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국, 30여 명의 전문가, 2,000여 명의 참여,
3,000여 명의 설문, 16개월에 걸친 프로젝트!
이제 모든 교육 상식이 뒤집힌다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교육은 가장 중요한 주제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교육은 흔히 ‘해결책이 없다’는 말로 정리되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 자조하는 순간에도 전국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 가고 공부를 하고, 그곳에서 성장하고 있다. 도대체 지금 우리의 교육은 어떤 상황이며,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화제의 교육대기획이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 교육 강국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하고, 교육학부터 인지과학에 이르는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협력했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2,000여 명이 실험과 프로젝트에 함께한 유례없는 프로젝트! 이 책은 EBS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의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에서는 자세히 설명할 수 없었던 내용을 충실히 보완해, 교육에 대한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뒤집고 학습 메커니즘의 본질을 밝힌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EBS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 제작진
대한민국 모든 사람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공 프로그램. 교육은 물론 과학, 역사, 환경, 자연, 사회를 망라하는 주제를 다루며, 과감하면서도 철저하게 현실에 바탕을 둔 접근법으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다큐프라임 <다시, 학교>는 EBS 교육대기획으로 제작된 총 10부작 프로그램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덴마크, 이스라엘, 호주, 뉴질랜드, 에스토니아, 싱가포르, 일본 등 13개 교육 강국의 생생한 현장을 취재했으며, 교육학부터 인지과학에 이르는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협력했다. 학생, 교사, 학부모 3,000여 명이 설문에 참여하고, 2,000여 명이 실험과 프로젝트에 함께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목 차
프롤로그 _ 학교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1부 공부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1. 과연 아이들은 스스로 배울 수 있을까 : 주입형 학습과 활동형 학습에 대한 진실
2, 지식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능력자들 : 시험은 과연 꼭 필요한가
3. 창의적 인재는 교육으로 길러질 수 있는가 : 창의성 교육에 대한 오해와 거짓
4. 불안은 어떻게 실력을 까먹는가 : 수학 불안으로 알아본 ‘공부 잘하는 법’
5.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 : 학습의 기초, 문해력의 문제
2부 학교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6.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란 무엇인가 : 교사가 주도하는 학습의 놀라운 힘
7. 최고의 수업을 만드는 법 : 미래의 교수법은 무엇일까
8. 교실이 두려운 교사들 : 깨어 있는 수업은 어떻게 가능한가
9. 왜 아이들에게는 ‘학교’가 필요한가 : 교육에서 공간의 중요성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틸튼 스쿨, 닐스부록 국제학교에서부터 전국의 수많은 학교 현장까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존 베어와 같은 세계적 석학부터 교육계 최고 전문가까지!
시험부터 수업법까지 망라하여 밝혀낸 학습의 메커니즘
『다시, 공부 다시, 학교』는 우리 시대 교육의 가장 민감한 9가지의 주제를 다룬다. 과연 활동형 수업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가? 자기주도 학습은 도대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 시험과 평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창의적인 교육은 과연 후천적으로 가능한가? 수포자와 학습 불안은 무슨 관계가 있는가? 문해력이 학습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가? 교사의 수업법은 도대체 어떠해야 하며, 온라인 시대에 학교라는 공간은 왜 중요한가? 등 논쟁적인 주제들을 과감하게 다룬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미국의 틸튼 스쿨, 덴마크 닐스부록 국제학교 등을 비롯한 수많은 혁신 사례를 상세하게 취재했으며, 실제 대한민국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감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또한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존 베어와 같은 세계적 석학들로부터 얻은 깊은 통찰에 더해 한국 교육계의 최고 전문가들의 상세한 조언과 참여를 바탕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최대한 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배제하고 학습과학, 인지심리학 등 과학적인 방법론으로 명확한 근거를 가지고 접근하고 실험을 통해 밝혀진 배움에 대한 놀라운 통찰들이 담겨 있다.
지식은 어떻게 나의 것이 되고, 우리의 것이 되는가?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필요한 책!
이 책은 ‘학습’이 이루어지는 주체인 학생과 교사의 입장을 양쪽에서 함께 다루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 책의 1부는 학습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2부는 교사, 교육계, 학부모가 고민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그 어느 때보다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시대, 공교육과 사교육의 복잡한 관계 속에 놓인 교육 주체들의 생생한 고민이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학교 현장에서 ‘배움’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생생하게 담았다는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무슨 일을 겪고 있는 걸까?’ ‘아이들은 정말 배우고 있는 걸까?’ 결국 이 책이 대답하고자 한 질문은 이것이다. ‘인간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배우는 사람’으로서의 자존감을 되찾을 것이고, 어떤 수업법이 더 좋은지 헷갈리는 부모와 선생님들은 ‘좋은 길라잡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꼭 필요한 오늘의 해답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