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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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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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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8957317686
쪽수 : 300쪽
로이스 티어베르그  |  국제제자훈련원  |  2018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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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 소개
지은이 : 로이스 티어베르그 (Lois Tverberg)
엠마오에서 제자들에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주님이 지금 우리 곁에서 성경을 열어 하나하나 가르쳐주신다면? 허겁지겁 때우고 금세 잊어버리는 패스트푸드식 말씀 묵상이 아닌, 메시지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묵상의 세계에서 푹 젖어 살아갈 수만 있다면? 저자는 이런 꿈 같은 일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는 방법을 이 책에서 맛보기로 풀어놓는다.
물리학 석사학위와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주 홀랜드의 호프 대학에서 생물학을 가르쳤다. 여러 편의 과학 논문을 발표했고 논문 관련 특허도 소지하고 있다.
성장기에 주일학교에서 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성경공부에 열정을 품게 된 것은 대학에서 가르치던 중 참석한 교회의 한 세미나를 통해서였다. 어릴 적부터 수십 년간 괴롭혀온 신앙의 문제와 씨름하던 중에 1세기 당시의 문화와 배경, 언어를 알아가면서 새로운 눈을 뜨게 되었다. 유대인 랍비 예수를 알아갈수록 믿음이 더욱 탄탄해지고 날로 그분의 말씀에 매혹되었다. 그렇게 새로운 깨달음을 이어가다가, 이스라엘로 건너가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배우며 당시의 유대 랍비 문화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은 것을 나누기 위해 교수직을 내려놓고 지금까지 20여 년간 ‘유대인 랍비 예수’에 관한 집필과 연구,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이 원래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성경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선교회, 엔게디 연구소En-Gedi Resource Center를 2001년에 공동 설립했다. 현재 미시간주 홀랜드의 자택에서 전업 작가로 살며 교회, 학회, 수련회에서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 손현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주한미국대사관 공보원 수석 통역사로 일했다. 역서로는 《랍비 예수》, 《하룻밤에 읽는 종교개혁 이야기》, 《난 더 이상 상처에 속지 않는다》(이상 국제제자훈련원), 《매티노블의 조선회상》, 《기독교의 발흥》(이상 좋은씨앗)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1장. 예수와 함께 성경을 펼치다: 엠마오는 아직 거기 있다

1부. 새로운 눈으로 성경을 읽을 준비

2장. 거기 있는 법 배우기: 맥락 속에서 말하는 성경
3장. ‘그리스도’는 정확히 무슨 뜻일까: 구약이 말하는 복음
4장. 히브리어로 색칠하기: 대담한 색채와 굵직한 붓놀림

2부. 예수님의 진리 소통 방식

5장. 헬라적 뇌, 히브리적 뇌: 구체적인 이미지로 통하다
6장. 오직 나에게만 주시는 말씀?: 공동체적 관점이 주는 통찰
7장. 말씀이 말씀을 부른다: 서로를 끌어당기는 구절들
8장. 3차원으로 읽기: 본문의 메아리에 귀 기울이기

3부. 그분이 성경을 풀어주실 때

9장. 족보 이야기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 가족이 진짜 정체성
10장. 회당과 밥상머리 교육: 성경공부에 푹 젖은 문화
11장. 예수님의 대담한 메시아 주장: 아주 유대적인 방식
12장. 말씀에 불이 붙을 때: 우리가 이사야 53장에서 놓친 것들
13장. 사람이 무엇이관대: ‘작게 생각하기’ 배우기

감사의 글
더 깊이 읽기를 위한 묵상 질문
성경공부에 유익한 히브리 단어 30개
단어 공부를 위한 성경 역본
타나크 성경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패스트푸드 묵상으로 만족할 것인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이해할 것인가

원래 메시지의 본질에 다가가도록 도와
말씀 묵상과 성경공부에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

“성경의 오리지널 메시지에 더 가까이 접근하게 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창립/원로 목사)

“우리의 사유를 일깨우는 동시에 재미있는 책이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성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길은 내 방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방식으로 읽는 것이다.”
-최명덕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명예교수)

최초의 독자들은 어떻게 성경을 읽었을까?


편의점 삼각김밥 vs. 소풍 가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싸준 김밥.
5천 원짜리 냉동피자 vs. 이탈리아 장인이 화덕에 방금 구워낸 마르게리따 피자.
인스턴트식 컵밥 vs. 직접 키운 싱싱한 재료로 만든 쉐프의 특선 요리.

뭐가 더 맛있는지는 누구나 안다. 다만 우리는 매 끼니마다 후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날마다 ‘때우는’ 식사를 한다. 계속 패스트푸드만 먹다 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어느새 자극적인 맛에 익숙해져 진짜 맛있는 음식에 대한 미각을 상실한다는 데 문제가 있다.
같은 일이 성경공부와 말씀 묵상에도 일어난다. 많은 사람이 ‘전자렌지식’ 성경공부를 한다. 출근하기 전 커피를 홀짝이며 허겁지겁 조미료 잔뜩 섞인 포장 식사를 먹어 치우듯 정해진 시간에 후다닥 말씀과 해설을 읽고 억지로 소화할 뿐 자신이 직접 건져올린 깨달음과 통찰은 찾아보기 어렵다.
마음의 헛헛함을 해소하기 위한 성경공부를 넘어 성경이 기록된 당시의 문화와 배경 속으로 들어가 최초의 독자들은 내가 읽은 이 본문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 엠마오로 가는 길에서 혼란스러워하던 제자들에게 성경을 열어 친절하게 말씀을 풀어주시던 예수님의 관점에서 말씀을 이해하고 싶지 않은가? 성경이라는 천혜의 레시피에서 날마다 샘솟는 은혜를 만끽하는 검증된 방법을 한번 배워보고 싶지 않은가?
저자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이 책을 썼다.

성경의 오리지널 맥락에서 새롭게 깨닫는 말씀

‘저자 직강’을 들었던 제자들의 특권에는 비할 바가 아니지만, 제자들과 비슷한 정황 속에 자신을 두는 것은 지금도 가능하다. 바로 랍비였던 예수님의 방식대로, 히브리적인 사유 방식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서구 신학의 논리와 생각의 틀이 아닌, 예수께서 듣고 믿고 가르치셨던 방식대로 묵상해볼 때 저자의 본뜻에 가장 가깝게 성경을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몇 가지 예를 보자.

▶ 영어 단어는 10만 개 이상, 히브리어 단어는 약 8천 개다. 히브리인은 반 고흐처럼 굵직한 붓으로 대담한 색을 뿌려 생각과 진리를 표현한다. 디테일은 부족하지만 독자가 맥락에서 추론하여 빈 구멍을 메꾸게 한다. 그들은 한 단어로 ‘일하다’와 ‘예배하다’를, ‘듣다’와 ‘순종하다’를 표현했다.
▶ 신약은 헬라어로 쓰였지만, 필진의 대다수가 ‘셈족식 사고’를 하는 유대 문화권의 유대인이었다. 신약에도 종종 히브리어 ‘본토 억양’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 성전이라는 ‘집’과 사람으로 이루어진 ‘집’을 동일시하는 것이 가능할까? 히브리어 ‘바이트’(bayit)에는 집, 성전, 가족, 계보라는 뜻이 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예언은 바이트의 두 가지 다른 의미를 사용한 언어유희였다. 다윗왕은 하나님께 성전인 ‘집’을 지어드리길 원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실 계보라는 ‘집’을 다윗에게 지어주시겠다고 하셨다.
▶ 히브리어에는 추상어가 별로 없다. 그래서 의미를 예시하기 위해 흥미진진한 이미지를 자주 사용한다. 가령 히브리어에는 ‘완고하다’라는 단어가 없기에 대신 ‘목이 뻣뻣하다’를 쓴다. 또한 ‘인색하다’란 단어가 없어 ‘주먹을 움켜쥐다’ 또는 ‘눈이 나쁘다’라고 표현한다. 눈앞에 있는 사의 필요를 돌아볼 눈이 없다는 것이다.
▶ 히브리어 동사 자카르(zakhar)는 영어의 ‘기억하다’보다 훨씬 넓은 개념이다. 자카르 속에는 기억하기와 기억하기로 말미암아 취한 행동들이 다 포함된다.

예수님과 함께 성경을 펼치다

우리는 가끔 이런 상상을 한다. 말씀을 읽어도 감동도 깨달음도 없을 때, 엠마오로 길을 가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께서 나에게 오셔서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눅 24:27)해 주신다면? 그러면 내 마음도 말씀으로 불타올라 믿음의 길을 올곧게 달려갈 수 있을 텐데….
풀리지 않는 의문과 궁금증의 상당 부분은 예수님의 방식대로 성경을 읽어볼 때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다. 주님은 제자들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전하신 게 아니라 이미 구약성경에 기록되어 있었고 곳곳에 예언되어 있던 말씀에서 시작하셨다. 케네스 베일리의 말마따나 “[현재] 동서양 간의 문화적 간극은 중동의 1세기와 현대의 보수적인 중동 마을 사이의 골보다 깊고도 넓다.” 이 책은 그 문화적 차이를 메울 만한 탁월한 통찰과 영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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