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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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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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6972786
쪽수 : 352쪽
김영준  |  제이앤제이제이  |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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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시대의 천재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성경 이야기 전통적이면서도 때로는 발칙한, 명화 속 성경의 세계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책 ‘영혼의 미술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유명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훨씬 더 무서울 수 있다.” 명화 앞에 선 사람은 두 부류입니다. 너무 뻐기거나 지나치게 겸손합니다. 뻐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대부분 겸손합니다. 그림 앞에서 겸손이 지나쳐 그림을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황금률로 널리 퍼지면서 그림에 대해 모르면 볼 수 없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목사인 저자에게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입니다. 설교란 말과 글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는 작업이지요. 여기에 저자와 비슷한 일상을 살았을 화가들이 있습니다. 지오토, 레오나르도, 뒤러,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밀레, 고흐 같은 화가들은 붓으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화가들의 성경 해석은 전통적이면서도 발칙하고, 과감하면서도 따뜻하고,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이었습니다. 화가들은 학자들과 목사들이 읽어내지 못했던 행간을 그림으로 설교할 줄 알았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그려 준 화가들은 저자가 설교자로서 살고 있는 일상을 이미 살아낸 사람들이었습니다. 화가들은 중세를 견디기도 했고 르네상스를 열기도 했고 인상(Impression)을 찾아내기도 했고 현실 너머를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방법은 달랐지만 성경을 읽고 성경 이야기를 그린 화가들의 그림은 현대의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레오나르도는 이미 죽어 말이 없지만, 그의 그림은 여전히 말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액수의 보험을 들고 장거리 여행을 나와 전시장의 적절한 조명을 받으며 우아하게 말을 하기도 하고, 도록의 구석에 손바닥만 하게 찌그러진 채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세기의 천재로 추앙 받던 화가들의 그림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직접 나에게 하는, 나를 위한 말이 아닐지라도 그 안에 그들이 전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을 겁니다.
저자 소개
저자 : 김영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문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소설과 역사를 좋아하고 그림을 찾아본다. 책방 '민들레와 달팽이'에서 낯선 생각을 소개하는 '민들레교회' 목사, 김포에 산다. 작가의 말 편두통과 만성장염으로 시달리던 고등학생 시절 불쑥 들어간 서점에서 육백 원짜리 포켓성경을 사서, 버스정류장에 서서 에베소서를 읽고 이발소에서 마태복음을 읽었더랬습니다. 버스정류장과 이발소에서 주책없이 울다가 신학을 공부하기로 다짐했었네요. 신학을 잘 해보겠다고 이문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지만 세 번의 학사경고를 받으며 대학교를 겨우 졸업했고, 문제집으로 준비하는 신대원 입시를 혐오하다가 광나루에 있는 신학대학원(Mdiv.)에 가까스로 입학했습니다. 신학과정을 마친 후, 원곡동에서 3년 동안 이주민들을 만났고, 북변동에서 4년 동안 보통 사람들에게 사랑받다가, 지금은 감리교회 예배당을 빌려 교회를 꾸린 장로교회 목사입니다.
목 차
프롤로그 지오토(Giotto di Bondonne ;1267년~1337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이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저 녀석은 누구의 아들일까? 궁전에는 왕이 없다 너, 나한테 맞는다 엄마를 부탁해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년~1519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여기, 지극히 거룩한 곳 인생은 평생이 아니라, 영생입니다 임신공포 예수 없는 예수교회 뒤러(1471년~1528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활과 칼과 저울과 전염병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황제를 두려워하지 말라 선악을 넘어서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전신 갑주를 입고 그리스도로 옷 입다 미켈란젤로(1475년~1564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지푸라기만 못한 대리석 기둥 껍데기는 가라 창조의 시제는 진행형 사람입니까? 아담의 창조와 바울의 회심 비교 쿠오 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카라바지오(1571년~1610년) 그림 속 성경 이야기 누가 세례 요한을 죽였는가 저요? 손가락이 칼날이 되어 기적이란 무엇인가 흑암 속으로, “아직도 가야할 길” 시험 문제의 답은 출제자에게 있다 신발 없는 사람들 렘브란트(1606년~1669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원수의 궁전에서 성전으로 살다 하나님 아버지, 또 하나님 어머니 다윗에세 전자 발찌를 밀레(1814년~1875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더 가난하거나 덜 가난한 사람들 곡괭이 쇳날 등줄기에 박히거든 업적 따위 우리들의 마음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으리니 고흐(1853년~1890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이력서를 찢어라 후광은 누구의 것인가? 고통을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들 멍에를 메고 훨훨 훠어얼훨 꿈은 이루어진다
출판사 서평
리커버 개정판을 발간하며, 이번 리커버 개정판 그림 속 성경 이야기의 표지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아카데미파 화가인 윌리엄 부게로(William Bouguereau, 1825~1905)의 The Virgin With Angels(1900)과 Pieta(1876) 두 작품을 사용했다. 아기 예수를 품에 안은 성모 마리아와 이들을 둘러싼 천사들의 환희의 찬가가 죽은 예수를 무릎에 끌어안은 성모의 비탄, 그리고 천사들의 슬픔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중세, 르네상스,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종교만큼 예술가들에게 많이 선택받은 소재가 또 있을까? 탄생의 환희(아기 예수의 탄생)부터 무릎에 숨을 거둔 아들을 안은 성모 마리아의 비탄(피에타)까지, 그 모든 기록이 곧 예술이 되고 작품이 된다. 말하자면, 예술가들에게 성경은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인 셈이다. 세기의 천재로 불리는 많은 예술가들은 성경의 내용을 때로는 충실한 전통에 따라서, 또 때로는 자기의 해석을 섞어 직접적으로 와 닿는 강렬한 한 순간으로 표현했다. 어찌 보면 글자로 쓰인 성경보다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겠다. 세기의 천재 예술가들이 들려주는, 문자 너머의 성경 이야기를 이 표지에 담았다. 그들이 한 폭의 그림에 담은 행간 사이의 이야기들을 귀담아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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