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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도록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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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도록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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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70590233
쪽수 : 288쪽
국립중앙박물관  |  안그라픽스  |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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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과 자연의 공생이 만들어낸 핀란드 디자인 내일을 위한 디자인의 길을 찾다 인간, 물질, 변형으로 살펴본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 모두의 일상에 녹아든 도구에서 내일의 디자인을 발견하다 핀란드 디자인이라고 하면 우리는 등받이와 앉는 부분이 곡선으로 연결된 빨간 의자 <폴라리스>와 브랜드 이탈라, 마리메코를 떠올릴 것이다. 단순하지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들 디자인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 이 책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을 기념해 출간되었다. 핀란드에서 2018년에서 2019년에 걸쳐 열렸던 전시품 가운데 이번 한국전을 위해 들여온 전시품 147점의 내용과 함께 국내 필진이 핀란드 역사, 디자인, 문화에 관해 쓴 칼럼과 논고를 더해 전시는 물론 핀란드 디자인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도록 재편집했다. 이 책을 위해 서문을 써준 건축가 플로렌시아 콜롬보와 산업 디자이너 빌레 코코넨은 이번 전시의 목적에 대해 “사물의 기원을 연구하거나 연대기적 관점에서 기술적 답을 얻고자 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 ‘자원의 일시적 복합성’에 대하여 자유롭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빙하기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는 1만 년의 핀란드 디자인을 다루고 있지만 고고학적 관점에서 연도별로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인간과 사물에 초점을 맞춰 자유롭게 그 기원에 대해 상상하고 유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 위해 과거의 유물과 비슷한 형태의 현대의 제품을 함께 배치하거나 형태는 다르더라도 비슷한 맥락으로 만들어진 사물을 함께 배치해 과거와 미래가 얼마나 서로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게 한다. 또한 핀란드에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공생하면서 도구를 만들어내고 변형해 모두의 일상에 녹아든 오늘날의 핀란드 디자인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흐름과 앞으로 디자인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자 : 국립중앙박물관
목 차
일상 그리고 보편에 대한 새로운 시선 핀란드 디자인, 오래된 미래와의 대화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에 대하여 장기지속하는 구조 속의 ‘사건들’ 핀란드 디자인의 힘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 사물의 생태학 원형에서 유형까지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 사물들의 네트워크 10 000년의 시공간, 자유를 향한 1 000년의 여정 감각-환경에 대한 생존 반응 핀란드의 미래를 보는 창, 중고 문화
출판사 서평
물질에서 도구로 도구에서 디자인으로 핀란드 디자인의 원형을 찾아가는 여정 이 책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총 6부의 전시 컬렉션과 함께 국내 필진의 시선을 더한 칼럼과 논고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인간이 사물을 만들고 사물이 인간을 만들다’에서는 인간과 물질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며 생존을 위한 도구를 만들어냈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칼럼을 통해 현재의 핀란드 디자인을 형성한 알바 알토 등의 디자이너와 아르텍과 같은 기업을 다룬다. 2부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에서는 삶의 방식과 사물의 형태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보며 칼럼을 통해서는 핀란드의 자연이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들여다본다. 3부 ‘사물의 생태학’에서는 생계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공통된 물질 문화와 기술, 장인정신이 탄생했는지 살펴보면서 가장 단순한 핀란드 디자인인 사우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4부 ‘원형에서 유형까지’에서는 독특한 시간성이 반영된 원형이 어떻게 새로운 유형으로 발전되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핀란드의 민족 서사시 『칼레발라』를 통해 핀란드인의 근본에 깔린 그들의 국민성을 들여다본다. 5부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에서는 물질 문화와 주술 그리고 바이오를 다루면서 한 나라의 상징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통해 살펴본다. 6부 ‘사물들의 네트워크’에서는 사물에 투영된 사회 집단의 가치 체계와 인간과 사물, 사회의 관계에 대해 논하며 칼럼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도구인 갑옷과 아이스하키 보호구가 도구로서 어떤 유사성과 연관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논고에서는 핀란드 디자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역사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감각이 어디에서 비롯되어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들여다본다. 또한 지금까지는 잘 접하지 못했던 핀란드의 중고 문화를 핀란드에서 직접 생활했던 필자의 시선으로 따라간다. 건축가 알바 알토의 <사보이 꽃병> 피스카스 사의 <오렌지색 가위>, 마리메코 사의 <요카포이카> 셔츠 등 시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통용되는 보편성, 핀란드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 핀란드 디자인이 사람들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또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건축가 알바 알토의 <사보이 꽃병>처럼 자연의 형태가 그대로 디자인에 반영되어 있고 마리메코의 <요카포이카>처럼 사람들의 생활에 맞춰 꾸준히 사용되어온 DNA가 그대로 이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 되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전 세대를 아우르면서 시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사람들의 곁에 머무를 수 있는 도구와 디자인은 어떤 것인지 이 책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에 그 실마리가 담겨 있다. 물건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아 미래에도 우리의 일상에 존재할 디자인에 대한 해답을 이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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