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처럼 보살필 수도 없고,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기엔 불안하기만 한 사고뭉치 미운 세살 청개구리! 잠시만 한눈팔아도 어느 새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별로 없는데, 자기가 한다며 고집을 부리는 아이! 행여 다칠까 잘못될까 걱정스런 마음에 "안 돼!"라고 말려도 보지만, 보란 듯이 언젠가부터 "싫어!"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18~36개월 아이들의 이야기. 세 살은 '자아'에 대한 내적 감각을 발달시켜 가는 과정에 있다.
저자 소개
미국의 저명한 아동발달 전문가로서 가정경제 교육과 가족생애 교육자로서도 유명하다. 가족 관리 분야 박사로서 벨뷰커뮤니티 대학교에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강의하였다. 울프 박사는 지난 20여년 간 가족 관리 및 부모 역할과 관련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에서 강연을 진행해왔으며, 가족 관련 주제로 수많은 논문을 발표해 오고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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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01 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01. 조금만 기다려 주면 혼자 할 수 있어요
02. 나한테도 선택할 기회를 주세요
03. 난 이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04. 나도 모르게 위험에 처하곤 해요
05. 말 배우는 건 힘들지만, 참 재미있어요
06. 원하는 걸 예쁘게 말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에요
07. 함께 노는 법을 배워가고 있어요
08. 새 침대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Part 02 세 살짜리의 독특한 세계를 이해해 주세요
01. 난 ‘싫어’라는 말이 좋아요
02. 왜요? 왜요? 왜요?
03. 놀이에 상상을 더하기 시작했어요
04. 제발 내 평화로운 일상을 깨지 말아 주세요
05. 엄마, 나 밴드 붙여 주세요
06. 내 몸 구석구석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Part 03 왜 나 하고 싶은 대로만 할 순 없는 거죠?
01. 왜 나만 낮잠을 자야 해요?
02. 갖고 싶은 건 모두 가질 순 없나요?
03. 왜 난 ‘젠장’이라고 하면 안 돼요?
04. 하루종일 텔레비전만 보고 싶어요
05. 대체 왜 쓴 약을 먹어야 하나요?
Part 04 세 살 짜리가 감당하기엔 어려운 일들이 많아요
01. 엄마 아빠랑 떨어지기 싫단 말예요
02. 식사 시간은 너무 괴로워요
03. 이걸 쟤랑 나눠 가지라고요?
04. 억지로 같이 어울려 놀기 싫어요
05. 변화무쌍한 하루는 진짜 힘들어요
06. 정리해 가면서 노는 건 내겐 너무 어려워요
07. 거창한 파티보다는 맘에 쏙 드는 케이크가 더 좋아요
Part 05 때론 다시 아기가 될 때도 있어요
01. 그냥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어떡해요
02. 난 벌거벗고 뛰어다니는 게 좋아요
03. 아직은 기저귀가 더 편할 때가 있어요
04. 가끔은 아기였던 때가 그리워요
Part 06 세 살은 몸과 마음이 예민한 나이랍니다
01. 머리 감기는 너무 너무 싫어요
02. 난 우리집처럼 익숙한 게 좋아요
03. 내 피부는 정말 민감한가 봐요
04. 이 닦는 건 진짜 이상하고 싫어요
Part 07 엄마는 오직 나만의 엄마란 말예요
01.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02.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03. 나 말고 또 다른 아기가 왜 필요하죠?
04. 아기 미워! 도로 갖다 주세요
05. 이 녀석 때문에 내 삶은 엉망진창이에요
06. 형이 야단맞는 게 좋아요
Part 08 일부러 엄마를 화나게 하려고 그런 게 아니에요
01. 불끈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어요
02. 화를 내면 나쁜 아이가 되나요?
03. 진짜 내가 그런 거 아니에요
04. 징징대면 원하는 걸 주시잖아요
05. 제발 방 안에 혼자 두지 마세요
06. 나도 누굴 때려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