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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감정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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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87025337
쪽수 : 256쪽
노승수  |  세움북스  |  2018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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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심리학적 신학’을 다루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전통에 서 있는 심리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개혁신학 전통에 서서 인간 인격, 관계, 본질을 이야기한다. 핵심감정 찾기-보기-지우기-인격 주체 세우기의 과정으로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한다. 신자가 어떻게 죄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 성화의 길에 이르게 되는지와 관련한 실제적 방법을 보여 주고 있는 본서는, 핵심감정이라는 심리학적 주제를 개혁신학을 통해 재해석하고 목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목회상담 모델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노승수
경상대학교 철학과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 Div)를 졸업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기독교상담학으로 박사(Ph. D)를 마쳤다. 대학시절에는 진주 지구 CCC에 헌신하여 전도와 제자 삼는 일로 캠퍼스에 헌신하였다. 제자 삼는 사역 중에 나타나는 사람이 지닌 개인적 특성들을 경험하면서 대학 시절부터 그리스도인의 내면적 삶에 관심이 있어 왔다.
졸업 후 상담심리학회 수련감독자로부터 97년부터 3년 간 분석을 받고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20년 넘게 현장에서 해오고 있으며 두란노 바이블 칼리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평생 교육원 등에서 강의를 해왔다.
현대 심리학의 여러 진리의 조각들을 신학체계에 적절하게 접목할 수 있을지를 오랜 세월 고민해왔다. 신학이 풍부한 경우, 심리학적 이해가 부족하고 심리학적 지식이 많으나 신학적 이해가 부족한 경우를 수없이 보면서 종교개혁의 후예들에게 걸맞게 제대로 된 신학체계를 반영한 심리학적인 신학을 고민해왔고 소기의 결실을 이뤘다. 저자는 이 책이 성화 없는 삶을 고민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의미 있는 책이 되길 소망하고 있다.
목 차
추천사·5
서문·9
주요 개념 설명·14

서론: 심리학적 신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20

PART 01 _ 핵심감정의 기원
핵심감정의 기원과 개념들·28
핵심감정의 정의·29
핵심감정의 기독교적 이해·32

PART 02 _ 핵심감정의 실제
핵심감정의 종류·46
부담감·49 그리움·52 경쟁심·54 억울함·56
불안·60 두려움·63 열등감·67 슬픔·69
무기력·72 허무·74 소외·77 분노·80

PART 03 _ 핵심감정의 신학적인 재해석
언약적인 인격주체로서 자기·84
신학적 관점에서의 자기·84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자기·94
나와 타자의 관계성·107
신학적 관점에서 관계성·107
심리학적 관점에서의 관계성·133
몸-영혼을 추동하는 힘으로서 본성·149
신학적 관점의 본성: 제2 본성인 믿음·149
심리학적 관점의 본성·157

PART 04 _ 핵심감정과 인간이해모델
인간이해모델의 구조와 역동·168
인간이해모델의 재구성·169
주요개념 정리·170
역동의 이해·182
인간이해모델·186
중생자모델·186
구도자모델·190
치료개입모델·193
핵심감정 찾기(naming)·196
핵심감정 보기(mapping)·200
핵심감정 지우기(erasing)·203
인격주체 세우기(rebuilding)·207

결론: 핵심감정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213

표 및 그림 목차
도표 1. 인간이해를 위한 주요개념들의 상관관계·35
도표 2. 인간의 4가지 상태·150

그림 1. 자연신학, 존재의 유비·21
그림 2. 인간이해모델·169
그림 3. 중생자모델·187
그림 4. 구도자모델·192
출판사 서평
-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기
- 성화의 길로 안내하는 핵심감정 탐구 이야기
-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하는 책
- 목회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목회상담 모델 제공

[저자 서문]


『문화를 넘어서』(Beyond Culture)라는 책에서 에드워드 홀(Edward Hall)은 한국 문화를 고맥락 문화(high context culture)라고 말한다. 고맥락은 문자의존도가 낮은 의사전달방식을 말하는데 예컨대, “차린 게 별로 없어요”라는 표현은 정말 차린 게 없다는 뜻이 아니라 “뭘 이렇게 많이 준비하셨어요”라는 대답을 듣기 위한 겸양의 표현이라는 것이다. 단지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상대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그 태도를 암시적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맥락이 존재하는 소통의 방식이다. 저맥락 문화(low context culture)에 속한 영국인이나 유대인들보다 협상과 소통에 더 많은 장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은 지난 60년간 엄청난 속도의 발전을 거듭하면서 세대 간의 문화와 소통의 방식에 온도차가 크게 난다. 한국 교회가 처한 상황은 의사소통의 장애뿐만 아니라 세대의 갈등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형편들을 잘 보여 준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화해와 소통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과의 화해이며 공동체적 일치다. 신앙의 성숙이란 이런 일치와 소통으로 나타난다. 성령의 열매는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에 대한 관계성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데이비드 포울리슨(David Powlison)은 상담이론들이 예외 없이 육체의 기호에 맞는 욕망과 거짓인 성공, 자존감, 인정 등을 섬긴다고 말한다. 이 평가는 옳다. 그리스도인은 다 상처와 갈등을 갖고 있지만 심리학에 의지해서 죄 문제를 등한히 볼 수 없다. 이 책은 1차적으로 핵심감정의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다루는 책이다. 신자가 어떻게 죄의 세력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적 방법을 다룬 책이다. 그 과정은 핵심감정의 찾기-보기-지우기-인격주체 세우기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두 가지 형편에 있는 사람들을 모델로 했다. 첫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화의 여정을 돕도록 설계되었다. 둘째는, 구도자로서 그리스도를 만나는 과정을 돕도록 설계되었다. 서론, 1부, 2부는 핵심감정을 실제적으로 다룬 부분이다. 3부는 핵심감정을 신학적으로 재해석한 부분과 심리학적인 이론적 배경을 다루었다. 자아, 타자와 관계, 본성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따라 인간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3부는 인간이해를 돕는 신학과 심리학적 배경을 다룬 것으로 목회자와 더 전문적인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어렵게 느껴진다면 넘어가도 무방하다. 이 부분을 잘 몰라도 핵심감정으로부터 해방되는 자유와 혁신의 과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현장에서 실제 공부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고 그때 읽으면 오히려 이해도가 더 나을 수도 있다. 4부는 핵심감정의 실제적인 치유의 과정과 모델을 다루었다. 3부의 이론을 배경으로 그것을 녹여낸 인간이해 모델과 치유의 모델을 제시했다.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없더라도 임상에서 작동하는 모델이다. 왜냐하면, 핵심감정은 상담자가 파악한 객관적 감정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 감정을 기초로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현장이다. 우리 일상에서는 고맥락 문화 때문에 자기 패턴과 내 인식과 감정이 사실과 같은지 다른지도 알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화해와 일치를 이루기 어렵다. 그래서 목사들은 푸념 섞인 말로 정말 성화가 일어나기는 하냐고 자조하기도 한다. 이런 사회 문화적 특성은 기독교 신앙 자체를 왜곡한다. 예컨대, 유교문화는 우리를 율법주의로 경도되게 하는 특성이 있으며 샤머니즘은 번영신학으로 기울게 한다. 출애굽 백성이 애굽의 습관을 잊지 못해서 문제가 되었던 것처럼 오늘 우리가 속한 문화·사회적 습관에서 벗어나지 않고는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구현은 어렵다.
이 책은 한국 교회의 이런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해서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을 신종하기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진정한 기독교 신앙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이 책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여러분의 실제적인 신앙 입문과 신앙 성장에서 발생하는 우리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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