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성 피부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가 택한 것은 바로 합성을 버리고 천연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천연비누를 쓰고 단번에? 천연화장품을 쓰고 단번에? 그건 아니다. 천연원료 중에도 내 피부에 맞는 것을 찾아야 했고 민감하다 못해 성난 피부를 감당해 낼 레시피를 찾아내야 했다.
저자가 천연이 좋다는 걸 알고 접하게 된 것은 약 16년. 자신의 피부 핸디캡을 극복하려고 애쓰다 보니 어느새 천연제품의 유익함을 전하는 강사가 되어있었고 이 책을 쓰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자가 되어있다. 그리고 지금은 천연비누와 맞춤형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여성벤처기업인 (주)맘씨생활 건강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CEO의 길을 걷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현주
· (주)맘씨생활건강 대표이사
· 환경보건 학사 및 교육학석사 과정
· 전 부산여성 가족개발원 멘토
· 천연재료쇼핑몰 ‘맘씨몰’ 운영
· (주)새로핸즈 부산본점(경남 김해, 양산)원장
· 대한민국 제1호 라이프 테라피스트
· 중소기업청장 표창장 수상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KBS1 TV ‘아침마당’ 출연
· KBS1 TV ‘생생정보 투데이’ 출연
· KNN 라디오 ‘생생라디오’ 출연
· KNN TV ‘생방송 투데이’ 출연
· HCN TV ‘당신의 한컷’ 출연
· 화장품 제조장치 (발명특허 등록外))
· 송육고 추출물을 함유하는 화장원료 조성물 (특허 출원外)
· 상표권등록(맘씨, 더이니퓨어, 이니셀, 베비다, 버블댕댕,버블냥냥外)
· 디자인등록(전통혼례복 남外 7종)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제1회 국가자격증 취득
· 교원자격증 취득
· 민간자격증취득 (아로마전문가1급, 아로마화장품전문강사, 아로마천연비누전문강사, 디자인비누전문강사, 반려동물아로마, 반려동물관리사1급, 조향사, 아로마캔들, 심리상담사1급, 퍼스널컬러1급, 안전교육지도사1급 外
자신과 가족의 피부를 생각하는 사람을 위한 책
저자에겐 부족한 지식도 넉넉지 못한 형편도 딱히 불편할 건 없었는데 유년 시절부터 꽤나 불편하고 의기소침하게 만들었던 건 바로 피부였다. 추운 날 밖에서 한참 뛰어 놀고 집으로 돌아오면 어머니께서 버선발로 뛰어 나와 걱정을 하실 정도로 얼굴이 붉게 얼어 있었다.
그나마 사춘기가 되면서 붉게 물든 볼은 평범한 빛깔을 찾아갔지만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니 또 다시 피부에 반갑지 않은 이름들이 붙기 시작했다. ‘민감성 피부’, ‘악 건성’,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등등 피부과를 갈 때마다 달리 불리는 피부 질환에서 벗어나려 애써 보았지만 노력만큼의 결과를 가져오지 못 했다. 얼굴뿐만 아니라 약해지기 시작한 피부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얼굴이 아닌 다른 곳은 옷으로 사람의 시선을 조금 피할 수 있었지만 얼굴은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심지어 조금 호전을 보이다가도 물만 갈아 마셔도 좁쌀처럼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은 정말 속상했다. 게다가 가렵고 민감한 피부가 새 옷을 입었을 때면 더 민감하게 반응을 했고, 강아지를 씻기고 나서는 알레르기로 민감해진 피부가 며칠 동안 가라앉질 않았다. 계절 변화에도 민감해 동절기나 환절기엔 신경이 부쩍 쓰였다. 병원에선 나이가 들면 점점 더 심해질 거라고 했다.
이런 문제성 피부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가 택한 것은 바로 합성을 버리고 천연을 선택하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천연비누를 쓰고 단번에? 천연화장품을 쓰고 단번에? 그건 아니다.
천연원료 중에도 내 피부에 맞는 것을 찾아야 했고 민감하다 못해 성난 피부를 감당해 낼 레시피를 찾아내야 했다. 그렇게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피부로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렇게 예민한 피부에 그 동안 감당 못할 화학제품을 많이도 썼으니 피부가 버럭 화를 낼 만도 하다. 그래도 지금은 화학제품의 독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예민해져 있어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믿는다.
저자가 천연이 좋다는 걸 알고 접하게 된 것은 약 16년. 자신의 피부 핸디캡을 극복하려고 애쓰다 보니 어느새 천연제품의 유익함을 전하는 강사가 되어있었고 이 책을 쓰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자가 되어있다.
그리고 지금은 천연비누와 맞춤형 천연화장품을 제조하는 여성벤처기업인 (주)맘씨생활 건강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CEO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