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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처럼 읽고 다산처럼 써라 다산 정약용 글쓰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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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65284916
쪽수 :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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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다산의 글쓰기는 목적의식성이 강했다.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이 실현되기를 바라는 목표를 가진 글쓰기를 한 것이다. 개인적인 감성을 배제한 채 의도한 목적을 드러내는 실용적인 글쓰기 말이다. 1표2서로 일컬어지는 <경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는 다산이 추구하는 사회의 모습이 들어있다. 유학의 경전인 육경사서에 대한 연구와 사회개혁안을 정리해 나름대로 대안을 제시했다. 그가 목적의식성을 가지고 쓴 글들이 사회에 대한 무게감이 있다면 편지글은 다산이라는 사람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다. 만일 다산이 편지글은 쓰지 않고 실학사상이 담긴 저작들만 집필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그런 저작이 나오는데 시간이 더 걸렸거나 다산이 무척 힘들었을 것이다. 유배지에서의 편지가 다산을 숨 쉬게 했을 것이다. 편지로나마 그는 아버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고, 동병상련의 고통을 겪고 있는 형과도 아픔을 나눌 수 있었으니 말이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분명 독서의 이유가 있더라도 흥미가 없다면 어떨까?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하는 책은 고역이 될 수밖에 없다.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고 보는 책과 시험공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보는 책의 감상이 같을 수는 없을 것이다. 스스로 우러나서 하는 일은 그만큼 능동적이다. 조선시대 내로라하는 독서가들 대부분 독서의 즐거움이 없었다면 그 많은 책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다독이나 속독은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는 장점도 있지만 다 읽은 후에 머릿속에 남는 것은 단편적인 것뿐이라는 점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독의 방식으로 책을 읽는다면 글의 내용이 잘 정리될 뿐만 아니라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판단할 수 있다. 물론 독서의 방법은 읽는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다독이나 속독의 방식으로 독서를 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정독으로 방식으로 독서를 하는 이도 있다. 다산이나 조선시대 학자들을 통해 정독의 장점을 강조했지만 독서 방법은 자신의 몫이다.
저자 소개
저자 : 박경남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한겨레21」 독자편집위원 등 자유기고가로 활동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으며, 고전 읽기와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월간지 「엄마는 생각쟁이」에 칼럼을 기고하는 등 논픽션 작가로 다양한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저서로는 『말의 무게』,『내 인생의 책 52권』,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소설 징비록』, 『논어힐링: 공자가 생각한 말』, 『착한리더의 생각』, 『그 남자 조선 왕』, 『부모된 후 15년』, 『큰 인물로 키우려면 맘껏 뛰어 놀게 하라』, 『우리는 당당한 꼴찌다』(공저) 등이 있다.
목 차
들어가며 1. 다산의 글쓰기는 삶이다 -나를 살리는 글쓰기 -목적의식적인 글쓰기 -소통을 위한 글쓰기 -기록에 대한 의지 2.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처럼 읽어라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경학을 읽어라 -역사서를 읽어라 -경제서를 읽어라 -정독하라 -초서, 기록하라 -의심으로 시작해서 깨우쳐라 3. 다산처럼 쓰려면 다산의 글쓰기 원칙을 익혀라 -마음을 담아라 -철학을 담아라 -실용을 담아라 -자율과 자주성을 담아라 -발상을 전환하라 -편견에서 벗어나라 -냉정하게 평가하라 -내면을 채우는 글부터 써라 -현실을 외면하는 글을 쓰지 마라 4. 다산처럼 글쓰기, 다산처럼 하면 된다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맥락을 잡아라 -취사선택이 필요하다 -중심을 잃지 말고 주제에 집중하라 -반복해서 검토하고, 오류를 밝혀라 -다듬어라 5. 마음을 전하는 다산의 ‘書’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 -벗에게 보낸 편지 -지음에게 보낸 편지 -떠난 이들에게 보낸 글 6. 다산의 아름다운 글, 위대한 글 -비 내리는 날의 세검정 -백련사 가는 길 -이루지 못한 작은 소망 -다산과 장천용 -수종사에서 노닐다 -수신과 목민을 담은 목민심서 -법이 아닌 예로 다스리는 나라, 경세유표 -약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의 정의, 흠흠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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