌어” 그 한마디가 나를 지켰다 심사평 | 감각·사유·언어를 오가며 빚어낸 ‘미래의 시인’ 김유수 | 한국일보 당선작 | take 신작시 | 바퀴벌레-유승민에게 / 쥐 소탕 작전-유희경에게 당선소감 | “덫이 날 빠뜨리는 중이라 해도 기쁜 마음으로 입장하겠다” 심사평 | "세대의 물음, 시대의 울림으로 다가와" 시조 부문 강성재 | 서울신문 당선작 | 어시장을 펼치다 신작시조 | 마스크 / 자벌레의 꿈 당선소감 | 삶 다하는 날까지…물보라 치는 싱싱한 시조 쓸 것 심사평 | 다양하고 압축된 삶의 층계, 감각적 표현으로 끌어내 조우리 | 조선일보 당선작 | 스마일 점퍼 당선소감 |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9년 소중한 선물 받은 듯 울컥 심사평 | 청춘들이 뚫고 가는 현실, 생의 대목…밀도 있고 절묘하게 포착
출판사 서평
새로운 문학적 지평을 열어가는 2024 신춘문예 당선시인들의 역량과 시 세계! 신춘문예 당선은 마치 하늘의 별 따기에 비견될 정도로 좁고 치열하다. 그럼에도 그동안 수많은 지망생들이 당선작과 심사평을 읽으며 실력을 갈고 닦아 왔다. 이 책에 소개된 시인들은 모두 그러한 열망을 현실로 만든 이들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귀중한 공부와 정보가 되고,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의 휴식처와 위안을 마련해줄 것이다. 시인은 낮고 낮아서 더는 낮을 수 없는 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불태워 여린 온기 한 자락을 피워 올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들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휴식처가 될 것이며, 위안을 안겨줄 것이다. 바라건대 시의 향기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가기를 소망한다. 시작(始作)하는 기쁨, 시작(詩作)하는 마음 해를 거듭날수록 문학에는 ‘위기’라는 말이 필연적 수식처럼 붙는다. 돌이켜보면 어느 시대에나 문학은 위기이거나 위기이기를 자처해왔다. 위기를 자처하는 쪽은 시대의 조류에 떠밀려 사양되는 쪽에 비하면 형편이 낫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어느 쪽에서든 문학이 고단한 일임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어느 때나 위기에 제 몸을 던지는 이들은 있다. 해넘이 때마다 그들의 소망은 단 하나였을 것이다. 그리고 기어이 그 소망을 이루고야만 이들이 있다. (중략) 이제 여러분은 시인으로 태어났다. 그간의 이름을 지우고 시인으로서 다시 났다. 그 길의 처음일 이 책은 단 한 번의 경험일 테지만, 그 순간을 가장 오래 머금는 이는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자신의 시를 넘어서리라. 이 책은, 바로 그런 순간을 영원으로 변전시킬 증거이자 증명으로서 당선자에게, 당선을 꿈꾸는 자들에게 더없이 은근한 빛으로 내밀어질 테다. 모두 시작의 길에 들어선 것을 축하드린다. 이 시작을 온몸으로 기뻐하시길! -서문 중에서 ― 김재홍(시인·문학평론가), 황유지(문학평론가), 전철희(문학평론가) 책 속에서 이제 이름 앞에 ‘시인’이라는 그 특별한 직함을 달게 된 2024 신춘문예 시·시조 당선자들에게 ‘시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당부한다. 활활 타는 위기의 한 가운데로 제 몸을 던진 이들의 시작의 자세는 그야말로,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으로 말할 만하다. 그런 온몸의 이행이 시에 대한 사랑이며, 그것이 바로 시의 형식이라는 한 시인의 말은 시작의 길에 잊지 말아야 할 태도일 것이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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