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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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최전선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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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2099118
쪽수 : 272쪽
은유  |  메멘토  |  2022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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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예스24 직원 선정 2015 올해의저자 ★ 시사IN 선정 2016 올해의저자 ★ 조선일보 선정 2017 올해의저자 “독자를 글쓰기의 열망으로 고양”시키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고 쓰고 싶다”고 마음먹게 하는 책 『글쓰기의 최전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고, 유용한 추천도서 목록으로 각광받은 「글쓰기 수업 시간에 읽은 책들」을 다시 정리하는 등 2015년 초판 출간 후 7년간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읽기와 생각하기와 쓰기에 대한 매우 깊은 성찰”이 담긴 산문집이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다정한 조언집이며, 글쓰기 수업 전과 후 학인들의 변화를 기록한 수업 일지. 『글쓰기의 최전선』은 ‘느끼’는 것에 굶주린, ‘나’와 ‘삶’의 한계를 뒤흔들고자 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즉 글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함께 가보자고 건네는 따뜻한 손길 같은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은유(김지영) 글 쓰는 사람. 2011년부터 연구공동체 수유너머R에서 글쓰기 강좌를 시작해 현재 학습공동체 ‘말과활 아카데미’와 글쓰기 모임 ‘메타포라’에서 정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 여성들, 마을공동체 청년들,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글쓰기 수업도 열었다. 자기 경험에 근거해 읽고 쓰고 말하면서 자기 언어를 만들고 자기 삶을 재구성하는 작업에 뜻을 두고 있다. 평소 니체와 시(詩)를 읽으면서 질문과 언어를 구한다. 산문집 『쓰기의 말들』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다가오는 말들』 『올드걸의 시집』, 인터뷰집 『폭력과 존엄 사이』 『출판하는 마음』 『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 『있지만 없는 아이들』 『크게 그린 사람』을 펴냈다.
목 차
나는 왜 쓰는가 들어가며 : 글쓰기의 최전선으로 PART 1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 삶의 옹호자 되기 다른 삶의 이력과 마주하는 시간 ‘나’와 ‘삶’의 한계를 흔드는 일 내가 쓴 글이 곧 나다 고통 쓰기, 혼란과 초과의 자리 자기 언어를 갖지 못한 자는 누구나 약자다 말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말하기 내 몸이 여러 사람의 삶을 통과할 때 PART 2 감응하는 신체 만들기 불행처럼 우리를 자극하는 책들 말들의 풍경 즐기기 쓸모-없음의 시적 체험 느낌의 침몰을 막기 위해 호기심, 나로부터 벗어나는 일 합평, 역지사지의 신체 변용 PART 3 사유 연마하기 자명한 것에 물음 던지기 자기 입장 드러내기 얼마나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가 나만 쓸 수 있는 글을 쓰자 사건이 지나간 자리 관찰하기 여럿이 읽어야 하는 책, 니체 PART 4 추상에서 구체로 짧은 문장이 무조건 좋을까 : 단문 쓰기 글 쓰는 신체로 : 베껴 쓰기 마음에 걸리는 일 쓰기 : 모티브 찾기 추상에서 구체로 : 글의 내용 내 글이 누구에게 도움을 줄까 : 글의 위치성 별자리적 글쓰기 : 글의 구성 더 잘 쓸 수도, 더 못 쓸 수도 없다 : 힘 빼기 글은 삶의 거울이다 : 끝맺기 PART 5 르포와 인터뷰 기사 쓰기 노동 르포: 조지 오웰, 그 혹독한 내려감 사람을 이해하는 시간, 인터뷰 인터뷰는 사려 깊은 대화다 나만의 민중 자서전 프로젝트 시시하고 사소한 것들의 중요성 말을 잃은 백 세 할머니 인터뷰하기 PART 6 부록 노동 르포 : 효주 씨의 밤일 / 맥도날드 아르바이트 석 달의 기록(강효주) 인터뷰 1 : “침대에 누워 대소변 받아내도 살아 있어 괜찮았어” / 공주병 울엄마 희순 씨의 우울증 극복기(박선미) 인터뷰 2 : “장수 씨” / 가족등록부에만 존재하는 그와 나(사은) 참고도서 : 글쓰기 수업 시간에 읽은 책들 나오며 : 슬픔이 슬픔을 구원한다
출판사 서평
★ “글쓰기를 ‘나중에’로 미뤄둔 이들에게 서슴없이 추천” -홍세화 ★ “읽기와 생각하기와 글쓰기에 대한 매우 깊은 성찰” -황현산 ★ “글쓰기 노하우가 아니라 삶의 이야기가 담긴 르포르타주” -<시사IN> ★ ‘사적인서점 시즌1’에서 가장 많이 처방한 책 1. “삶은 글을 낳고 글은 삶을 돌본다” 작가 은유의 ‘삶의 옹호로서의 글쓰기론’ “독자를 글쓰기의 열망으로 고양”시키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읽고 쓰고 싶다”고 마음먹게 하는 책 『글쓰기의 최전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표지로 단장하고, 유용한 추천도서 목록으로 각광받은 「글쓰기 수업 시간에 읽은 책들」을 다시 정리하는 등 2015년 초판 출간 후 7년간의 변화를 반영하였다. 열다섯부터 글 쓰면서 일하는 삶을 꿈꾸었던 작가 은유는 증권사 직원으로, 주부로 살다가 삼십 대 중반에 글 쓰는 일로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동시에 자신을 설명할 말들, 자신을 이해할 언어를 갖고 싶어 인문학 공부를 병행했다. 그때부터 거의 모든 순간 읽고 쓰고 생각했다. 글을 쓴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러나 삶이 더 나빠지지는 않고 있다는 느낌, 더 나빠져도 위엄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은 갖게 되었다. 청계천에서 미싱을 밟던 어느 노동자 ‘전태일’이 일기를 쓰지 않았더라면 오늘날의 ‘전태일’이 있었을까. 청소 노동자가 월 점심값 900원의 처지를 터놓기 전까지 그들은 있어도 보이지 않는 유령이었다. 청소년에게 인권이 있다고, 노인에게 성욕이 있다고 자기의 목소리로 말할 때 청소년과 노인은 비로소 피가 도는 한 생명이자 인격으로 인식된다. 삶의 최전선에서 온몸으로 밀고 나간 글. 그 치열하고 생생한 기록만이 이 사회에서 추방당한 자들에게 삶의 거처를 마련해준다. 이것이 은유가 말하는 ‘누구나 글을 써야 하는 이유’다. “나의 좋음은 남의 좋음으로 연결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작은 실험이었다. 삶의 복잡한 문제에 치여 있던 때, 나는 자주 화가 나 있는 사람처럼 굴었는데 글쓰기를 하면서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또 하루를 살아내곤 했다. 있던 일을 복기하고 감정을 들여다보고 뒤엉킨 생각과 의견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나는 화를 덜 내는 사람이 되었다. 훌륭하게 사는 일은 어렵고 친절하게 살고 싶었던 나로선 꿈을 이뤄가는 기분이었다. 나만 좋으면 아까우니까 글쓰기 수업을 열었고 그 여정을 기록해 『글쓰기의 최전선』을 펴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고백했다. 용기 내어 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글쓰기를 배우려다 인생을 배웠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했다고. 글쓰기로 자신과 화해를 이룬 이들의 경험을 엮어 나는 이렇게 쓴다. ‘삶은 글을 낳고 글은 삶을 돌본다.’” ―저자의 말 2. 읽기와 생각하기와 쓰기에 대한 매우 깊은 성찰이 담긴 산문집이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와 고민에 관한 유용한 지침서 이 책은 “읽기와 생각하기와 쓰기에 대한 매우 깊은 성찰”이 담긴 산문집이자,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문제와 고민에 대한 유용한 지침서이며, 글쓰기 수업 전과 후 학인들의 변화를 기록한 수업 일지다. ‘느끼’는 것에 굶주린, ‘나’와 ‘삶’의 한계를 뒤흔들고자 하는, 인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하는, 즉 글로 삶을 변화시키고 싶은 이들에게 함께 가보자고 건네는 따뜻한 손길 같은 책이다. ‘독서’를 품고 있는 은유의 글쓰기 수업은 시 낭독과 암송, 독서, 합평, 인터뷰 등의 독특한 방법으로 감수성의 근육을 키우고 타인의 고통에 감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글쓰기 강좌를 찾는 수강생들은 작가 지망생, 주부, 회사원, 교사, 대학생 등 이십 대부터 오십 대까지 다양하다. 대부분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한 일상을 살면서 자기표현의 막막함이나 자기 소외의 쓸쓸함을 자각하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작정하고 찾아온 경우가 많다. 이들은 몇달 간 함께 책을 읽고, 시를 낭독하고, 각자 쓴 글을 합평하면서 글쓰기 전과 후의 자아가 달라지는 경험을 한다. 저마다 자신의 삶에서 우러난 ‘나만의 언어 발명하기’가 가능해지면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세상을 기록하는 법도 공부한다. 자기 탐구와 정리가 이뤄지고 나면 타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자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은유는 고통 감수성을 기르고 인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가장 좋은 공부로 ‘르포와 인터뷰 쓰기’를 제안한다. 나의 언어로 타인의 삶을 번역하는 일은 또 다른 ‘인생 수업’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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