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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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 미식 테이블이 낯선 당신을 위한 이야기 책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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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6512576
쪽수 : 328쪽
이수정  |  PANnPEN(팬앤펜)  |  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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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와인과 치즈, 빵에 대한 전문 서적이 아닙니다. 와인, 치즈, 빵은 자주 접하며 먹게 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와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공부를 위한 전문 서적이 아닙니다. 그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며, 이 맛 좋은 여러 가지가 우리 앞에 놓이기까지 어떤 사건을 겪었고, 무슨 사연이 있으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거쳐 기적 같이 우리를 만나게 되었는지 말해주는 ‘이야기 책’입니다. 책 안에는 전 세계 와인 등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나 구분법, 빵에 대한 식품영양학적 접근, 수많은 치즈에 대한 일목요연한 설명은 없습니다. 대신 이 세 가지를 생산하고, 먹고,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같이 신화와 문학, 영화와 음악, 역사와 사건에 얽힌 맛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입니다.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어디에서나 접할 수 있는 대중적인 와인과 치즈, 빵에 대한 정보들도 숨어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기억하려 하지 않아도 유익한 미식 상식이 차곡차곡 머릿속에 쌓이게 되는 것이죠. 이 책을 통해 오늘 저녁에 먹고 마실 치즈와 와인을 마음 편히 고르게 될 것입니다. 또한, 마음 맞는 이들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풍성한 옛 이야기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콧노래 부르며,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이야기 책. 읽고 나면 와인, 치즈, 빵이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바로 그런 책입니다. ☞ 선정 및 수상내역 -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이수정 이수정 라디오PD가 되고 싶어 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대학 입학 후 세계시민으로 꿈이 바뀌며 첫번째 삶의 전환을 겪었다. 호주, 미국, 유럽, 남미 등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8년간 거주했다. 외국인 친구가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나누며 함께 노는 것임을 깨닫고, 요리하기 시작했. 친구들의 일용할 양식인 와인, 치즈, 빵을 즐기다가 먹는 걸로 만족할 수 없어 공부를 시작했다. 음식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음식에 이해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 15년간 마케터와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으나, 2017년 변화경영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회사원의 삶을 끝냈다. 깊이 있게 인문학을 연구하며 보다 쉽게 인문학과 친해지는 방법으로 음식이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은 와인, 치즈 빵을 통해 인문학과 인간을 이해하는 경험을 담은 책으로 이수정 작가가 만든 첫 번째 ‘열쇠’이다. 현재 변화경영연구소 필진으로 활동 중이며, ‘음식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전국 여러 도서관에서 강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글쓰기로 배우는 영어’라는 주제로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의도 맡고 있다. 이렇듯 잘 먹고 잘 사는 건강한 삶을 꿈꾸며 작가 겸 강사로 두번째 삶의 전환을 진행하는 중이다.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미국 University of Notre Dame, MBA 변화경영연구소 11기 연구원
목 차
책을 열며 | 와인, 치즈, 빵. 왜 하필 이 세 가지였을까요? 첫 번째 맛, 와인 포도주의 시작 | 디오니소스가 밟아 터뜨린 포도 고대의 와인 Ⅰ | 변치 않는 술의 두 얼굴 고대의 와인 Ⅱ | 첫 번째 기적, 축복의 와인 이탈리아 | 와인을‘먹는’와인의 나라 프랑스 보르도 | 중세 영국을 홀린 와인 프랑스 부르고뉴 | 살인을 부른 와인 프랑스 상파뉴 | 은하수가 담긴 와인 프랑스 보졸레 | 설렘을 가득 채운 와인 독일 | 뜨거운 여름에 어울리는 와인 호주 | 세계인이 사랑한 캥거루 미국 | 구름 속에서 탄생한 기적의 와인 칠레 | 시인과 와인의 나라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와인 상식 다채로운 와인 축제 와인의 원산지 명칭 보호 정책과 등급제도 와인을 이루는 땅심, 떼루아 포도가 태어난 해, 빈티지 와인의 숨통을 끊을 뻔한, 필록세라 와인에 대한 궁금증 두 번째 맛, 치즈 페타 | 신이 먹은 것과 가장 닮은 치즈 파르미자노 레지아노 | 암흑시대를 살던 사람들의 꿈 셰브르 | 전쟁과 치즈 고르곤졸라 | 양치기의 짝사랑이 인류에게 준 유산 브리 VS 까망베르 | 황제들이 사랑한 치즈 체더 & 웬즐리데일 | 치즈를 찾아 달로 간 사람과 개 에멘탈 | 사람보다 앞서간 쥐를 위한 치즈 에프와스 | 와인으로 몸을 닦는 귀한 치즈 임실치즈 | 치즈로 만든 무지개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치즈 상식 자연 치즈 구분법 치즈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나 치즈의 원산지 명칭 보호 정책 치즈에 대한 궁금증 세 번째 맛, 빵 길가메시 서사시 | 짐승을 인간으로 만든 빵 다섯 개의 빵과 두 마리의 물고기 | 기적의 빵을 먹은 사람들 체스판이 있는 정물 VS 행복한 가정 | 부자들의 빵, 가난한 자들의 빵 레 미제라블 | 자유 평등 박애가 담긴 빵 알프스 소녀 하이디 | 할머니의 버킷 리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빵이 불러일으키는 추억, 기억 가장 맛있는 성탄절 케이크 | 크리스마스 빵 빵 빵 카모메 식당 | 마음의 문을 여는 빵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빵 상식 밀가루의 종류 빵, 조금 더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법 다양한 빵의 모양이 감춘 비밀 빵에 대한 궁금증 책을 닫으며 독자를 위한 추천 | 와인, 치즈, 빵에 관한 책과 영화 참고 자료 | 영화, 영상, 웹사이트 ?
출판사 서평
미식 테이블에 앉았을 때 무슨 말을 꺼내면 좋을까요? 미식 테이블이라는 말만 들어도 어쩐지 긴장감이 몰려옵니다. 와인, 치즈, 빵은 자주 먹지만 속속들이 알기는 힘든, 무한하고 광범위한 영역이죠. 누구나 와인 레이블을 거침없이 읽고, 테이블에 놓인 치즈의 고향과 숙성 기간을 말하며, 먹던 빵의 유래를 이야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때로 우리는 정보에 주눅들어 제 맛을, 제 기분을 누리지 못할 때도 있죠. 이런 경험은 와인이나 치즈를 처음 접할 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긴장하고, 눈치보고, 그 다음엔 알고 싶어 지고, 이내 포기하기도 하죠. 이 책을 쓴 저자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친구를 통해 와인, 치즈, 빵을 접했습니다. 저자의 친구들 역시 생활에서 와인, 치즈, 빵을 체득한 이들이지 ‘학습’한 이들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가 김치를 알 듯 말입니다. 우리가 여러 지역의 김치와 차이점을 하나하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 먹으면, 무엇이랑 먹으면 맛이 좋을지 짐작할 수 있죠. 그 이유는 여러 가지 직간접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자는 친구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무엇보다 편안하게 와인, 치즈, 빵을 경험해 나갔고, 8년이라는 외국 생활의 끝엔 어느새 김치처럼 자연스럽게 몸에 밴 음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와인, 치즈, 빵이 여전히 낯선 우리를 위한 이야기 책 작가는 친구들이 그에게 해주었듯 우리에게도 다정하게 말을 걸고 있습니다. 긴장하며 기억하고 평가하는 정보가 아니라 와인, 치즈, 빵에 얽힌 오래된 이야기와 사람들에 대해 두런두런 이야기합니다. 이야기 중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미식 상식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을 덮을 즈음에는 굳이 외우지 않았음에도 부르고뉴의 피노누아, 나폴레옹의 셰브르,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꿈 같은 빵에 대해 알게 됩니다. 아니, 알기 보다는 잊을 수 없게 됩니다. 책 속에는 와인, 치즈, 빵이 걸어온 역사와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와인, 치즈, 빵과 관련한 상식까지 모르는 사이 차곡차곡 쌓게 된 것입니다. 가뿐한 인문학에 버무린 가벼운 미식 상식 책 속에서 음식은 우리가 인문학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합니다. 하나의 치즈로 역사를 되짚어보고, 빵 한 쪽으로 문학을 다뤄보며, 와인 한 모급으로 시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문학과 음식이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단단한 고리를 통해 우리는 배움과 감동, 상식과 정보를 자연스레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가볍게 인문학으로 맛보며 와인, 치즈, 빵에 대해 알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 책을 발판 삶아 우리는 와인, 치즈, 빵을 향해 긴장을 풀고 한 발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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