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1권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책 쓰기는 A4 2장을 쓰는 것입니다.
A4 2장 쓰는 것을 연습하고 몸에 익으면, 책 1권도 쓰게 됩니다.
책 쓰기 어렵게 느껴지며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책 1권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책 쓰기는 1권을 쓰는 것이 아니라, A4 2장을 쓰는 것입니다.
A4 2장 쓰는 법을 익힌다면, 책 1권 쓰고 출간하는 것은 남의 일이 아니라
당신의 인생이 됩니다.
저자 소개
저자 : 나애정
국군 간호 사관학교 졸업, 연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경기도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보건교사로 재직 중이다.
인생 첫 책을 쓴지 3년째 된 작가는 글쓰기의 가치를 뼛속깊이 느끼고 있다. 직장인이기도 한 작가는 직장인들이 평상시 노력하는 자기계발의 방법으로 책 쓰기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책을 쓰기 위해 읽게 되고, 읽으면서 알게 된 새로운 배움과 깨달음이 또 다시 쓰기의 주제가 되는 선순환이 책쓰기 과정 중에 일어난다. 이런 책 쓰기 과정은 읽고 저장한 지식과 지혜를 자신의 언어로 다시 쓰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간들이 된다고 강조한다. 쓰는 삶을 살게 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자주 들여다보게 되는데, 이것이 자신을 제대로 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진정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 또한 얻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작가는 직장인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책 쓰기를 하기 바라고 있으며, 그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책 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고 있는 A4 2장 쓰기, 이것을 좀 더 쉽게 하는 방법들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작가는《내 인생 첫 책쓰기 비법은 필사이다》《인생을 바꾸는 글쓰기의 마법》《나는 성장하는 엄마입니다》《새벽 시크릿》《포스팅 독서법》《유학원 거치지 않고 세부살이, 좌충우돌 정착이야기》《하루 한 권 독서법》 외, 저서가 있다.
목 차
제1장 책 1권 쓰고 나면, 변하는 것들
왜, 그동안 나는 책을 쓰지 못했을까? … 9
진작 쓰지 못한 아쉬움이 생긴다 … 14
지금이라도 쓴 것에 감사하다 … 19
책 쓰기에 대한 가치를 뼛속 깊이 느낀다 … 24
내 자식만큼은 책 쓰기 가르치고 싶다 … 29
쓰는 삶이 일상이 된다 … 34
모르는 사람이 나를 인정한다 … 39
제2장 책 쓰기 어렵게 생각하지 마라
책 쓰기, 이제 아무나 쓴다 … 45
책 쓰기, 타고난 재능으로 쓰지 않는다 … 50
책 쓰기, 최고의 걸림돌은 자기 자신이다 … 55
책 쓰기 방법에 대해 궁금해해라 … 60
고민하지 말고 필사부터 시작해라 … 65
하고 싶은 말을 끄집어내라 … 70
내 메시지와 내 일화로 다 채워라 … 75
제3장 A4 2장 쓰기, 몸에 익히는 방법
왜 A4 2장인가? … 81
필사해라 … 86
A4 2장, 잘 쓰려 하지 마라 … 91
4 2장, 매일 채우는 데 의미를 두어라 … 96
A4 2장 쓰기, 가장 큰 걸림돌 하나를 찾아라 … 101
A4 2장 쓰는 시간을 정해라 … 107
A4 2장 쓰는 핵심방법, 최소 하루 3번씩 리마인드해라 … 113
제4장 A4 2장 이렇게 쓰라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서 쓰라 … 120
꼭지 제목에서 키워드를 찾아라 … 125
키워드와 관련된 나의 현재-과거 일화를 찾아라 … 130
서론 쓰는 법, 가벼운 나의 일화 + 나의 메시지이다 … 135
본론 쓰는 법, 특별한 나의 일화 + 나의 메시지이다 … 140
결론 쓰는 법, 다른 표현으로 한 번 더 강조해라 … 146
여러 개의 문단이 모여 A4 2장이 됨을 기억해라 … 152
제5장 내가 쓴 책 1권으로 가슴 떨리는 삶을 산다
직장인의 삶으로 끝내기에는 인생이 아깝다 … 158
당신의 삶에 책 쓰는 삶을 추가해라 … 164
책 쓰는 삶은 지루할 틈이 없다 … 170
모든 경험이 글감이다 … 176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을 즐긴다 … 181
퇴직을 앞둔 당신, 직접 쓴 책 한 권이 든든하다 … 186
책 한 권이 나의 삶을 새롭게 세팅한다 … 191
책 한 권으로 가슴 떨리는 삶을 시작해라 … 196
출판사 서평
▶ 당신도 쓸 수 있다
책을 쓴다고 하면, 보통, 책 한권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생각 때문에 책 쓰기가 쉽지 않다고 작가는 이야기한다. ‘1장 쓰기도 힘든데, 1권을 언제 다 써?’ 하는 마음에 책 쓰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책 1권 쓰는데 있어서, A4 2장을 쓸 수 있다면 가능하다고 한다. A4 2장을 여러 번 완성해내면, 책 1권 분량이 되는 것이다. 만약, A4 2장 쓰는 방법을 몸에 익혀, 매일 A4 2장씩을 쓴다면, 1권 분량이 한 달이 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매일 쓰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느긋하게 쓴다고 해도, 꾸준히 A4 2장을 쓴다면, 1권 분량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써낼 수 있다고 한다. 책을 쓴다고 했을 때, 1권을 쓴다는 생각보다는 A4 2장을 매일 혹은 1주일에 2번씩이라도 써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한다.
또한 작가는 책 쓰기의 가치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책 쓰기를 하지 않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얻지 못한다는 것들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자기계발, 책 쓰기를 통해서 일상처럼 좀 더 쉽게 할 수 있고, 독서습관을 잘 들이지 못할 경우도 오히려 책 쓰기를 먼저 함으로써, 독서습관도 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1권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A4 2장을 쓴다고 생각하며 책 쓰기 시작한다면, 책도 출간하고 삶의 변화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책 쓰기는 이제, 진정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이라 여겨야 한다. 말하듯이 글도 쓸 수 있고 그렇게 책도 출간하기를 바라는 작가는 이 책에서 A4 2장 쓰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고 책을 씀으로써 변화된 작가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 모든 것은 A4 2장으로 시작한다
책 1권 쓰는 방법으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A4 2장을 쓸 줄 아는 것이다. 수영 배우듯이, 구체적인 방법을 몸에 익혀 A4 2장을 쓸 수 있다면 버킷리스트인 인생 첫 책 출간은 빠르게 달성된다. 구체적인 방법 못지않게, 거시적 관점에서 지켜야 할 수칙이 있다.
A4 2장을 쓰기 위해 마음에 새기고 몸에 익혀야 할 수칙은 다음과 같다.
1. A4 2장 쓰기가 책 쓰기의 첫 걸음이자 전부임을 알자.
2. 남의 글 따라 쓰는 필사부터 시작해서 내 글도 쓰자.
3. 절대 잘 쓰려는 마음을 갖지 말자.
4. A4 2장 쓰기, 나만의 장애물 하나를 찾아보고 그것을 극복하자.
5. A4 2장 쓰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만큼은 쓰자.
6. A4 2장, 매일 채우는데 의미를 두자.
7. A4 2장 쓰는 방법, 최소 하루 3번씩 머리로 시뮬레이션하자.
A4 2장 쓰는 습관을 형성하고 이 책에 나오는 쉬우면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A4 2장 쓰는 방
법을 활용해서 매일 쓴다면, 인생 첫 책 쓰기 달성은 물론, 꾸준하게 책 쓰는 삶을 살 수 있
을 것이다. 책 쓰는 삶은 인생 혁명이다. 책 쓰는 삶을 응원 드린다.
▶ A4 2장 쓰기 위해 가져야 할 기본적인 생각 4가지
첫째, A4 2장을 단 번에 쓰려고 하지 마라
A4 2장 쓰기는 단번에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간단한 글이라면 단숨에 써내려가는 것이 가능하다. 아니면 글쓰기에 아주 베테랑이라면 가능하겠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A4 2장은 단숨에 써내려 갈 수 있는 분량이 아님을 인지하자.
둘째, 나누어서 하나씩 쓰라.
단 숨에 쓰려는 생각자체를 버리고 나누어서 쓴다고 생각해야 한다. 나누어서 쓰면 충분히 가능하다. 초등학교 때 학교를 가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계단이 있었다. 어른의 걸음으로도 그 계단은 높았다. 어린 나는 그 계단을 오르면서 마음에 구분 선을 긋고 오르기 시작했다. 10계단씩 나누어서 오르기로 마음먹고 번호를 세면서 올라갔는데, 어느새 계단 꼭대기까지 올라서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A42장 쓰기도 마음의 구분선을 긋고 쓰기 시작하다보면 금방 다 채우게 될 것이다.
셋째, 나누는 방법은 서론-본론-결론이다.
구분선을 긋는 기준은 서론-본론-결론이다. 이것이 얼마든지 긴 글도 쓰게 하는 수단이다. 비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너무 일반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 비법이란 표현이 어색하다. 하지만 서론-본론-결론을 무조건 활용, 자주 활용, 잘 활용할수록 긴 글쓰기에는 수월하게 될 것이다.
넷째, 나누어서 쓸 수 있으면 더 긴 글도 쓴다.
서론-본론-결론으로 나누어서 쓰면 자신의 의지대로 얼마든지 쓰는 장 수를 늘릴 수 있다. 왜냐하면 서론을 한 문단 더 넣고, 본론, 결론도 한, 두 문단씩 더 넣는다고 하면 쓰는 분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것은 구분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구분 없이 그냥 써내려갈 경우 좀 더 길게 쓰고 싶은 마음이 있다하더라도 한 문단 쓰기가 쉽지 않다. 아마도 한 문장 더 쓰는 것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서론, 본론, 결론은 그 특성이 명확하기 때문에 한 문단 더 추가해서 늘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