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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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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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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65965374
쪽수 : 364쪽
강상구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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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으로 30만 명의 독자들에게 인생을 경영하는 지혜를 선사했던 강상구 저자의 신작이다. 저자는 ‘오십의 운명론’을 펼치기 위해 두 가지 도구를 사용한다.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그리스)의 비극이 그것이다. 얼핏 봐서는 연결 고리가 없어 보이지만, 명리학과 비극은 운명의 굴레에 갇힌 인간의 조건을 탐구한다는 측면에서 깊이 통하는 측면이 있다. 신탁이 운명이라면, 사주팔자도 운명이다. 이 책은 그리스 비극 속 등장인물들의 삶을 명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한다. 삶이 가하는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운명과 진검승부를 벌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미래를 타진하는 비극 속 영웅들의 모습은 ‘주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체념의 숙명론을 능동의 운명론으로 전환시킨다. 우리는 흔히 명리학을 ‘미래를 점치는 방법론’ 정도로 알고 있지만, 사실 명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명리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나도 모르게 하는 내 행동의 이유를 파악하는 일이다. 즉, 내 운명을 꼬아버리는 힘이자 내 운명을 ‘꽃길’로 만드는 힘이기도 한 내 성격의 근원을 깨우치는 작업이다. 타고난 ‘명(命)’을 바꿀 수는 없지만, ‘운(運)’은 바꿀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자신의 사주를 스스로 보고 해석할 줄 알게 되면 내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게 된다. 자신의 꿈과 욕망을 직시하게 되면 그것을 성취해낼 올바르고 적절한 방책을 모색할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그곳에 주어진 운명을 거스르고 미래의 변화를 창조해낼 에너지가 숨어 있다. 고통과 환란 속에서도 끝내 자기답게 살아가고자 했던 비극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남은 인생을 가장 나답게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강상구 저자는 고전 읽기를 취미로 하는 현직 기자다. 책장 속의 고전을 생활 속의 이야기로 풀어내기를 즐긴다. 당돌하게 ‘손자병법’을 ‘비겁의 철학’으로 규정한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으로 30만이 넘는 독자를 만나고 출판가에 ‘마흔’ 시리즈를 유행시켰다. 그리스 신화로 경제 이론을 설명한 첫 책 《미토노믹스》 이후로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깊다. 전작 《그때 장자를 만났다》에서는 소크라테스 이전 시기 그리스 철학과 장자의 만남을 시도하기도 했다. 신작에서는 그리스 비극과 명리학의 유쾌한 만남을 엮었다. 언젠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역사를 다룬 책을 쓰겠다는 꿈을 안고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 [음양오행이란?] 궁하면 통한다? 궁하면 변한다!_〈결박된 프로메테우스〉 2. [오행의 상생상극] 신이 보낸 악은 피할 방법은 없다?_〈테바이를 공격한 일곱 장수〉 3. [지지와 지장간] 복수의 악순환을 끊으려면_〈아가멤논〉 4. [십신, 사주의 현실 적용] 정의를 실현하면 행복해질까?_〈엘렉트라〉 5. [대운과 세운] 인정받지 못하는 수고_〈아이아스〉 6. [합충이 만드는 운명의 파란] 운명이 파멸을 낳는 순간_〈트라키스 여인들〉 7. [육친, 사주와 가족] 끝내 참지 못하는 욕망_〈히폴리토스〉 8. [관성의 꼰대 VS. 식상의 MZ] 출세하면 행복한가?_〈안티고네〉 9. [실전 사주풀이]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_〈오이디푸스〉 부록 1. 그리스 비극의 속살 부록 2. 명리학은 어디서 왔나 나가며
출판사 서평
명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본 그리스 비극 속 인물들을 통해 내 운명의 진짜 주인이 되는 삶의 지혜를 만나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다가올 미래가 딱히 희망적이지 않을 때, 한때는 정말 잘나갔는데 지금의 모습은 스스로 봐도 변변치 않을 때, 성심을 다했지만 돌아온 것이라고는 뒤통수 맞는 결과였을 때, 남들은 쉽게만 이루는 일이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고될 때, 우리는 운명을 떠올리고 팔자타령을 한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면 누구나 한 번쯤은 내 뜻대로 안 풀렸던 인생사를 되돌아보며 자기 삶을 중간 점검하게 된다. 공자는 《논어》에서 ‘나이 오십이 되면 하늘이 내린 운명을 안다’고 했다. 그러나 현실은 이제껏 해온 대로 남은 날들을 맞이할까 봐 두렵고, 어떻게 해야 남은 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지 도통 알 길이 없어 불안하다.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는 인생의 반환점을 돌면서도 여전히 흔들리는 중인 중년들에게 내 운명의 진짜 주인이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으로 30만 명의 독자들에게 인생을 경영하는 지혜를 선사했던 강상구 저자의 신작이다. 저자는 ‘오십의 운명론’을 펼치기 위해 두 가지 도구를 선택했다. 바로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의 비극이다. 운명에 갇힌 인간의 조건을 생각한다는 지점에서 명리학과 그리스 비극은 서로 긴밀히 통하는 부분이 있다. 신탁이 운명이라면, 팔자 역시 운명이다.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는 그리스 비극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명리학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작업을 시도한다. 고통과 환난 속에서도 ‘제 운명과의 한판 승부’를 벌이며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극 속 영웅들의 모습은 ‘팔자는 타고나는 것이다’, ‘주어진 운명은 바꿀 수 없다’는 체념의 숙명론을 능동의 운명론으로 전환시킨다. 비극은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인간 노력의 기록이다. 지금부터 명리학의 관점에서 고대 그리스 비극을 읽으며 다른 삶의 가능성을 모색해보려 한다.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내는 비극의 주인공들을 보며 우리는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한편으로는 위안을 받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 신세가 비극 주인공보다는 낫다’면서. 그 결말이 이기든 지든, 살든 죽든, 한바탕 긴장이 지나면 어쨌든 비극은 끝이 난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또 다른 이야기가, 또 다른 도전이, 새로운 한계가 늘 기다린다. 여전히 가장 팍팍하고 고달픈 삶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이다. 삶에 힘겨워하는 우리에게 비극은 또 다른 위로를 준비해뒀다. “지혜는 오직 고통을 통해서만 얻어진다.” (‘들어가며’ 중에서) “운명이란 결국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운명에 갇힌 인간이 자신의 조건을 뛰어넘으며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끝내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들은 대개 맹렬히 타오르는 운명의 일격을 맞아 자기 자신까지도 불태워버리는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간다. 쉽게 말해 비극은 ‘드센 팔자’를 마주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가령 오이디푸스는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와 결혼한다는 신탁을 타고난다. 아가멤논은 트로이 원정을 위해 딸을 제물로 바치라고 강요당한다. 오레스테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어머니를 살해하는 기구한 운명에 처한다. 안티고네는 국가를 위해 인륜을 저버리라는 명을 받는다. 아이아스는 조국을 위해 충성했지만 되돌아온 것은 수고에 대한 인정이 아닌 반역자라는 오명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전 세계를 주유하며 용맹을 떨쳤지만 그를 사랑했던 아내의 잘못된 판단으로 어이없는 최후를 맞는다. 도무지 쉬운 게 없는 인생들이요, 억울하기 그지없는 인생들이다. 오이디푸스나 안티고네처럼 운명을 거부해도, 아가멤논처럼 운명에 순응해도 결국엔 그 끝은 죽음이었다. 비록 그 끝이 파멸이었을지언정 극한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비극의 주인공들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실패하는 한이 있더라도 주어진 운명의 굴레를 자기 식으로 돌파해내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이끌어가려는 모습은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끝내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그런 맥락에서 그리스 비극의 대표작 〈오이디푸스〉에서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눈을 스스로 찌른 뒤 던지는 대사는 ‘비극의 명리학’을 함축하는 말로써 매우 의미심장하다. “내게 이 쓰라린 일이 일어나게 하신 분은 신이시오. 그러나 나의 이 두 눈은 다른 사람이 아닌 가련한 내가 직접 찔렀소이다.” 불행마저 기꺼이 포용하며 그 자신이 운명의 주인임을 선언했기에 오이디푸스는 문학사에서 영웅의 전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비극 속 인물들이 다른 선택을 할 수는 없었을까? 타인과의 다툼, 세상과의 불화를 피하고 자신의 죽음을 비껴갈 도리는 없었을까?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에서 저자는 비극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작중인물의 삶을 가상의 사주팔자로 재구성한 뒤, 해당 인물의 사주에서 넘치거나 부족한 성질을 분석해내고, 궁극에는 어떻게 해야 팔자에 없거나 부족한 오행과 십성을 보충해서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통찰해낸다.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의 또 다른 매력은 다소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는 음양이론, 오행과 십신의 상생상극, 지지와 지장간, 합충, 대운과 세운 등과 같은 명리학의 기본적인 개념들을 비극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이다. 고대 그리스 비극은 인류가 창조해낸 이야기의 원형과도 같다. 그만큼 사건의 기승전결이 뚜렷하고, 흡인력이 강하며, 주인공들은 그 각각을 인간의 한 전형들로 삼아도 될 만큼 성격이 뚜렷하다. 비극에서 그려지는 사랑과 질투, 명예와 치욕, 고난과 시련, 성장과 극복의 서사를 따라가는 동안 독자들은 작품 속 인물의 모습에 자신의 삶을 대입하게 된다. 그리하여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운명의 파란을 어떠한 자세로 맞이할지 생각해보게 된다. 스토리텔링의 강력한 힘이다. 회피에서 직면으로, 순응에서 극복으로 나를 제대로 알아 일상을 변화시켜 새롭게 일어서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우리는 흔히 명리학을 ‘미래를 점치는 방법론’ 정도로 오해하지만, 사실 명리학은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운명은 ‘운(運)’과 ‘명(命)’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명’은 태어나는 순간 결정되는 사주팔자다. 명리학은 머리와 몸에 각인된 태어난 해, 달, 날, 시각의 환경을 통해 한 명의 인간이라는 소우주를 이해하는 인문학이다. 변하는 것은 운이다. 이 운이 마음에 휘몰아치는 격렬한 폭풍, 눈과 마음을 뒤틀리게 하는 무언가가 되어 인생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 변화의 바람이 나를 어디로 데려가줄지는 전적으로 나에게 달렸다. 성격이 운명인 이유다. ‘너 자신을 알라(Gnothi Seauton).’ 흔히 소크라테스가 한 말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고대 그리스 세계에서 최고 권위를 가졌던 델피(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 새겨진 경구다. 신에게 무언가를 묻기 이전에 너 자신부터 돌아보라는 이 가르침은 역사상 최고의 신탁으로 손꼽힌다. 명리학의 가르침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명리학 공부는 나도 모르게 하는 내 행동의 이유를 파악하는 작업이다. 나를 안 풀리는 길로 인도하는 힘인 동시에 나를 승승장구하게 만드는 힘이기도 한 내 성격의 근원을 파헤치는 작업이다. 자신의 사주를 스스로 보고 해석할 줄 알게 되면 내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수용하게 된다. 이렇게 자신의 꿈과 욕망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성취할 올바르고 적절한 방책을 모색하다 보면 ‘운’은 분명 바뀐다. 사주팔자가 맞아떨어지는 이유는 우리가 타고난 대로 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팔자를 바꾼다는 것은 자신을 바꾼다는 뜻일 터. 운명을 바꾸는 것은 나를 바꾸는 것이고, 나를 바꾸는 것은 생각 없이 당연하게 하는 행동을 멈추고 다른 가능성을 찾아 나설 때라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우리가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결정되지 않은 미래를 미리 알기 위해서가 아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고 채우기 위해서다. 공자가 ‘50이면 지천명’이라고 말했던 것은, 오십이 되면 하늘의 뜻을 자연히 알게 된다는 의미가 아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인생의 다음 시기를 준비하며 그동안의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때라는 뜻이 아니었을까? 인생이라는 레이스의 중반에 다다른 지금,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여전히 불안하다면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를 펼쳐보자. 비극이라는 배를 타고 운명을 넘어선 영웅들의 이야기가 분명 당신의 삶에 신선한 변화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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