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분야에서 50만 부의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저자의 책이다. 저술, 인터뷰, 서평, 칼럼, 카피까지 가지각색의 글을 부탁받으며 그때마다 반향을 일으킨 저자가 ‘어떤 종류의 글에도 통하는 비결’ 34가지를 정리했다.
이 책은 엄선된 프로 작가들의 문장 사례를 수록하여, 끌리는 도입부터 마무리 짓기까지 어떤 글쓰기 수법이 발휘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실제 문장을 두루뭉술한 글 VS 생동감 있는 글로 비교하여 독자가 ‘한 끗의 차이’를 느끼도록 돕는다.
글쓰기 제일의 목적은 우선 읽히는 것, 그리고 전해지는 것이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 이 책에 쉽게 정리된 습관들을 실천하면 “전하고자 애쓴다” → “저절로 전해진다”로 바뀌는 결과를 실감할 것이다. 문장의 호감도 하나로 인생을 바꾸게 될 수도 있다. 지금 당신이 쓰고 있는 메일, 보고서, SNS글, 보도자료에 곧바로 적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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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목 차
프롤로그 _글 쓰는 기술을 요령 있게 훔치자!
1장. 사로잡다 | 어쩐지 읽고 싶은 ‘끌림’을 자극하는 법칙
읽히려면 ‘무조건 단언한다!’
애매한 표현 ‘등’, ‘같은’, ‘라든가’는 독약
자신 있게 단정하면 저절로 매혹된다
방어가 눈에 띄면 수가 간파당한다
사과문은 깔끔하고 직설적으로 쓴다
눈길을 끄는 첫 문장의 공통점
과감한 허풍으로 머릿속을 뒤흔들자
문장의 인상이 전혀 달라지는 ‘이것’
내 이야기처럼 와닿게 쓰는 법
대다수의 사람은 읽는 데 장애가 있다
읽기 편한 자소서=머리가 좋다는 증거
2장. 이어가다 |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읽게 하는 법칙
글에도 안내 방송이 필요하다
첫 질문에 답하면 그다음은 계속 읽힌다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정리의 효과
읽다가 나도 모르게 설득되는 표현들
‘현실감’과 ‘공감’은 빠져드는 문장의 열쇠
고상한 이야기 말고 흔한 이야기가 좋다
시각적으로 하얗고 잘생긴 문장을 만들자
보기 좋은 배열은 매너 좋은 사람과 같다
3장. 전환하다 | 무심코 빨려드는 유혹의 ‘전개’ 법칙
문장부호는 이해를 도울 때만 사용한다
문장은 ‘의외성’ 때문에 읽힌다
아주 작고 세심한 차이가 단조로움을 깨뜨린다
업무 메일에도 ‘긴장과 이완’을 불어넣자
긴장감 조절은 인간관계까지 좋게 한다
초반에 흥분하면 중후반이 힘들다
‘표현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수수한 말이 돋보인다
자세하게 쓰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디테일은 없던 일도 있는 일로 만든다
4장. 끝맺다 | 기분 좋은 마무리로 끝까지 ‘납득’시키는 법칙
문장은 끝이 좋으면 다 좋다
화제 전환도 끝맺음도 ‘이렇게’ 하면 납득된다
소금 한 움큼을 뿌리듯이 문장을 끝내면 완성이다
상투적 표현은 생각보다 더 치명적이다
그것 자체가 아닌 그것의 영향력을 써라
모든 걸 말할 필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