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밖 세상여행, 어린이를 위한 인성공부]는 작가의 창작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총 5장으로 꾸며진 내용은 92가지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는 어려운 단어들은 친절하게 풀어 들려준다.
저자 소개
저자 유재화는 글을 쓰신 유재화 선생님은 상명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예대 극작과에서 공부했습니다. 1995년 한국여성문학상을 받으며 글쓰기를 시작하였고, 지은 책으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유머로 재치 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생각의 시작, 어린이를 위한 감정 수업』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은 힘이 세다.』 『청소년을 위한 정의의 올바른 이해』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목차
머리말
제1장 위대한 사랑
엄마는 할미꽃
아버지의 눈물
어리석은 사랑
결혼반지를 끼지 못하는 신부
기다렸어요
끝나지 않은 항해
지극한 사랑
할인가에 드립니다
당신을 믿어요
행복한 여행
갚?아도 갚아도 끝이 없다
세상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
말없이 사랑하기
부끄럽지 않아요
내가 가진 것을 드릴게요
아낌없이 주는 사람
엄마, 나 여기 있어요
자리에 있지 않는다
살아만 있어줘요
제2장 마음의 위로
노부부의 사랑이 전해준 감동
아버지의 흰 운동화
사랑과 사람사이
따뜻한 우유
탄생의 비밀
어머니의 손
마음의 암을 떼어내다
행복한 대화
뜻밖의 대답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
용서
할머니의 손자사랑
아버지의 깊은 마음
뒤늦은 후회
내 인생의 책
눈물의 의미
눈물 섞인 국밥
배움의 기쁨
제3장 작은 기적
간절한 소망
온몸으로 돌파하기
희망과 좌절의 12년
살아서 돌아가자
희망을 노래하다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안된다고 생각하면 끝장이다
삶을 개척하는 사람
다시 일어서기
떨어지지 않는 사과
말더듬이 웅변가
청소부 피아니스트
장애가 아닌 개성으로
필요한 존재되기
할머니 축구단
80세 도보 여행가
위대한 스승
정성
제4장 큰 울림
마음으로부터의 선물
마지막 유언
찌그러진 만년필
마음이 마주치는 박수
실천하는 용기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작은 품안의 큰 사랑
고무줄 반찬
암흑 그리고 희망
기다리는 마음
양말 두 켤레
참된 모습
사소한 관심
진실한 마음의 눈
양보가 불러온 행운
아낌없이 주는 자린고비
메리 크리스마스
생명은 소중하다
제5장 행복한 나눔
크리스마스 휴전
온기
마음을 적시는 선물
크리스마스의 기적
20달러짜리 플루트
작은 불씨가 모여
당신을 돕고 싶어요
행복을 싣고 달리는 트럭
지켜서 행복한 약속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
파란 눈의 할매들
봉사하는 삶
전화위복
고물 라디오
희망의 생명 나눔
천사가 내려 왔어요
잘 먹고 잘 산 죗값
굶주린 이들의 옹달샘이 되어
출판사 서평
출판사 서평
인성교육의 정의는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그렇다면 학교나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인성 교육의 전부일까? 현 시점의 우리의 교육제도는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찾을 시간을 결코 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모두 시험과 제도의 노예처럼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시험에 필요한 것이 아니면 들여다보거나 관심을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제대로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나 삶의...
인성교육의 정의는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다
그렇다면 학교나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이 인성 교육의 전부일까? 현 시점의 우리의 교육제도는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찾을 시간을 결코 주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모두 시험과 제도의 노예처럼 수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시험에 필요한 것이 아니면 들여다보거나 관심을 가질 마음의 여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을 제대로 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이나 삶의 지혜는 결코 교실 안에서, 교과서에서 모두 배울 수는 없다.
종종 정규학교를 떠나 대안학교를 택하거나 자연 속에서 자율적인가정교육을 받는 친구들을 볼 수 있다. 그 친구들은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을까? 바로, 획일화된 교과서나 시험문제가 가장 중요한 삶의 가치를 결정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기 때문 일수도 있다. 또한 자신의 삶의 목적에 어느 것이 과연 중요한가에 따라 결정하는 또 다른 교육의 대안 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것 이다.
인간의 품성 즉, 인성을 결정하는 것은 숫자와 논리가 아니라 가장 자연적이고 인간적인 정서이다.
산에 오르고 땀 흘려 운동하고, 자연 속을 뛰어다니고 혹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며 땀과 봉사, 희생, 감사의 의미를 온몸으로 깨닫는 동안, 우리는 수많은 학원에서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의 지혜와 사람이기에 마땅히 갖춰야할 진정한 인간적 감성과 존재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에서부터 시작해 짧게는 12년, 길게는 20년 넘는 시간동안 학교에 다니게 된다.
남들처럼 공부하고 시험보고 서열이 매겨지고,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경쟁적으로 점수높이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학원순례도 마다하지 않는다.
어느새 학습의 목적은 보다 궁극적이고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가치 있는 학문탐구가 아닌, ‘1등’이 되어버렸다. 누구나 1등이 되고자 하지만 서열이 매겨지는 사회에서 1등은 결코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교실 밖 세상여행, 어린이를 위한 인성공부]
이 도서는 작가의 창작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총 5장으로 꾸며진 내용은 92가지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달되는 어려운 단어들은 친절하게 잘 해석되어있는 것이 이 책이 갖고 있는 친절한 특징이기도하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전하는 많은 이야기들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전해주는 의미가 적지 않다.
올 7월부터 시작된 각 초, 중, 고교의 인성교육의 학습이 전격적으로 시행되었다. 하지만 각 학교마다 인성 교육에 대한 교재와 자료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인성교육의 올바른 길이 학습 현장에만 있다고 착각하여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또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진정한 가치는 교실 밖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삶의 모습에서 찾을 수도 있다.
숨 가쁘고 치열하게 돌아가는 경쟁사회를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이웃의 작은 골목 어귀에서는 가장 인간적이고 가슴 뜨거운 사연들이 이어지고 있다.
교과서를 내려놓고 문득, 내가 힘들 때 나에게 용기를, 위안을 준 사람들을 기억해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쟁에 지쳐 식어가는 심장을 다시 뜨겁게 뛰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 알아야 할 것은 우리 주변 이웃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것들이 기초가 되고 인격형성의 가장 중요한 시기의 우리의 아이들에게야말로 진정한 인성공부라고 말하고 있다.