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시, 백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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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시, 백 편 한국 시의 독보적 개성, 백석 깊이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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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8101876
쪽수 : 432쪽
이숭원  |  태학사  |  2023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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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백석 시 연구의 권위 이숭원 교수가 엮은 완결판 ‘정본 백석 시집’ 첫 발표작 「정주성」부터 해방공간의 마지막 작품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까지 백석 시 100편을 가장 정통한 해설과 함께 읽는다! “백석은 자기 삶이 더욱 가혹한 상태로 기울고 세상과의 소외감이 깊어 갈수록 자신의 고고한 마음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키려고 애썼다. 근대 문명의 시각에서 보자면 누추하고 비속하게 보이는 장면들을 펼쳐 내면서 근대의 물결 속에 사라져 가는 토착 세계의 정경을 사실적으로 그려 냈으며, 물질 숭배 의식이 확대되는 시기에 고립을 축복으로 전환하는 ‘소외의 미학’을 실현하고자 했다. 세상과 거리를 두고 고고한 마음의 자리를 유지하면서 과거의 시간에서 위안을 얻고 격리된 공간에서 안식을 얻는 전례 없이 독특한 이 ‘소외의 미학’은 소중한 것이 모두 사라진 공백의 시대를 버텨 가게 한 백석의 정신적 준거였다.” - 이숭원, 「서문: 백석 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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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엮 : 이숭원 1955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어교육과,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충남대, 한림대, 서울여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김환태평론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유심작품상, 한국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목 차
서문: 백석 시의 올바른 이해를 위하여 시집 『사슴』 이전 발표 작품 정주성定州城 산지山地 늙은 갈대의 독백 나와 지렁이 시집 『사슴』 수록 작품 가즈랑집 여우난골족族 고방 모닥불 고야古夜 오리 망아지 토끼 초동일初冬日 하답夏畓 주막酒幕 적경寂境 미명계未明界 성외城外 추일산조秋日山朝 광원曠原 흰 밤 청시靑? 산비 쓸쓸한 길 석류 머루 밤 여승女僧 수라修羅 비 노루 절간의 소 이야기 통영 오금덩이라는 곳 가키사키?崎의 바다 정주성定州城 창의문외彰義門外 정문촌旌門村 여우난골 삼방三防 시집 『사슴』 이후 발표 작품 통영 오리 연자간 황일黃日 탕약湯藥 이즈노쿠니미나토 가도伊豆國湊街道 남행시초南行詩抄 1: 창원도昌原道 남행시초 2: 통영 남행시초 3: 고성가도固城街道 남행시초 4: 삼천포 북관北關 노루 고사古寺 선우사膳友辭 산곡山谷 바다 단풍 추야일경秋夜一景 산숙山宿 향악饗樂 야반夜半 백화白樺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석양 고향 절망 개 외갓집 내가 생각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삼호三湖 물계리物界里 대산동大山洞 남향南鄕 야우소회夜雨小懷 꼴뚜기 가무라기의 낙樂 멧새 소리 박각시 오는 저녁 너먼집 범 같은 노큰마니 동뇨부童尿賦 안동安東 함남 도안咸南道安 서행시초西行詩抄 1: 구장로球場路 서행시초 2: 북신北新 서행시초 3: 팔원八院 서행시초 4: 월림月林장 목구木具 수박씨, 호박씨 북방에서 허준許俊 『호박꽃초롱』 서시 귀농歸農 국수 흰 바람벽이 있어 촌에서 온 아이 조당?塘에서 두보나 이백같이 산山 적막강산 마을은 맨천 귀신이 돼서 칠월 백중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 柳洞 朴時逢方 백석 시 이해를 위한 참고문헌 백석 연보
출판사 서평
해방공간의 백석 시 전편을 해설한 유일한 책 『원본 백석 시집』, 『갈매나무의 시인, 백석』,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백석 시의 심층적 탐구』 등을 출간한 바 있는 백석 연구의 권위자 이숭원 서울여대 명예교수가 백석 시 100편을 정통한 해설과 함께 엮었다. 첫 발표작 「정주성」부터 해방공간의 마지막 작품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까지 총 100편의 시를 현대어 정본으로 수록하고, 토속어 등 난해 시구에 대한 어휘 풀이, 그리고 상세한 해설까지 곁들였다. 지금까지 백석 시집은 다양한 판이 선보였으나, 해방공간의 백석 시 전체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담은 것으로는 유일하다. 심혈을 기울인 ‘현대어 정본 작업’과 ‘어휘 풀이’ 백석의 시어는 평안도 정주 지방의 토속어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오늘의 독자들이 읽기 쉽지 않은데, 이는 곧 그의 시를 읽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숭원 교수는 일반인들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도 두루 이해할 수 있도록 한 편 한 편의 작품을 현대어 정본으로 확정, 수록했으며, 대치 불가능한 말, 시적 의도가 뚜렷한 백석 특유의 표현들은 그대로 두어 ‘백석의 냄새’가 지워지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갈부던, 된비, 싸리신, 물닭, 벼름질, 농다리, 깽제미, 당즈께, 가즈랑집, 여우난골족, 노큰마니… 이런 토속적 시어들은 풀이 없이 읽기 힘든데, 저자는 거의 모든 작품마다 등장하는 방언, 난해 어구, 한자어 등에 간략 명료한 풀이를 달아 시 독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러한 토속어들을 통해 백석 시가 평안도 정주 지방 방언의 보고(寶庫)임을 새삼 알게 된다. 가장 정통한 ‘해설’ ― ‘백석 시 읽기’의 완성 백석의 시는 지금으로부터 70~80여 년 전에 평안도 정주 지방의 토속어를 근간으로 씌어졌다. 따라서 단순한 시어 풀이만으로는 그의 시를 절반밖에는 이해할 수 없다. 『백석 시, 백 편』은 각 작품이 발표된 시대적 배경부터 행간에 숨어 있는 시인의 의도, 각 구절들을 어떻게 읽어내야 하는지, 그리고 시인이 결국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까지 분석하여 상세하고 친철하게 설명해 준다. 이숭원 교수의 정통한 해설은 누구든지 백석 시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며, 이를 통해 백석의 빛나는 시편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온전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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