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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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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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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8288219
쪽수 :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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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첫 번째 행복 : 검은 고양이와 두부 된장 절임 두 번째 행복 : 가르마 무늬 고양이와 삼겹살 가라아게 세 번째 행복 : 고양이 소라와 정어리 양념구이 덮밥 네 번째 행복 : 삼색 고양이와 어제 만든 카레 고양이 식당, 행복 요리 Recipe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다카하시 유 1972년에 지바에서 태어났다.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최종 심사에 올랐던 『원령 소굴 후카가와 사건 수첩 - 오사키 에도에 가다』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50만 부 판매고를 올리면서 단숨에 인기 작가로 떠올랐다. 『오사키』 시리즈, 『둥둥』 시리즈, 『고양이는 일하는 사람』 시리즈 등 많은 시대소설의 인기 시리즈 작품을 집필하고 있다. 시대소설 이외의 작품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 『검은 고양이 카페』 시리즈와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고에도 정식 너구리 식당,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추억을 이어갑니다 - 안개 너머의 바느질 가게』, 『신의 견습생 - 원령 탐정사 시작했습니다』 등의 인기 소설이 있다. 역자 : 윤은혜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에서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번역을 목표로 삼아 글을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어느 노 언론인의 작문노트』, 『1분 작은 습관』, 『오래 오래 길들여 쓰는 부엌살림 관리의 기술』, 『프랑스 엄마의 행복수업』, 『저절로 공부가 된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JAL 회생 전략』등이 있다.
목 차
5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시리즈 소설 『고양이 식당, 추억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 “그곳에 가면, 그리운 사람을 만날 수 있대.”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기적의 요리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는 일본 내에서 이미 시리즈 6권까지 출간된 화제의 힐링 판타지 시리즈 소설의 바로 2권이다. 추억 밥상을 주문해 먹으면 그리운 영혼을 만날 수 있다는 신비한 고양이 식당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추억 밥상으로 인해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픔과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이 따뜻한 힐링 포인트를 선사해준다. 시한부 선고와 프러포즈를 동시에 받은 여성, 20년 은둔형 외톨이의 재기, 엄마와의 추억이 깃든 콘서트, 사고로 일찍 보낸 아들…… 인연, 혹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곳에 방문하는데, 그들은 과연 죽은 사람을 마주하고 어떤 말을 할까? 그리고 식당을 나설 땐 더 행복해져 있을까? 『원령 소굴 후카가와 사건 수첩 - 오사키 에도에 가다』로 데뷔해 50만 부 판매고를 올린 인기 작가 다카하시 유타는 『고양이 식당』 시리즈, 『검은 고양이 카페』 시리즈와 『고민을 해결해주는 고에도 정식 - 너구리 식당,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추억을 이어갑니다 - 안개 너머의 바느질 가게』 등 평범한 장소를 드나드는 보통 사람들의 사연과 추억을 꺼내고 또 치유하는 과정에서 독자의 동감을 이끌어내는 따뜻한 소설을 쓰고 있다. 이 책 『고양이 식당, 행복을 요리합니다』는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는 소중한 사람과의 사연을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으로 승화시켜주는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때가 있다. 함께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대할 때, 함께 들었던 노래가 흘러나올 때, 그리고 전하지 못했던, 꼭 전하고 싶었던 말이 있을 때. 만약 그 사람을 단 한 번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마다 사연을 품고 영혼을 만나러 찾아오는 바닷가 마을의 고양이 식당. 그 식당에서 마음속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따뜻한 마음을 찾아 현실로 돌아갈 수 있다는 이 책의 내용에서 작가 다카하시 유타는 결국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 마음의 상처와 과거의 후회도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한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이로써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책 표지 일러스트는 지브리스튜디오 감성의 그림을 그리는 임듀이 작가(@imduey)가 참여하여, 특유의 감성으로 『고양이 식당』 시리즈의 따뜻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는 주인공이 주문한 추억 요리의 간단한 레시피를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 ‘추억 요리 recipe’를 수록하였는데, 평소 요리에도 활용해 책의 감동을 또 다른 방면에서 느껴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묘미라 할 수 있겠다. 책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면 몸이 떨려왔다. 무섭다. 죽고 싶지 않다. 도망치고 싶지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무데도 없다. 죽음은 어디로 가든 따라온다. 1초가 지날 때마다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이런 괴로움에서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엄마밖에 없을 것이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p.16 “누가 오기라도 하니?” 나기의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는 것처럼 고양이 식당의 문이 열렸다. 어느새 안개가 자욱해서 밖이 보이지 않았다. 구름 속에 있는 듯 진한 안개가 주위를 뒤덮고 있었다. 그 안개 저편에서, 여자가 한 명 나타났다. 뿌옇게 흐려 보여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식당을 확인하는 듯이 멈춰 섰다가, 고양이 식당으로 들어왔다. 나기는 말문이 막혔다. 묵묵히 바라보는 동안 그림자는 나기의 테이블로 가까이 다가왔다. 그리고 말을 건넸다. “오랜만이구나.” 그 순간, 그림자의 얼굴이 보였다. 잘 아는 목소리, 잘 아는 얼굴이었다. --- p.57 “나, 잘못한 거 아니죠? 그러길 잘한 거죠? 헤어지는 게 정답이었죠?” 하지만 엄마는 고개를 끄덕여주지 않았다. 딱 잘라 나기의 말을 부정했다. “아니, 잘못 생각한 거야.” 충격이었다. 엄마가 그렇게 말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왜요?” “왜냐니, 넌 지금 슬프잖니? 사실은 헤어지고 싶지 않았지?” “하, 하지만 나……. 앞으로 5년밖에 살지 못한단 말이에요. 5년 뒤에 죽는다고요. 결혼해도, 금방 죽을 거란 말이야.” --- p.60 나기의 남은 수명과 같은 5년. 엄마와 함께 보낸 시간이다. 자신의 일로 머리가 가득 차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5년밖에 없었지만, 너와 함께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고, 네가 태어나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5년 뒤에는 죽었는데도요?” 되묻자 엄마는 미소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행복은 시간의 길이와는 상관이 없어. 네가 없는 50년보다, 함께 보낸 5년 쪽이 더 행복했으니까.” --- p.62 “나기…….” 그가 이름을 불러주었다. 심장이 더 크게 뛰고 볼이 달아올랐다. 행복했다.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나기는 온 힘을 다해 외쳤다.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나는 여행을 떠날 것이다. 도시야와 함께. 이제 포기하지 않는다. 더 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이 잔혹한 세계에서 도망가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걸어갈 것이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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