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문과대학 중국어 중국학과 중국현대문학 전공(학사)
??대학교 인문대학 중문학과 중국현대문학 전공(석사)
2002~2005년 오마이뉴스, 우리교육, 뉴스메이커 중국통신원
(현)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중국어 교사
●저서
《중국에는 왜 갔어》 사군자출판사, 2006
정진출판사 고등학교 및 교사용 지도서 [7차 개정] 공동집필
정진출판사 고등학교 , 및 교사용 지도서 [2009 개정] 공동집필
정진출판사 고등학교 , 및 교사용 지도서 [2015 개정] 공동집필
2014 EBS 수능완성 중국어I 공동집필
2016 EBS 수능완성 중국어I 공동집필
목 차
제1장 중국 개관
1 中 | 그릇 ‘의’가 알려주는 중용의 도는? 18
2 ? | 영원히 강한 나라는 없다 20
3 民 |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엎을 수도 있다 22
4 省 | “나는 기름을 아끼는 등일까?” 24
5 市 | 만만치 않은 중국 시장의 오랜 전통 26
6 自 | 중국에서 형벌로 코를 벤 이유, 이거였구나! 28
제2장 발음
7 ? | 중국을 대표하는 왕조 한나라 32
8 ? | 중국어의 매력은 어려움에 있다? 34
9 ? | 자동차보다 자동차번호판이 더 비싸다? 36
10 音 | 음악에 조예 깊었던 고대 중국의 조숙함 38
11 ? | 한글도 창제 당시엔 성조언어? 40
12 ? | ‘총명할 총’, ‘성인 성’에 공통으로 있는 글자는? 42
13 ? |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다? 44
14 ? | 모름지기 다섯 수레의 책은 읽어야 한다! 46
15 ? | 글쓰기는 생각을 정교하게 한다! 48
제3장 만남과 인사
16 好 |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있어 ‘좋다’? 그게 아닌데 52
17 ? | “당신 사납게 예쁘시군요?” 54
18 高 | 멀리 보려면 한 계단 더 올라서라! 56
19 我 | ‘나’만의 무기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58
20 也 | 하늘 천, 땅 지… 천자문, 그럼 마지막은? 60
21 再 | 다시 은혜를 입는 일은 사양해야 62
22 早 | 결혼식 폐백 때 대추와 밤을 던지는 이유는? 64
23 上 | 땅 위에 그린 고대인의 추상화, 위 그리고 아래 66
24 午 | 정오는 가장 이성적인 시간? 68
25 ? | 언제라도 ‘아주 늦은 때’는 없다! 70
26 大 | 사람이 만든 가장 큰 형상으로 된 글자? 72
27 家 | 중국인에게 ‘집’은 종교이고 사당이다? 74
28 老 | 스물넷에 백발이 된 시인, 그가 말한 ‘늙음’ 76
29 ? | “다만 바다를 그리워하게 하라!” 78
30 同 | “먼저 같음을 찾고, 다름은 유보하라!” 80
31 ? | 생애 최고의 찬사는 ‘배운다는 것’ 82
32 朋 | 친구가 생기면, 길이 하나 더 는다! 84
제4장 이름과 국적
33 叫 | 절규, 인간이 신에게 보내는 간절한 기원! 88
34 名 | 풍속은 달라져도 언어는 ‘문화 화석’으로 남는다 90
35 是 | 하나는 하나고, 둘은 둘이다 92
36 人 | “사람이 너무 많아”라는 중국 사람들에게 94
37 不 | 부정 표현의 얄궂은 매력 96
38 ? | 바람이 불면 그 바람을 향해 마주 앉아라! 98
39 都 | 수많은 중국의 도시, 어디까지 아세요? 100
40 法 | 법 법(法)과 국회의사당 앞에 놓인 동물은? 102
41 美 | 양이 커서 아름다운가, 양으로 장식해 아름다운가? 104
42 ? | 동네 무당 안 알아주는 이유 106
43 姓 | 성을 갈아? 진짜 성 간 사람들! 108
제5장 가족 소개
44 有 | 가진 것이 ‘1’도 없다? 중국 록의 시작! 112
45 ? | 군자는 변화의 단초인 ‘기미’를 읽는 사람이다 114
46 和 | 어울리되 서로 간섭하지 않는 경지? 116
47 年 | 괴물의 공격, 누구도 용서받을 수 없는 118
48 多 | 세상에 많을수록 좋은 것은? 120
49 了 | 마침표를 찍어라. 새 문장을 시작하려면 122
50 ? | 깨지는 것에 대한 중국인의 너그러움 124
51 ? | “강산을 돌려 달라”고 악비처럼 외치다! 126
52 | 바위를 뚫는 ‘몰입’의 놀라운 힘 128
53 的 | 한자 많다고 기죽을 필요 없어요! 130
54 生 | 공자 왈, “나는 날 때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다!” 132
55 ? | 진짜 꽃은 시듦으로써 ‘진짜’를 증명한다! 134
56 ? | 중국인이 말을 좋아하는 이유 136
57 牛 | 늙은 소가 혀로 송아지를 핥듯 138
58 ? | 중국어는 왜 사탕을 물고 발음하는 것 같을까? 140
59 小 | 마윈의 전략… 작아도 정교하게, 특별하게! 142
제6장 날짜와 요일
60 天 | 단 하루도 똑같은 하늘은 없다! 146
61 月 | 그깟 ‘달’이 뭐라고? 148
62 星 | 작은 별빛이 광야를 불태우리라 150
63 日 | 해는 아침과 한낮 중 언제가 더 클까? 152
64 ? | 절세미녀 웃게 만드는 법, 돈이면 다 될까? 154
65 ? | 철저히 ‘낱개’면서 또 ‘집단’인 대나무 숲 156
66 明 | 세상에서 가장 밝은 달은? 158
67 后 | 구덩이를 채운 뒤에 앞으로 나아가다 160
68 去 | 낡은 것이 가지 않으면 새것이 오지 않는다 162
69 ?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못 하는 것이 없다? 164
70 定 | 스티브 잡스가 청바지에 터틀넥을 고집한 이유는? 166
71 ? | “깨꽃이 피었다”는 무슨 뜻일까? 168
72 祝 | ‘축’은 다가올 액운을 필터링하는 공기청정기? 170
73 快 | 빠름, 그 애 터지는 느림 너머의 세계! 172
74 客 | “손님은 어디서 오셨나요?” 174
75 ? | ‘기’란 무엇인가? 길게 펼쳐진 새털구름? 176
제7장 시간과 하루 일과
76 ? | 유교에는 ‘창세기’도, ‘사후 세계’도 없다 180
77 点 | 작은 점 하나가 운명을 바꾼다? 182
78 半 | 어정쩡한 ‘중간’을 위한 위로 184
79 走 | 길을 걷는 것은 인생에 대한 가장 위대한 은유다 186
80 最 | 전쟁에서 귀를 많이 취한 것에서? 188
81 喜 | 사전에는 없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특수문자 190
82 ? | 중국 가훈 1위는? 192
83 知 | 지지지지? 멈출 때를 알고 멈춰야 할 때 멈춰라! 194
84 可 | 해야 할 것도, 해서 안 될 것도 없다! 196
85 吃 | “밥은 먹고 다니냐?” 198
86 ? | ‘밥’은 힘이 세다! 200
87 洗 | 씻는다는 것은 자기 신념을 향한 의식? 202
88 班 | 다리 잘려 꺼낸, 슬픈 ‘옥’ 이야기 204
89 假 | 엄마 빼고 다 가짜다? 206
제8장 취미
90 ? | 마음 없이 어떻게 사랑을 할 수 있나요? 210
91 打 | 소금장수를 때려죽이면 음식이 짤까? 싱거울까? 212
92 球 | ‘작은 공’으로 ‘큰 공’을 움직이다! 214
93 足 | 당신은 ‘발 좋은 사람’인가요? 216
94 太 | 모든 언어의 형용사 앞엔 ‘이게’ 발달한다? 218
95 想 | 생각은 어디서 일어나나? 머리에서? 마음에서? 220
96 ? | 견우와 직녀가 헤어지며 하는 말은? 222
97 以 | 표주박으로 바다를 헤아리다 224
98 用 |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하여 226
99 行 | “행동이 말을 이긴다!” 228
100 ? | 해마다 ‘물고기’가 있으라! 230
101 ? | “공자님 이사 간다”는 무슨 뜻? 232
102 看 | ‘보이지 않는 고릴라’, 당신은 예외일까? 234
103 ? | ‘날 일’에 한 획 더해 만들 수 있는 한자는? 236
<>제9장 교통수단과 길 묻기
104 ? | “나를 위해 귀 좀 기울여 주시게!” 240
105 ? | 남자에게도 삼종지도가 있다? 242
106 到 | “황허에 가기 전까진 포기하지 않겠다!” 244
107 ? | “나와 서공 중에 누가 더 잘생겼소?” 246
108 坐 | “붉은 의자에 앉다”는 무슨 뜻일까요? 248
109 地 | 중국은 더 이상 땅이 넓은 나라가 아니다? 250
110 方 | 한자에 동그라미가 없는 이유 252
111 ? | 긴 것을 향한 중국인의 욕망 254
112 ? | 시간은 공간으로 인식된다! 256
113 右 | 당신의 자리 오른쪽엔 무슨 말이 있나요? 258
114 路 | 걸어가는 사람 많으면 그것이 ‘길’이 된다 260
115 左 | 앞으로 양말 신을 때 ‘왼쪽’부터! 262
116 就 | 당송팔대가 소순이 취업준비생에게 해주는 충고 264
117 公 |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다 266
118 ? | 마차 왕국에서 자동차 왕국으로! 268
119 出 | 세상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 270
제10장 물건 사기
120 要 | 허리를 감싼 두 개의 손? 274
121 件 | 예술의 경지로 소를 잡는 어느 백정 이야기 276
122 衣 | 누추한 옷을 부끄러워 말라! 278
123 商 | 상나라 사람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된 ‘상인’ 280
124 先 | 둔한 새가 먼저 난다 282
125 白 | 방을 비우면, 하얀 여백 드러나리니 284
126 色 | 성행위 본떠 만든 글자, 그 안에 숨은 욕망 286
127 ? | 돈이면 귀신도 부릴 수 있다? 288
128 正 | 시간을 새로 바로잡으니, 나의 시간에 따르라! 290
129 合 | 조조가 우유에 ‘합(合)’ 자를 쓴 까닭은? 292
130 ? | ‘다름’과 ‘틀림’은 다르다! 294
131 本 | 더 궁해지기 전에 뿌리를 돌아보라! 296
132 把 | 하나의 열쇠로 하나의 자물쇠만 열 수 있다! 298
133 花 | 국화(?花) 없는 중국, 해묵은 골칫거리! 300
134 毛 | 털 하나도 함부로 뽑지 말라! 왜? 302
135 送 | 천 리를 배웅해도 어차피 할 이별이라면 304
제11장 음식 주문과 식사
136 ? | 별에서 온 그대는 보리? 밀? 308
137 水 | 위대한 ‘물’처럼 순리대로! 310
138 ? | 닭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 312
139 包 | 가장 따뜻하고 위대한 ‘감쌈’은? 314
140 喝 | 한 주전자 마셨다? 호되게 당했다? 316
141 茶 | 차(茶)에 들어 있는 숫자 ‘108’ 보이세요? 318
142 等 | “빛을 숨기고 어둠 속에서 기다리다” 320
143 ? | 한 사람이 닫은 문, 만 명이 열지 못한다? 322
144 工 | 공부는 ‘도끼’를 가는 일? 324
145 ? | 변하지 않는 것은 ‘변한다’는 사실뿐! 326
146 ? | 다이어트, 그 오래된 전통! 328
147 事 | 어수룩하게 일하면서도 재상에 오른 사나이 330
148 比 | 비교는 천사도 불행하게 한다! 332
149 得 | 구구단은 왜 ‘구구단’이 되었을까? 334
150 ? | 새가 쏟아놓은 울음이 새가 된다 336
151 心 | 마음 심(心)의 네 점, 뭐로 보이시나요? 338
152 羊 | 양은 좋아하면서 양띠는 싫어하는 이유 340
제12장 인터넷과 날씨
153 手 | 인사에서 왼손은 공경, 오른손은 공격? 344
154 在 | 땅 위로 고개 민 새싹의 모양 346
155 ? | 저항시인 베이다오, “생활은 그물이다!” 348
156 外 | 혹시 점 보러 가려거든, “아침 일찍 가세요!” 350
157 ? | 흔들린 것은 깃발일까, 바람일까, 마음일까? 352
158 春 | 봄 ‘춘(春)’에 ‘색정’의 뜻이 있는 이유 354
159 前 | 앞서간 수레가 넘어졌다면 피해야 하지 않겠는가? 356
160 改 | 과즉물탄개(??勿?改) 358
161 ? | 만리장성은 밖에서 열린 적이 없다 360
162 能 | ‘곰’ 같은 사람이 능력자? 362
163 只 | 백성은 등불도 안 된다고? 364
164 象 | 코끼리가 없었으면 ‘상상’도 존재하지 않았다 366
165 新 | ‘새로움’은 새롭지 않다? 368
166 常 | ‘허리에 찬 두건’에서 탄생한 한자는? 370
167 ? | “명분과 실리의 황금률을 찾아라!” 372
168 住 | 천 년 넘게 실현되지 못한 두보의 소원은?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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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중국어, 중국 문화, 인문학의 무늬를 만나는 시간,
중국어가 문화를 부르고, 문화는 중국어를 깨운다.
“언어는 실재에 관한 하나의 그림이다.”
3,000년 동안 파도처럼 출렁이며 중국어가 남긴 무늬는 ‘중국 문화’라는 두텁고 아름다운 퇴적층을 남겼다. ‘중국어’라는 그림을 읽어내는 일은 문화퇴적층의 무늬를 탐색하는 과정이다.
여기 오랜 세월 갑골, 금문, 소전, 해서의 변화 과정을 거친 168개 그림에 대한 감상평이 있다. 하나의 언어가 남긴 무늬와 향기가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독자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그윽한 아름다움으로 마음에 간직될 것이다. 그리고 언어가 문화를 부르고, 문화가 언어를 깨우는 언어학습의 선순환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