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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이해와 암기를 넘어 딱 필요한 ‘반복’만으로! 문장 수리공 김정선이 오랜 연구 끝에 내놓은 맞춤법 공부 끝판왕 맞춤법 공부는 지난하다. 어문 규범은 딱딱하고 재미없으며, 공부를 웬만큼 해도 실수가 반복된다. 외우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단어를 외워야 할지 규정을 외워야 할지부터 헷갈린다. 어느 정도 맞춤법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안다. 몰라서 맞춤법을 틀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어려운 어문 규범을 완벽히 이해하면, 틀린 걸 왜 틀렸는지 설명은 할 수 있지만 안 틀릴 수는 없다. 자꾸 틀리는 맞춤법 따위 다 외워 버리겠다고 마음먹어 봐도 금방 한계에 다다른다. 규정은 계속 바뀌고, 예외도 딱 그만큼 는다. 이에 30년 넘게 작가와 번역가 들이 쓴 글을 읽고 다듬어 온 교정 교열 전문가 김정선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실수를 정리해 맞춤법 끝내기 책을 내놓았다. 저자의 전작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와 『동사의 맛』은 지난해 누적 판매 부수 10만 부를 훌쩍 넘기며 글쓰기 분야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자장면만 허용되던 시대부터 짜장면도 허용되는 시대까지, 컴퓨터와 콤퓨터가 헷갈리던 때부터 애플리케이션이라는 표기가 확정된 때까지, 저자는 오랫동안 ‘글 바로잡는 일’을 했다. 잡지부터 문학 작품, 고전, 에세이, 인문교양책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살피며 글 쓰는 사람들의 실수를 꾸준히 목격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사람들이 비슷한 패턴으로 비슷한 실수를 하며, 그 원인이 맞춤법을 몰라서는 아니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맞춤법을 알거나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맞춤법을 끝낼 수 없다는 말이다. 총 20단계로 구성된 이 책은 바로 이 관찰의 산물로,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실수해 봤을 문장으로 가득 차 있다. 언제 어디서든 검색만 하면 볼 수 있는 한글맞춤법 규정을 그대로 옮겨 놓은 부분은 하나도 없다. 직접 만들어서 난이도순으로 배열한 3,000개의 예문과 각 단계가 끝나는 지점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간결한 설명만이 오밀조밀 늘어서 있다. 독자는 책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거듭 실수할 것 같은 문제에 동그라미 치거나 두세 번 반복해서 읽지 않아도 된다. 저자가 미리, 한 번 보고도 충분히 기억할 만한 문제는 한 번, 두 번은 봐야 머릿속에 각인될 문제는 두 번, 보고 또 보아도 계속 틀리는 문제는 세 번까지 되풀이해 볼 수 있게 구성해 두었다. 사람들이 글을 쓸 때 실수하는 맞춤법은 대개 엇비슷하다. 그건 원인이 같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김정선은 바로 그 ‘원인’에 천착했으며, 가장 알맞은 해법을 제시했다. 맞춤법의 늪에서 몇 년째 허우적거리는 우리 모두에게 확실한 해결책을 알려 줄 책이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정선 이십 대 후반부터 오십 대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까지 줄곧 남의 글을 손보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일하지 않을 때는 멍하니 시간을 흘려보내거나 소설책을 보며 지낸다. 그러니 생의 대부분을 남이 쓴 문장을 보면서 살아온 셈이다. 때로는 내가 읽는 문장들의 풍경이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을 때도 있다. 다시 태어난다면 책이나 문장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 무엇보다 무쇠 심줄 같은 튼튼한 ‘멘탈’의 소유자가 되어 현실에 당당히 맞서는 삶을 살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다시 태어난다면’ 같은 한심한 생각이나 하고 있는 중늙은이일 뿐이다.
목 차
들어가는 말 ― 맞춤법의 늪에서 헤어나는 방법 시작 전 점검 단계: 눈이 아니라 손끝으로 익혀야 한다 1단계: 실컫 풀었는데 다 틀렸다고? 2단계: 당체 손에 익지 않는 맞춤법 3단계: 눈을 부비고 다시 봐도 틀렸네! [붙임글1] 맞춤법을 어떻게 할 것인가? 4단계: 막상 문제와 맞딱뜨리니 머릿속이 하얘진다 5단계: 언제까지 맞춤법 때문에 머리를 쥐뜯어야 하는가 6단계: 맞춤법 문제만 보면 망막해진다 [붙임글2] 표기법도 정답은 아니다 7단계: 나이 먹고 맞춤법 문제를 푸느라 끙끙대려니 영 씁슬하다 8단계: 왠일로 문제를 다 맞혔네! 9단계: 주구장창 외운다고 될 일이 아니로군 [붙임글3] 사이시옷은 언제 어디에 붙여야 하나 10단계: 자꾸 틀리니 괜시리 짜증이 난다 11단계: 아까 맞힌 문제를 틀리다니 정말이지 얼척없다 ★중간 점검★ [붙임글4] 기본 문법 사항 [붙임글5] ‘?이’를 붙여야 하나, ‘?히’를 붙여야 하나? 12단계: 반복된 문제까지 또 틀리니 정말 곤욕스럽다 13단계: 이젠 정말이지 악에 받혀서 문제를 푼다 14단계: 맞춤법 때문에 홧병 나겠네 정말! [붙임글6] 탐탁치 않다니 정말 마뜩잖네! [붙임글7] 반드시 붙여 써야 하는 것과 띄어 써야 하는 것들 15단계: 맞춤법 익히는 알맞는 때가 따로 있는가? 16단계: 어줍잖게 맞춤법에 대해 충고하는 친구를 보니 기가 막힌다 17단계: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문제를 풀어 보자 [붙임글8] 기다랗기도 하고 짤따랗기도 한 것이 노라네? [붙임글9] ?율, ?률, ?양, ?량, ?란, ?난 18단계: 틀릴 테면 틀리래지 뭐 19단계: 답을 알 수 없어 혼자 궁시렁대고만 있다 20단계: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다 [붙임글10] 한글 하면 생각나는 것은? [붙임글11] 어디까지가 한글인가? ★최종 점검★ 마지막 심화 단계: 좀 더 까다로운 표기법 문제에 도전해 보시겠습니까?
출판사 서평
맞춤법은 눈이 아니라 손끝에 익혀야 한다 연필 쥐고 쓰면서 보는 ‘맞춤법 익힘책’ 이 책은 눈으로 읽는 책이 아니라 연필을 쥐고 쓰면서 보는 책이다. - 편지는 부치는 것, 불은 붙이는 것. - 국수는 체에 밭치고, 제물은 하늘에 바치고, 찻잔은 쟁반에 받치고. 이런 ‘암기용 문장’을 더는 생산하지 않으려고 저자가 새롭게 고안한 방식이다. 이 두 문장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글맞춤법은 머리로 이해할 것도, 눈에 담을 것도, 입으로 욀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맞춤법 실수의 많은 부분은 ‘소릿값’ 때문에 생긴다. ‘부치다’와 ‘붙이다’, ‘받치다’와 ‘밭치다’의 발음이 똑같기에 알면서도 틀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맞춤법은 손끝에 익혀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수학 시간에 어려운 수학 개념을 배우고 나면, 어김없이 수학 익힘책을 풀어야 하는 시간이 찾아왔다. 여러 형태로 반복되는 문제를 진득이 풀고 나면 비로소 개념이 내 것이 되고 헷갈리던 공식이 또렷해졌다. 이 책은 바로 그때처럼 우리가 이미 습득해 둔 한글, 한국어 지식을 손끝으로 옮겨와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돕는다. 은근히 까다롭게 꼬아 놓은 문제는 확실히 안다고 생각했던 것을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각각의 예문에 스며 있는 재치는 문제풀이 시간을 지겹지 않게 만들면서 규범 표기를 보다 확실히 기억하게 해 준다.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방식이지만 그 어떤 맞춤법책보다 쉽고 확실하게, 그러면서도 재밌게 독자의 공부를 돕는다. 글쓰기 공부책이자 맞춤법 연습장이고, 문제집이자 참고서인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활용하기 나름이다. 맞춤법 앞에만 서면 어김없이 움츠러드는 맞춤법 초보는 1단계부터 천천히, 어문 규범은 물론 이미 맞춤법책도 한두 권 읽어 본 이들은 휘리릭 훑어본 뒤 틀린 문제만 살펴보면 된다. 맞춤법 문제를 해결하긴 해야 하는데 문법 공부부터 시작할 자신은 없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책보다 유용할 것이다. “맞춤법은 습관처럼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최선”이나 독자에게 자기처럼 오랫동안 교정 교열 일을 하라고 할 수는 없어 만들어 내었다는 저자의 이 끝내주는 묘안은 맞춤법 때문에 불안해하는 이들의 근심을 정말로 끝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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