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가족들에게 미움만 받다가 겨우 탈출했는데,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 악역 ‘페넬로페 에카르트’에게 빙의해 버렸다! 진짜 여주인공이 돌아오기 전, 다섯 명의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을 공략하지 못하면… 그녀에게 남은 엔딩은 오직 죽음뿐!
카카오페이지 역하렘 로맨스판타지 웹툰 최다 추천작으로 꼽히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동명의 인기 소설(권겨을 저)을 수월 작가의 아름다운 작화로 화려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열렬한 팬덤을 형성하며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특히 단행본을 위해 새롭게 편집한 컷 구성과 섬세한 수정 과정을 거친 작화는 스크롤 연재와는 또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독자들의 몰입을 돕는다.
*단행본 4권에는 연재분 60~80화까지의 원고를 담았습니다.
줄거리
빌어먹을 퀘스트와는 별개로,
칼리스토는 날 몇 번이나 살려 줬어.
드디어 사냥 대회의 막이 오르고,
페넬로페는 이클리스에게 줄 사냥감을 찾아 소동물 구역에 들어선다.
하지만 사냥은 번번이 실패하고, 홀로 숲을 헤매던 중
흉포한 기운을 내뿜는 거대한 야생 곰과 맞닥뜨리고 마는데…!
절체절명의 순간, 칼리스토의 등장으로 위기를 벗어난 페넬로페는
때마침 내리는 비를 피해 그와 함께 이동하기로 한다.
그런데 그때, 칼리스토를 향해 날아드는 화살!
과연 페넬로페와 칼리스토는
목숨을 위협하는 알 수 없는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