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 비욘드 더 리프의 스타일리시한 가방 도안
니터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베스트셀러
비욘드 더 리프BEYOND THE REEF는 손뜨개에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수공예 소품 브랜드로서, 여성 인력의 사회 참여를 확대한다는 모토를 내걸어 미디어에서 조명을 받았을 뿐 아니라 심미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다양한 핸드메이드 가방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비욘드 더 리프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16가지 도안을 수록한 이 책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손뜨개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인기를 얻었다. 기본적인 뜨개 방법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손잡이 및 부품 사용, 안감 다는 법 등도 친절하게 설명해 누구나 갖고 싶은 가방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비욘드 더 리프
역자 : 김한나
대학에서 일문학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책을 접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레 언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통인人공감 에이전시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패브릭얀으로 만드는 37가지 가방》《식물 자수 도감》《엄마와 아이를 위한 에코안다리아 모자와 가방》《에코안다리아로 만드는 모자와 가방》《처음 시작하는 라탄 공예》《심플하게 정성껏》《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아》《만화 배경 그리기》 등이 있다.
감수 : 정혜진
심플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손뜨개 디자이너로, 부산에서 작은 작업실을 운영 중이다. 직접 제작한 손뜨개 패키지와 동영상으로 많은 사람에게 손뜨개가 주는 행복을 전하고 있다. 감수한 책으로는 《패브릭얀으로 만드는 37가지 가방》《엄마와 아이를 위한 에코안다리아 모자와 가방》《라피아 크로셰》 《플라워 룸 모티브 뜨기》 《손뜨개 가방과 모자》가 있다.
목 차
CHAPTER 1
브랜드 스토리
Ine 니트 클러치
Needle 마르셰백
Takako blanket 다카코 블랭킷
Frame 클러치백
Aran pochette 스마트폰 포셰트
CHAPTER 2
손뜨개의 따뜻함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바꾸자
Column 칼럼
Canapa 카나파
Rete 레테
Damier 다미에
Ballon 발롱
Pino 피노
Carre 카레
Kolmio 콜미오
Bersih 베르시
Etui 에튀
Fascia 파샤
Point Lesson 포인트 레슨
About Yarn 실에 대하여
How to make 뜨는 방법, 만드는 방법
Basic Technique Guide 뜨개의 기초
출판사 서평
인기 니트 클러치를 비롯한 14가지 가방과 머리띠, 담요까지
손뜨개로 유명한 브랜드의 고급 제품을 내 손으로 직접 만든다!
2014년에 오픈한 비욘드 더 리프는 패션 전문가가 디자인하고 할머니와 어머니들의 손으로 제작하는 손뜨개 브랜드로서, 세련되고 실용적인 가방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고객이 ‘고도의 뜨개 기술’이 아니라 ‘디자인’에 가치를 느껴서 제품을 구입한다는 점을 유념하며 트렌디한 패션에 어울리는 디자인,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크기와 견고함을 지향해 ‘사용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한 순환이 일어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이 책은 비욘드 더 리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봄여름 제품의 도안을 공개해 독자들이 직접 뜨개의 즐거움을 맛보고 만든 후의 행복도 만끽하기를 제안한다.
16가지 작품은 디자인과 소재의 매칭을 연구해 퀄리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개 코바늘뜨기의 기본적인 기법을 활용하므로 도안과 그림을 참조해 어렵지 않게 뜰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대바늘을 이용하기도 한다. 뜨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서로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하거나 배색무늬를 활용해 변화를 주고, 새틴 리본·금속 프레임·자석단추·체인 같은 부자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손잡이도 아일렛·대나무·등나무 등으로 형태와 소재를 다양하게 써서 전문가처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하고 난해한 기법 대신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
이 책은 비욘드 더 리프에서 완제품 형태로 판매되어 디자인뿐 아니라 실용성 면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뜨개 작품들을 똑같이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한 방법을 안내한다. 스테디셀러로 브랜드의 아이콘이 된 니트 클러치 ‘이네’는 순모실을 이용해 도톰한 케이블무늬로 뜬 뜨개바탕에 두껍고 튼튼한 접착심지를 붙인 안감을 달아 니트 소재 특유의 처짐을 보완했고, ‘다카코 블랭킷’은 부드러운 면사를 사용해 성기게 떠서 통기성이 좋고 쓰임새가 다양하다. 봄여름용 가방들은 대개 마 소재 헴프사와 종이실을 사용해 시원한 느낌을 살렸으며 늘어나거나 변형되지 않는 장점을 갖췄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활용한 ‘프레임’ 클러치백은 헴프사×면사, 헴프사×모사 등 서로 다른 소재의 실 2가닥을 동시에 떠서 가방의 강도를 높이고 입체감을 살렸다. 가방 옆면의 폭을 넓게 잡고 직선이 강조되는 네모꼴로 뜬 후 스퀘어 핸들을 달아서 시크한 인상을 주는 ‘카레’, 삼각뿔 형태의 테트라백에 큼직한 대나무 손잡이를 달아 키치하게 마무리한 ‘콜미오’, 클래식한 새발격자무늬에 아일렛 손잡이를 부착해 모던하게 변신한 클러치 겸용 핸드백 ‘다미에’ 등 작품마다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