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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서 영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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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97296705
쪽수 : 300쪽
길희성  |  북스코프  |  201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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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종교 모두를 부정하는 세속주의나 한 종교의 언어만을 절대화하는 근본주의가 아닌, 제3의 길을 걸으면서 종교 간의 벽을 넘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 종교적 영성을 강조한다. 특히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함으로써 종교가 초래하는 인간소외의 현실과 종교가 신앙의 이름으로 세속적 욕망을 부추기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하고 있는 현실을 넘어서는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 소개
지은이 : 길희성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비교종교학)를 받았다. 미국 세인트올라프대학 종교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다. 동서양 종교와 철학, 신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시야와 깊은 연구로 지식인들 사이에서 존경받는 원로 학자이다. 2011년 강화도에 고전을 읽고 명상할 수 있는 심도학사를 열어 동서양의 영성과 종교, 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도 철학사』, 『지눌의 선사상』, 『일본의 정토사상』,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영성사상』, 『보살예수』,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신앙과 이성 사이에서』 등이 있다.
목 차
개정판을 내며 005

1.영성으로의 초대 19

01왜 사느냐 묻거든 021

인간은 자기분열의 존재 022
생각하는 주체로 살기 025
의미의 위기가 고개를 들 때 027
우리는 모두 연극배우 030
진정한 자기를 찾으려는 욕구, 그리고 두려움 033
죽음, 삶의 모든 의미를 앗아가다 036
이유도 없고 구할 것도 없는 삶 037
성공전도사들이 전하는 환상 039
불안과 방황은 어디서 오는가? 042
의미와 무의미, 거대한 싸움 045

02기복신앙을 넘어 049
무엇이 복이고 무엇이 행복인가? 050
행복의 원천, 하느님 055
기적을 바라는 신앙 059
징표 없이 믿는 신앙 063
무상한 것들의 신비 067
참된 신앙이란? 069

03신의 암호 해독하기 073
확신과 맹신 사이 074
신을 믿는다, 믿지 않는다는 말 078
무신론과 유일신신앙은 동전의 양면 080
문자주의 신앙의 문제점 083
없이 계시는 분 087
신은 상징이자 암호 089
신 너머의 신 091
신의 암호, 어떻게 해독하나? 093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신의 암호 096

04마음의 평화, 세상의 정의 099
어떻게 평화를 이룰 것인가 100
현실도피도, 현실집착도 답이 아니다 102
봉사와 섬김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영성 107
나부터 평화로워질 것인가, 109
세상을 먼저 이롭게 할 것인가 109
의식의 변화만으로는 부족하다 112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나? 117
더 선한 것, 덜 악한 것을 찾는 부단한 노력 122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 사랑과 자비 125
자기 비움 없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은 위험하다 126
마음의 치유와 사회의 치유가 함께 가는 길 128
촛불집회와 시민종교 131
미국 정치와 복음주의 신앙 136
복음주의 신앙을 넘어 139

2.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145

01종교는 명사가 아니라 형용사 147

종교정신이 빠진 종교교육 148
제도로서의 종교, 정신으로서의 종교 152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라 살고자 하는 사람 154
그리스도의 향기로, 부처님의 자비로 158

02상생을 위한 종교 간 대화 161
과학적 세계관과 역사적 상대주의의 도전 163
종교다원화는 순수성 회복의 기회 166
권력과 진리의 독점권 상실 170
진리는 절대적이지만 인간의 인식은 유한하다 172
종교의 독점욕과 지배욕 174
민주사회의 가치와 대화하는 종교 176

03종교다원주의에 대하여 181
종교와 진리주장 181
문자적 언어의 한계 184
존 힉의 종교다원주의론 189
언어를 초월하는 신비체험은 모두 같다? 191
모든 종교는 동일한 궁극적 실재를 지향한다는 가설 194
길은 달라도 같은 정상에서 만나리라는 희망 196
종교는 길이자 방편, 상징이자 수단 202
실천적 종교다원주의 204
사랑이 곧 진리 205
종교는 신이 아니다 208
겸손한 신앙인의 자세 210

3.종교의 존재 이유213

01종교에서 영성으로 215

따로 노는 종교와 영성 217
영혼의 부름 219
영성과 고독 222
가식과 위선의 옷을 벗다 226
종교와 영성은 동반자 229
우리에게 찾아온 절호의 기회 231
사회적 자아가 무장해제 되는 순간 233

02영성의 대가들을 만나다 237 켄 윌버가 말하는 의식의 세 단계 238
생물학적 인간관을 넘어 240
이성과 자의식의 비극 244
지눌의 불성 248
불성과 에크하르트의 지성 250
텅 비어 있는 순수의식의 빛 256
라마나 마하리쉬, 참자아 찾기 260
백암 박은식의 양지 266
초인격적 영성의 세계는 하나일까? 266

03종교, 상징, 영성 271
산타는 존재하는가? 271
종교와 인간소외 273
종교에 의한 인간소외를 막으려면 277
어느 수피의 메카 순례 이야기 280
상징에 매달려 초월적 실재를 놓치다 282
상징을 절대화하는 두 가지 이유 285
하느님을 만나는 길 289
상징에서 해방될 때 291

주요 인명 찾아보기295
출판사 서평
“종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종교가 산다.”

강화도에 ‘공부와 명상의 집’ 심도학사를 세워 동서양 고전을 넘나들며 종교와 철학을 강의하고 있는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가 종교에서 영성으로의 전환이야말로 이 시대 종교의 핵심이고 본질임을 역설하는 에세이를 펴냈다.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종교 모두를 부정하는 세속주의나 한 종교의 언어만을 절대화하는 근본주의가 아닌, 제3의 길을 걸으면서 종교 간의 벽을 넘고 성과 속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 종교적 영성이다. 특히 불교와 기독교 사이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함으로써 종교가 초래하는 인간소외의 현실과 종교가 신앙의 이름으로 세속적 욕망을 부추기고 인간의 자유로운 정신을 억압하고 있는 현실을 넘어서는 대안을 모색한다.
저자의 글은 무지와 독선에 근거한 편협한 신앙이 조장하는 현실 종교에 대한 비판적이며 명료한 성찰이 돋보인다. 나아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정신적 변화인 종교다원주의에 대한 이해하기 쉽고 통찰력 있는 글은 인간과 종교, 진리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이 책은 2013년에 출간된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개정증보판이다.
저자는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미국 예일대 신학부에서 석사를 했으며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불교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종교학과에서 20년간 강의를 한 뒤 은퇴한 후에 심도학사를 열어 삶의 지혜를 구하는 이들과 함께 동서양 영성의 고전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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