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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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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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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8288202
쪽수 : 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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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첫 번째 추억 : 얼룩 고양이와 쥐노래미 조림 두 번째 추억 : 검은 고양이와 첫사랑 샌드위치 세 번째 추억 : 줄무늬 고양이와 땅콩밥 네 번째 추억 : 꼬마 고양이와 정식집의 직원 식사 고양이 식당, 추억 요리 Recipe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다카하시 유 1972년에 지바에서 태어났다.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최종 심사에 올랐던 『원령 소굴 후카가와 사건 수첩 - 오사키 에도에 가다』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50만 부 판매고를 올리면서 단숨에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오사키』 시리즈, 『둥둥』 시리즈, 『고양이는 일하는 사람』 시리즈 등 많은 시대소설의 인기 시리즈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시대소설 이외의 작품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 『검은 고양이 카페』 시리즈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에도 정식 너구리 식당,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추억을 이어갑니다 - 안개 너머의 바느질 가게』, 『신의 견습생 - 원령 탐정사 시작했습니다』 등의 인기 소설이 있다. 역자 : 윤은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1분 작은 습관』, 『오래 오래 길들여 쓰는 부엌살림 관리의 기술』, 『프랑스 엄마의 행복수업』, 『저절로 공부가 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JAL 회생 전략』등이 있다.
목 차
5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시리즈 소설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그곳에 가면,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대.”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기적의 요리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는 일본 내에서 이미 시리즈 6권까지 출간된 화제의 힐링 판타지 시리즈 소설의 바로 1권이다. 추억 밥상을 주문해 먹으면 그리운 영혼을 만날 수 있다는 신비한 고양이 식당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추억 밥상으로 인해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 따뜻한 힐링 포인트를 선사해준다. 사고로 안타깝게 죽은 오빠와의 만남, 짝사랑 소녀와의 엇갈림, 두 번째 프러포즈를 약속받은 노년의 신사, 고양이 식당 외아들의 안타까운 사연…… 인연,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는데, 그들은 과연 죽은 사람을 마주하고 어떤 말을 할까? 그리고 식당을 나설 땐 더 행복해져 있을까? 『원령 소굴 후카가와 사건 수첩 - 오사키 에도에 가다』로 데뷔해 50만 부 판매고를 올린 인기 작가 다카하시 유타는 『고양이 식당』 시리즈, 『검은 고양이 카페』 시리즈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에도 정식 - 너구리 식당,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추억을 이어갑니다 - 안개 너머의 바느질 가게』 등 평범한 장소를 드나드는 보통 사람들의 사연과 추억을 꺼내고 또 치유하는 과정에서 독자의 동감을 이끌어내는 따뜻한 소설을 쓰고 있다. 이 책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는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소중한 사람과의 사연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으로 승화시켜주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때가 있다. 함께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대할 때,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올 때, 그리고 전하지 못했던,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을 때. 만약 그 사람을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마다 사연을 품고 영혼을 만나러 찾아오는 바닷가 마을의 고양이 식당. 그 식당에서 마음속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마음을 찾아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 책의 내용에서 작가 다카하시 유타는 결국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 마음의 상처와 과거의 후회도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이로써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책 표지 일러스트는 지브리스튜디오 감성의 그림을 그리는 임듀이 작가(@imduey)가 참여하여, 특유의 감성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의 따뜻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주인공이 주문한 추억 요리의 간단한 레시피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 ‘추억 요리 recipe’를 수록하였는데, 평소 요리에도 활용해 책의 감동을 또 다른 방면에서 느껴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겠다. 책 속에서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끝까지 알지 못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채로 있을 수 있었다면. 인도로 밀쳐진 고토코는 뒤를 돌아보았다가, 그 순간을 목격해 버렸다. 눈을 감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그것’을 보고 말았다. 고토코를 떠민 사람은 바로 오빠였다. 차에 치이기 직전, 오빠가 온 힘을 다해 고토코를 밀쳐 구해준 것이다. --- p.16 내가 뭐라고. 구해주지 않는 게 나았을 텐데. 묘석을 보면서 중얼거릴 뻔했다. 혼자 살아남았다는 것이 괴롭기 짝이 없었다. 눈가가 젖어 들면서 눈물이 흐르려 했다. 울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눈물을 삼키고 있는데, 구마가이의 목소리가 귀에 와 닿았다. “고양이 식당이라고 알고 있니?” --- p.32 이상하네.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파도 소리도 괭이갈매기의 울음소리도 사라져버렸다. 바람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뭐지?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질문하는 목소리에 답하듯이, 식당 안이 안개로 가득 찼다. 그리고 키가 큰 하얀 그림자가 다가왔다. 오빠였다. 오빠라는 걸 알 수 있는 목소리가 고토코에게 말을 걸어왔다. “고토코, 오랜만이야.” 죽은 오빠가 나타난 것이다. 오빠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기적을 찾아 여기까지 왔지만, 막상 정말로 나타나자 말이 나오지 않았다. --- p.54 “저, 다시 극단에 들어갈래요.” 고토코는 말했다. 오빠를 위해서만은 아니다. 무대 한가운데에 서고 싶다고 생각한 것이다. 계속 연극을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오빠를 잊지 않기 위해서기도 하다. 앞으로 살아갈수록 오빠와 함께 보낸 날들은 멀어져갈 것이다. 그러나 고토코가 무대에 선다면 계속 함께다. 배우를 계속하는 한, 오빠의 뒷모습을 따라가게 될 것이다. 나에게는 무리야, 아무것도 못해, 이런 생각은 어느새 사라졌다. 지금 당장이라도 연습을 시작하고 싶어졌다. “한 번 더 연극을 해보려고요.” 그렇게 말하자 가이가 고토코에게 응원의 말을 해주었다. “힘내세요. 꼬마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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