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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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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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71245246
쪽수 : 364쪽
신카이 마코토  |  대원씨아이  |  2024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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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유래 없는 장기 흥행, 한국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 역대 일본 영화 최고 관객을 모은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특히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 작품은 개봉 1년을 맞아 《스즈메의 문단속 : 다녀왔어》라는 상징적인 제목으로 재개봉했다. 극의 일부 대사가 바뀌는 등 새로 감상하면 또다른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쓴 원작소설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팬들에게 공개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다섯 번이나 함께 작업한 치코 일러스트레이터가 해석한 스즈메, 소타, 다이진 등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를, 신카이 감독의 문장과 함께 담았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신카이 마코토 1973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났다. 2002년, 대부분의 작업을 혼자 힘으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별의 목소리』로 주목을 받은 후,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을 연이어 발표, 다수의 상을 받았다. 2016년 발표한 『너의 이름은。』은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자신이 감독한 작품을 직접 소설화한 소설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또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책은 2022년 발표한 장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원작 소설이다. 그림 : 치코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별의 목소리』, 『별을 쫓는 아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문고판 삽화를 그렸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을 일러스트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역자 : 민경욱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 등이 있다
목 차
1일째 꿈에서, 언제든 갈 수 있는 곳 그런 풍경처럼, 아름다운 사람 우리에게만 보이는 것 자, 시작이야! 모두가 이렇게 속삭여 2일째 에히메에서의 고양이 찾기 그러므로 지금, 내가 달려가야 할 방향은 당신 때문에 마법사로 3일째 해협을 건너다 추억은 넷이서 들어갈 수 없는 문, 가면 안 되는 곳 밤의 파티와 고독한 꿈 4일째 보이지만 관여할 수 없는 풍경들 정원 같은 방 하늘의 마개가 빠지면 다시 한 번 5일째 당신이 들어갈 유일한 문은 출발 찾는 게 뭐죠? 사다이진의 등장 하고 싶은 일 고향 저세상 여전히 불타고 있는 마을 모든 것의 시간 6일째와 후일담 그날의 이야기를 작가후기
출판사 서평
『스즈메의 문단속』 개봉으로부터 1년, 신카이 마코토가 2024년 1월 다시 찾아온다 한국 팬들의 신카이 마코토 감독에 대한 지지는 절대적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가장 큰 반향을 얻었다. 『너의 이름은。』이 세계적으로는 더 큰 흥행성적을 거뒀지만 한국에서는 역대 일본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고, 2023년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이 관람한 영화가 됐다. 한동안 이 작품만큼 성공한 일본 작품이 다시 찾아오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의견이다. 그런 가운데 2024년 1월 10일 작품에 새로운 대사 등이 담긴 『스즈메의 문단속 : 다녀왔어』가 다시 개봉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다른 신카이 마코토의 일면을 보여주면서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자신의 최고 걸작을 새로 만들어냈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팬들은 또다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을 애태워 기다리는 중이다. 원작소설 출간으로부터 1년 새로운 캐릭터 해석이 담긴 일러스트 에디션 『스즈메의 문단속 일러스트 에디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집필한 소설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의 일러스트를 벌써 다섯 번째 담당해 온 치코 일러스트레이터가 『스즈메의 문단속』에 등장하는 명장면을 삽화로 그려 담은, 새로운 판본의 원작소설이다. 치코 일러스트레이터의 화풍으로 그려낸 스즈메, 소타, 다이진, 그 외 등장인물 일러스트 26점이 원작소설에 추가됐다. 이 일러스트와 함께 팬들의 머릿속에는 『스즈메의 문단속』 속 명장면이 다시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 책 속에서 “이제는 요석을 꽂는 것밖에 방법이 없어. 다이진은 어디……!” 고양이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 채 우리는 정신을 차려보니 미미즈의 중심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똬리를 튼 미미즈의 몸은 거대한 원반 모양이 되어 있고, 지금 그 중심은 부풀어 올라 붉은 언덕이 되어 있다. 땅속을 흐르는 추어 같은 기포들도 그 언덕을 향해 빨려 올라오듯 흐르고 있다. 석양이 뒤로 숨어 붉은 언덕의 윤곽은 황 혼의 하늘에서 옅은 빛을 내고 있다. 악몽 속에 있는 듯 불길하면서도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리고 있었다. “스즈메!” 갑자기,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자리에서 멈춰 목소리가 난 방향을 올려다봤다. 가느다란 나뭇가지 같은 분홍색 촉수가 언덕 주위에 여러 개 뻗어 나와 있고 그 가지 하나 위에 다이진이 얌전히 앉아 있다. 바람에 나부껴 가지째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다. 감정이 없는 노란색 눈동자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 “미미즈가 쓰러져 지진이 일어날 거야.” --- p.205 “바람이 좋네. 도쿄보다 조금 서늘한가” 세리자와 씨가 말했다. 눈 아래에는 전원의 푸른 수풀이 한껏펼쳐져 있다. 바람이 풀들을 쓰다듬어 주위에 파도 소리 같은 수런거림을 가득 채웠다. 지붕 몇 개가 정오의 태양을 눈부시게 반사하고 있다. 트럭 한 대가 풍경을 가르듯 천천히 이동한다. 그 너머로 푸른 수평선이 얼핏 보였다. 어디선가 뻐꾸기가 울고 있 다. 눈부신 듯 눈을 가늘게 뜨고 세리자와 씨가 입을 열었다. “이 근처,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네?” 경치를 응시한 채 저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여기가……, 아름다워” --- p.267 “……목숨이 덧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소타 씨의 커다란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울려 제정신을 차린다. 눈앞의 마을은 불타오르는 밤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소타 씨는 눈을 감고 두 손을 모은 채 기도하듯 외치고있다. “죽음이 항상 곁에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저희는 기원합니다. 앞으로 1년, 앞으로 하루, 아니 아주 잠시라도 저희는 오래 살고 싶습니다!” 불티가 섞인 저세상의 열풍이 그의 검은 머리와 하얀 롱 셔츠를 뒤흔들었다. “용맹하신 큰 신이시여! 부디, 부디……!” --- p.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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